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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려 토론방 이성계 낙마사건은 이방원측에서 조작 및 왜곡시켰슬 가능성이 농후
선구자 추천 0 조회 94 24.02.21 21:2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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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2.27 21:28

    첫댓글 이성계 낙마라는게 이방원과 이성계 이 부자간의 모종의 계획으로 그리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낙마에다 개경 귀환같은 계획 실행에서 실무적인 큰 역할을 한게 이방원이기에 이성계가 낙마 사건의 주체였다 해도 이방원이 낙마사건의 진행에서 큰 역할을 한게 분명하지요 이방원의 정몽주 암살도 이성계의 묵인하에서 이루어진 것이지요 정몽주 암살후 이성계가 정몽주 일파에 대한 탄핵을 시작한 정황만 봐도

    정몽주 암살의 주체가 이성계라는 것을 분명히 알수가 있습니다 태조실록에서는 이성계가 이방원의 정몽주 암살을 질책했다고 기록되어 나와 있지만 그러나 김진양등 정몽주 심복들에 대해 이성계가 적극적인 탄핵을 하는 등의 질책 얘기와 앞뒤 다르게 나온 것을 보면

    태조실록의 이성계의 정몽주 살해 질책 내용도 태조실록의 주체 세력인 이방원 세력이 정몽주 신원 같은 자신들의 정책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이성계가 정몽주 살해를 원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날조하거나 부풀려서 서술했을 가능성이 많다고 보여집니다

    태조실록의 편찬 총수가 이방원의 측근 하륜이라 하륜에 의해 편찬된 태조실록의 조선 건국과정 기록들은 이방원측의 시각에서 반영된 것이라고 봐야됩니다

  • 작성자 24.02.28 11:01

    이성계 입장에서는 정몽주를 죽일것까지가 아닌 그냥 정치세력에서 제거를 하는 선일것입니다. 만일 정몽주가 그냥 정치세력에서 제거되어 이색처럼 향리로 돌아가 여생을 보내는 식으로 행보를 보이는 것이 이성계입장에서 바라는 것입니다.
    죽인다라는 것이 민심이라던가 도덕성에서 흠결이 나타날 소지가 크기 때문입니다.
    일단 정몽주살해 질책에 대해서는 사실로 봅니다.
    이미 정몽주의 이성계세력 공격이 실패로 끝난 이상 더 이상 정몽주세력은 힘을 쓸수 없는 지경에 이르러 구태여 정몽주를 죽여야 할 필요까지는 없게 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 24.03.01 21:04

    정몽주는 조준 정도전 남은 윤소종 등 이성계 측근들을 살해하려는 시도를 보여서 이성계로서는 이들을 구하기 위해 정몽주 살해를 승인했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래서 정몽주 살해후에 죽은 정몽주를 역적으로 선포해서 그의 목을 효수하는 인간적으로 잔인한 보복을 가한게 이성계 아닙니까?

    자기 측근들을 죽이려는 정몽주를 이방원이 방위적으로 죽인 일을 가지고 질책했다는 기록 내용은 앞뒤 맥락이 약할수밖에 없어서 신빙성에 문제가될수밖에 없는 내용이라 후대에 정몽주 신원을 위한 이방원측의 왜곡 날조에 무게가 실립니다

    자기 측근들을 모함해서 유배보내고 그것도 모자라 비밀리에 자기 측근들을 살해하려는 정몽주의 행태야말로
    도덕적으로 지탄받을수밖에 없었기에 이런 정몽주의 부도덕한 정적 제거 행태만 부각시키면 정몽주 살해의
    도덕적인 부담을 덜할수밖에 없습니다 민심도 이미 십팔자 참언으로 이성계 자신에게 기운 상태라

    정몽주 살해 가지고 반감을 느낄 민심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지요
    이성계는 과전법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모양새를 띄워서 지지를 받고 있으니까요

  • 작성자 24.03.05 01:12

    정몽주를 효수한것도 이미 없질러진 물이라 정몽주를 죽인데 대한 정당성을 내세워야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그러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때의 기록이 이방원이 왕이 된후 시기에 정리된 상태이기에 분명 이방원측이 유리한 입장으로 정리될수밖에 없었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그에 따라 정몽주가 정도전, 조준등을 죽이려고 유배보내었다라는 구절도 과장되었슬 소지가 다분하다고 추측됩니다. 특히나 정도전에 대해서는 나중에 정도전을 죽이면서 그 정당성을 내세우기위한 명분으로 자신은 위기상황에서 정도전을 구해주었는데 정도전은 자신을 훗날 제거하려고(1차왕자의 난 직전) 했다라는 논리를 내세울 필요가 있었습니다.

  • 24.03.06 23:17

    정몽주 효수가 없질러진 물이고 정몽주 살해에 정당성을 내세워야 했던 상황이라는건 정몽주에 대한 이성계 진영의 기본적인 제거 목적에서 비롯된 법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진영의 수장인 이성계의 제거 의중없이 그렇게 잔인하게 조치하기가 불가능한 일이니까요

    이성계가 정몽주 살해를 원하지 않았다면 개국 직전의 다급한 정치적 상황이라 그렇게 정몽주에 대한 적대적 조치가 이해가 가는 측면이 있어도 왜 정치적 여유가 있는 즉위후에 정몽주를 신원하지 않았을까요 이성계는 즉위후에 자신에 반대했던 권근 최무선 등 고려 유신들을 중용하고 자신이 회군으로 제거한 최영을 신원시키면서 왜 정몽주를 신원시키지도 않았는지요

    이 점이 당시 정몽주 살해에 관한 이성계의 기본적인 생각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볼수밖에 없으며

    그리고 정몽주의 정도전 살해 시도 내용이 정도전이 정몽주 살해로 자신을 구해진 이방원에 대한 의리없음을
    부각하기 위한 태종측의 악의적인 서술 가능성에서 나왔다 주장하시지만

    그러나 나중에 이방원 편에 서서 정도전과 대립했던 조준까지도 정몽주가 살해 시도를 했다고 서술한 것을 보면
    단순히 이방원측의 정도전에 대한 폄하 의도로 서술되었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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