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우리역사문화연구모임(역사문)
 
 
 
 
 

회원 알림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최선
    2. 그짱
    3. 유니20
    4. bmcoor
    5. 한능검1급
    1. History love..
    2. G밸리산업박물관
    3. 프레쉬
    4. 모두루
    5. 볼랑
 
 
카페 게시글
고려 토론방 고거전쟁 당시 고려의 군사력과 지배층의 평가문제
선구자 추천 0 조회 95 24.04.03 23:4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4.04 10:07

    첫댓글 1. 고려가 30만명의 병력을 보유했다는 사료 기록의 신비성이 의심된다는건 당시 고려의 인구 통계 자료같은 충분한 객관적 사료 검증으로 결론내야 될 문제라 고려 인구에 대한 주관적인 선입견에 의존하는 추론으로 재단할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고려 인구에 대한 확실한 통계 자료가 없어가지고 고려 인구에 대한 추측도 자의성에 가깝지만 그리고 고려는 국제 교역이 활발한 국가라 외국인들이 이주해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고려의 순수 인구만으로 30만에 이르는 병력 구성이 어렵다면 체류 외국인들을 동원해서 30만의 구성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거란군이 개경 점령하고서도 고려측 협상대표 하공진과의 회담에서 현종이 피란 간 지역이 몇 만리나 멀리 떨어져 있다는 하공진의 발언에 거란측이 주눅 들어서 남하를 포기하고 철수까지 고려한 정황을 보면 당시 거란도 개경 이남의 병력수에 대한 과대적 선입견으로 생각하여 그렇게 판단했을 것이지요 몇 만리나 떨어져 있다는 하공진의 말을 거란측의 객관적인 입장에선 하공진이 말한 남쪽 몇 만리는 수많은 거대 병력을 의미할수한것으로 보여질수밖에 없었기에

    그래서 거란측이 퇴각할수밖에 없던 것이지요

  • 24.04.04 10:24

    2. 고려군은 보병 중심의 군대로 수성전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 성을 우회하여 대로로 통해 남하하는 거란군의 개경 진격을
    막기가 어려운 상황이지요 거란군의 개경 진격을 막을려면 고려군도 거란군에 필적하는 기병 전력을 갖추어야 하는데
    그러나 당시 고려군은 거란군에 비해 기병 전력이 열세라 거란군의 신속한 우회 진격을 막을수가 있습니까?
    그러나 거란군은 군수품을 수송하는 치중대도 없이 현지 조달에 의존하여 전쟁 치르는 상황이라 현지 조달중심의
    군대는 장기전을 치르기가 불가능할수밖에 없지요 그래서 철수하라는 하공진의 요구에 순순히 응한게 아닙니까?

    현종이 몇 만리 떨어진 곳에 피란 갔다는 하공진의 말에 단기전을 치루어야 하는 거란 입장에서는
    재앙수준일수밖에 없지요 거란이 생각할때 하공진이 말한 남쪽 몇 만리는 고려의 수많은
    남쪽 병력을 의미하는 거라 장기전의 가져올수 있는 위험 요소들일수밖에 없고 게다가 북쪽의 잔존 병력까지 종합하면 남북 양쪽에서 동시 상대해야 하기 떄문에 개경의 거란군이 그 상황에 놓이면 고립무원으로 협공당하는 치명적인 상황에 놓일수가 있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