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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달리기 이야기 온수달 후기 수달 후기.
freeman김상근 추천 0 조회 105 23.01.26 08:4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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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26 09:07

    첫댓글 좀 뛰어야겠다는 마음으로 수달댓글 일찍 달고,
    장전~두물머리입구~동래까지 매서운 찬바람에 땀 식히며 잘 달렸습니다^^
    넘 오랜만에 뵌 도훈선배님 반가웠습니다~😊
    뛰고 많이 먹고, 빠지지않는 여행얘기들 잼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3.01.26 10:13

    어제는 생각할 기 좀 있어 띄면 다 날아갈 듯해서 잠수(마도 날 못 봣다는데)

    항상 취해 있어야 한다.
    핵심은 바로 거기에 있다.
    이것이야말로 그대의 어깨를 짓누르고
    그대의 허리를 땅으로 굽히게 하는
    무서운 시간의 중압을
    느끼지 않게 하는 유일한 과제이다.

    쉬지 않고 취해야 한다.
    무엇으로냐고?
    술, 시, 혹은 도덕,
    당신의 취향에 따라.
    하여간 취하라.

    그리하여 당신이 때로
    고궁의 계단이나
    도랑의 푸른 잔디 위에서
    또는 당신 방의 삭막한 고독 속에서
    취기가 이미 줄었든가
    아주 가버린 상태에서
    깨어난다면 물으시오.

    바람에게,
    물결에게,
    별에게,
    새에게,
    벽시계에세,
    달아나는 모든 것,
    탄식하는 모든 것,
    구르는 모든 것,
    노래하는 모든 것,
    말하는 모든 것에 물으시오.

    지금 몇 시냐고.
    그러면 바람은, 별은, 새는, 벽시계는 대답하리다.
    지금은 취할 시간이다!
    당신이 시간의 학대받는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취하시오.
    쉬지 않고 취하시오!
    술로, 시로, 또는 도덕으로, 당신의 취향에 따라."

    - 취하시오 / 시인 보들레

  • 23.01.26 11:09

    왼쪽 종아리 통증으로 1시간 걸어서 동래로.
    연휴동안 과식으로 볼록해진 배를 원복시킬 틈도 안주고 또 고기 투입시켰습니다.
    그래도 불판에 고기를 구우니 분위기는 좋습니다.

  • 23.01.26 14:49

    최강한파라고 했는데 바람이 별로 안부니 그리 춥지는 않네요~~
    뛰는 시간은 비슷한데 거리는 자꾸 짧아지는듯 ㅎ
    그래도 잘뛰고 잘먹었습니다^^

  • 23.01.28 15:19

    모처럼 집에서 동래까지 뛰어봤습니다.
    오랜만이라 잠시 엉뚱한데로 들어가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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