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니 저녁에 집나서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동백섬주차장 도착하니 우리보다 일찍 도착하여 전화상담중인 회장님도 보이고
익숙한 손선배님뒷모습도 보이네요
동백섬입구에서 이,박선배님 기다리려니 오늘도 순혜선배님만 보입니다
아이하나 길러내기의 수고로움이 바로근처에 있었네요 ㅜㅜ
넷이서 이런저런 얘기하며 뛰니 아픈다리도 잊혀지고
날이 좋으니 뭐던 좋은거같습니다
해변가는 벌써 여름이
느껴질정도로 외국인관광객이 넘쳐납니다.
미포철길에서 마주 뛰어오는 대경선배도 만나고 가뿐히 반환점찍고 돌아오는중
신모씨는 감히 달리는 기차랑 한판 붙겠다며 속도를 올립니다
아저씨 화났는지 괜히 경적을 울려대네요 ㅋㅋ
오늘은 간만에 양산돼지국밥집
고기를 얼마나 많이 주는지
그양에 질려 입맛이 좀 떨어지는 느낌
이런저런 얘기하다 월달마쳤습니다.
박순혜 김대경 손우현 신종철 강용철 양경희
첫댓글 날이 풀리니 웅크렸던 마음도 풀리는데... 이노무 몸은 점점... 힘들어요~ㅠㅠ ^&^
지금껏 고기반 돼지국밥은 처음입니다ㅎㅎ
아무리 고기가 많아도
아무리 맛나도
사람이 좋아야 맛나는데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서서히 해변에 사람들이...
양산국밥은 이제 굿바이
간만에 기차하고 경주햇더니 근육이 난리네요ㅋ
간만에 기차랑 경주도 하는 젊은이들 따라 뛰었더니 다리가 난리~~~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