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울산, 울진,여수까지 거리가 차로 거의 1000키로 쯤
달릴 정도로 조금 바쁜 한 주를
보냈네요
집에서 내내 쉬다가, 뒷풀이 장소로 가기 위해 온천천을 걸어갔습니다.
모처럼 가는 문어숙회집!
여사장님께서 챙겨주는 정성은 변함이 없네요
저는 지난 수달에서 과식 후, 체한 듯 더부룩한 경험이 있는지라 인제는 모든 음식이 조금 조심스러워 지네요
차 땜시 매주마다 홀짝홀짝하던 토달2지기 용철은 모처럼 술을 먹었는지
말이 많아지고 ㅋ
잊을라하면 토달에 나타나 분위기를 띄어주는 찬호.
요즘 달리기에 물이 오른
정숙이랑 이런저런
수달 송년회의 뒷담화.
여행 뒷담화, 정치이야기, 특히 정치인도 아닌자가 무슨 의도(?)인지는 몰라도 대구 서문시장가서 오뎅을 먹는 뉴스를 보고,현정권에 우호,비우호적인 자기의 정치적 기호도에 따라 의견을 달리하네요 ㅋ
김회장의 여행예약 뒷이야기는
경청할만하네요
예약앱들간에 장단점을 들려주네요.
저는 주로 Agoda를 이용합니다만.
Booking 닷컴도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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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교수연찬회때 있었던 일입니다.
같은 방을 쓴 동갑내기 교수인데 이런저런 서로 살아왔던이야기를 새벽3시까지
이런저런 구구절절 나눴는데..
자기말로 해외여행을 70개국이나
다녀왔다고 하네요.
자식들 아들 딸은 모두 호주에 살고
마지막으로 남미만 남겨두었다나.
대박을 친 재테크,가족이야기,가정사 등등 거침이 없네요.
경청으로 세상을 배우게 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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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 평소가는 곳이 아닌 다른
호프집을 찾아 갔더니,알고보니
안면이 있는 할매사장이네요
여사장이 좀 뭐랄까? 3.5차원~~
그러는 나는 몇차원? ㅋ
여하튼 뛰고(걷고)
실컷 떠들고 듣고
각자의 일상으로 고고고!!
*달리신분
김상근,박세규,강용철, 김찬호,김정숙
*뒤풀이 참석자
김호진,김일
첫댓글 이겨울이 가기전에 월화수에서 과메기랑 문어숙회 먹으면서 함 떠들어줘야 되는데...ㅎ
선약이 있어 달리지는 못하고 뒷풀이만 참석했습니다.
간만에 김치찌개와 쌀밥 맛있었습니다.
대화는 더 즐거웠습니다!
달리기 코스 참 좋습니다
지난 많은비에 계곡물도 세차게 흐리고 습기머금은 숲속 냄새도 좋고, 숨쉬기도 편했습니다~
앞서 달리시는 상근선배님은 여전히 빠른속도로~
키크신 세규선배님은 참 안정적인 자세로 가볍게 잘 달리십니다~
저는 용철선배님과 수다모드로~잼있게 잘 달렸습니다~
월화수 맛깔나는 음식들과
제빵도 하는 독특한 맥주집에서 즐겁게 마무리했네요~^^
모처럼 잘 달리고 허리띠 풀어놓고 떠들다 왔네요!!
회장님 2차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