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온이 낮다고 예보가 돼있어
아침에 추울거 같아 바지안에 무릎 토시를 신고 바지를 입었다.
상의도 3개 껴입고 등이 시릴까봐 배낭까지 매고 달리니
오히려 땀이 다 납니다.
댓글을 단 네 사람이서 평소 토달 코스대로 달렸다.
기온은 낮을지 몰라도 바람이 거의 없고 햇볕이 따듯해서
추운줄은 전혀 모르겠고 공기까지 맑아 상쾌합니다.
회장님은 고향간다꼬 중간에 빠지고
나머지 3명이서 윤산 주위를 달리고 국수나 한 그릇 할려고
국수당에 가니 오늘 쉬는 거 같다.
명절 전후로는 식당이 쉬는 곳이 많아 식사 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아쉬움을 남기고 각자 집에서 배고픔을 해결하기로하고 헤여졌습니다.
효마클 횐님들 설날 건강히 잘 보내고 다음주에 보입시다.
참석자: 강용철, 김호진, 김정숙, 강정수
첫댓글 연휴 첫날 장거리는 아니라도 뛰고나니 개운합니다.
부상당한 종아리가 다시 좀 불편해지는 듯 해서 살짝 불안하기도..
설전에 달리고 왔더니 몸이 깨운해 좋습니다.
국수 한그릇 마무리가 쪼매 아쉽지만...
겨울햇살이 넘 좋았습니다~
춥지도 않고 잘 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