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은 후깁니다
분신처럼 달고다니던 폰을 집에 두고 나가는바람에 온종일 허전하기가 이루 말로다하지못할지경이었네요 ㅋ
덕분에 숙제도 하루 미뤄지고
여전히 찬바람부는 월달저녁이었지만
지기님은 발바닥통증으로 결석계내셨지만
부지기님 원규후배님
든든하게 동백섬입구를 지키고있었습니다
일단 넷이서 출발하여 달리고있으니 손선배님 뒤따라오시고
조잘조잘 온갖얘기들 나누며 달려나갑니다.
이제 바닷가는 불빛축제도 끝나고
웬지 스산한느낌
아니면 겨울시즌은 끝나고 다시 따뜻한 봄이 올거라는 신호로 보이기도하고
남자들셋은 뭔할말이 저리 많은지 여전히 속닥거리며 달릴수있는 여유가 부럽구먼요
돌아올길이 걱정이라 먼저 턴하여 걷다뛰다를 반복하며 동백섬도착하니 연이어 다른회원들도 들어오고
오늘은 새로 개발한식당 국보집에서 간단히 한그릇하고 산뜻하게 월달마쳤습니당
담주에는 돌아오는 월달식구두분생각으로 웬지 훈훈해지네여
손우현 신종철 강용철 이원규 양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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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달 후기
월달후기
양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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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1
23.02.01 10:45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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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월요일 가볍게 뛸 때는 모르겠는데 꼭 뛰고 나면 무릎이 조금 아프네요.
매일 뛸 수는 없지만 하루 1만보 이상 걷기 위해 매일 걷는 것은 하고 있습니다.
신&강 선배 둘이 월요일 속도가 너무 느린 것 아니냐고 하니 한 번 빡세게 달려서 다시는 못 따라오게 하겠다는
엄포(?)를 놓더군요. 이게 후배한테 할 소립니까?ㅋㅋ
저는 무릎 연골 수술로 예전 상태가 아니라 빡시게는 못 뜁니다. 제 몸 상태에 따라 지속주는 할 수 있지만요.
오래 걷는 것으로 승부수를 띄우던지 하세요.
잘 달리고 자~알 먹었습니다.^^
국보집 가성비가 훌륭했습니다. ㅋ
해도해도 끝없고
해도해도 진지한 설설설ㅎㅎ
국보집 국보입니다!!
러닝머신이 갑자기 멈추는 바람에 허리가 찌릿, 넘 오래 달려서 과부하로 전원차단됫다네요. 월달에서 달리고나니 좋아지네요
서울 생활 마무리로 여의도 한강 공원을, 저는 걷고 남편은 달렸습니다.
정들었던 일산 호수공원도 열심히 걷고 뛰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제대로 운동을 하려고 애는 썼습니다.ㅎ
부산 가서 다시 열씨미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