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이라 저녁대신 오전으로 시간 조정해서 공지에 안내한대로 수달 잘 뛰었습니다.
지난주와 달리 산에 초록물이 더 올라오고 미세먼지도 없어 눈이 너무 시원합니다. 이 시기에는 반드시 산으로 가야할 듯 하네요 ㅋ
오륜동입구에 5명이 모여서 수원지 둘레길따라 선동으로, 스포원 방향 신천교못간 보행다리 갔다가 다시 선동, 수원지 다리 지나 회동동 버스 종점까지.
해운대 수목원에서 반대방향으로 살살오시는 세규선배님 만나 이온음료 한잔 마시고.
집에서 거리재면서 달리니 19키로 정도 나오는데 모임지점부터 달린거리는 17.5키로 정도 되는듯 합니다.
두어시간 각자 기량대로 세게 달리고 미로시장에서 막걸리와 각종 음식, 아쉬워서 통닭에 맥주한잔 더하고 기장마라톤 대비 장거리 훈련 잘 마쳤습니다.
1차는 세규 선배님이, 2차는 상근 선배님이.. 시원하게 쏘셔서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아홉산 임도 내려와서 단체 훈련중 잠시 휴식중인 정화국님 팀만나서 막걸리, 박카스 잘 얻어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최근에 같은코스 몇번찍은 관계로 이번에는 생략합니다.
참석하신 분들
김상근, 박세규, 김도훈, 윤정미, 김정숙, 김호진
집에서부터 달린 거리입니다.
첫댓글 함께라서 장거리 훈련 잘 했습니다.
인근에 이런곳이 있다는게 좋습니다~
활기있고 다양한 음식의 시장안 식당에서 맛있게 많이도 먹었네요😂
박세규 선배님, 김상근 선배님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공기 좋은 데서... 오르락, 내리락 크로스 컨트리 잘했습니다.
2시간 달리고 하루 종일 마시고 놀았네요,ㅜㅜ
이젠 힘들어요. 박선생은 쉬면 되지만....
아름다운 봄날, 봄경치 만끽하며 잘 달렸습니다.
푸짐한 뒷풀이 크게 쏘아주신 박세규선배님, 김상근 선배님 감사드립니다^^
향긋한 봄날 달리기만큼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수달 힘~~
요즘 수달에 여기저기 쏴되는 총소리로 요란하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