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href="https://youtu.be/jkAI6XYloPw?si=Wbrt_6ZSHnvVy-NH" target="_top" class="ke-link">https://youtu.be/jkAI6XYloPw?si=Wbrt_6ZSHnvVy-NH</a></p><p> </p><p>마쓰시타 타이세이라고...</p><p>얼마 전 아시아 선수권 대회엔가 일본팀 복식조로 나와서 우리팀을 애먹였던 선수입니다. </p><p>일펜 반전형(물론 특주겠죠)으로 완벽한 이면 타법을 구사합니다. </p><p> </p><p>저는 예전에는 반전형 라켓을 썼었고, 지금은 애초에 일중펜? 코다리?가 달려 나오는 제품도 쓰고, 중펜을 일중펜(?)으로 개조해서 쓰기도 합니다. 이면 타법에 전혀!!!! 문제 없습니다. </p><p>같은 수준에서 저만큼 이면 타법에 능한 사람 거의 못 봤습니다(쉐이크 포함).</p><p> </p><p>왕하오가 정통(?) 중펜으로 세계를 호령했기 때문에 중펜 스타일은 정통(?) 중펜 라켓을 써야 합니까? 저는 오히려 왕하오가 진작에 코다리(?)가 달린 일중펜(?)을 만져 봤다면 올림픽 3연패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농담농담~ ㅎㅎㅎ).</p><p> </p><p>특히 일펜에서 중펜으로 넘어갈 결심을 하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p><p>제 경험으로는 중펜 전향 시 이면 타법 배우는 것보다 바뀐 그립으로 포핸드 다시 익히는 거, 그리고 손가락이 뽀개질 듯이 아픈 거, 그게 힘들었습니다. 그립의 문제인 것도 모르고 중펜 라켓은 무조건 가벼워야해~ 뭐 이러기만 했더랬죠. ㅎㅎㅎ</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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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아빠 jw제 고민의 시작이 왕하오의 유튭 영상 강좌였습니다. 저는 그걸 보기 전까지 검지는 걸쳐 두는 정도로... 그래야 이면 각이 나온다... 뭐 이렇게 배웠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번역을 거꾸로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더랬죠. 제가 농담 비슷하게 왕하오가 변칙(?) 중펜 라켓을 썼더라면 올림픽 3관왕 어쩌구 라고 했던 게 아주 농담만은 아니었습니다. 만날 수만 있다면, 한 번 쥐어줘 보고 어떠시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본문에 왕하오 얘기가 나와서 얘긴데요(댓글이 너무길어지네) 그립과 관련해서만 간단히 적어볼게요
중펜하면 왕하오(?) 중펜에 입문하는 많은 분들이 대체로 왕하오처럼, 혹은 왕하오와 비슷하게 하려하시죠. 가만 보면 체형도 비슷하시더라구요^^
왕하오 선수는 이면 활용을 넘어 이면으로 쉐이크백핸드와 맞짱뜨던 유일무이한 선수입니다.
왕하오선수를 중펜플레이어로서 정통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왕하오는 왕하오스타일창시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생각을 글로 적으려니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마린선수의 아귀힘은 무지막지합니다. 그 엄청난 아귀힘으로 전면 쇼트 후 불안정해지는 혹은 풀리는 그립을 다시 움켜 잡습니다. 상대의 탑스핀을 비껴쳐서 횡회전을 먹여 짧게 떨추는 기술의 원천입니다.
쉬신선수는 손가락이 매우 깁니다. 이면의 중지 끝이 헤드쪽으로 더 닿아 있어서 헤드쪽으로 쏠리는 에너지와 무게중심을 잘 받쳐주어 그립을 안정되게 합니다. 추정이긴하지만 이면에 중지를 쭉 펴서 잡아도 중지 끝과 헤드끝 사이 거리가 꽤 되는 것으로 보아 헤드높이가 164~166mm 정도는 될듯합니다.
중펜 라켓이 양면에 러버를 붙일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면에 러버를 붙이지 않으면 반발력 등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게도 사람에 따라 지나치게 가볍다고 느낄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일중호도 가지고 있는데, 이면 활용도 하지만 위에서 말씀 드린 이유로 이면에 OX 러버를 붙여놓고 사용 중입니다. 일중호는 원래 단면에만 러버를 붙이는 라켓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
첫댓글 저하고 비슷한 고민과 경험을 하셨네요.
저도 중펜의 무게문제, 그립,이면활용,전면쇼트를 버릴것인가? 등..
중펜을 처음 접했을때 ‘도대체 이렇게 불안정한 그립으로 어떻게 탁구를 할 수 있지’ 라고 생각했죠.
다양한 형태의 코다리도 만들어서 달아보기도하고
일펜코르크손잡이를 달아서 가벼운 환형일펜처럼 만들어쓰기도 하였죠.
참 많은 고민에 끝에 저만의 결론은
‘일펜은 일펜이고 중펜은 중펜이다’ 입니다.
그렇게 생겨먹은데는 다 이유가 있더군요.
코다리를 다는 순간 일펜이되는 것입니다.
일펜은 검지로 거는 맛.
중펜은 엄지와 중지로 집는 맛.
일펜의 검지 힘의 방향은 손목방향이고
중펜의 엄지는 힘의 방향은 이면방향, 중지는 전면 방향입니다.
일펜은 강력한 그립력이 기술의 원천이며
중펜은 일펜에 비해 불안한 그립형태지만 대신에 손목사용의 자유로움을 더 얻게됩니다.
손목사용의 넓은 사용범위는 서브넣을 때 이점이 있다고 믿습니다.
중펜도 검지요^^
@슈미아빠 jw 제 고민의 시작이 왕하오의 유튭 영상 강좌였습니다. 저는 그걸 보기 전까지 검지는 걸쳐 두는 정도로... 그래야 이면 각이 나온다... 뭐 이렇게 배웠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번역을 거꾸로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더랬죠.
제가 농담 비슷하게 왕하오가 변칙(?) 중펜 라켓을 썼더라면 올림픽 3관왕 어쩌구 라고 했던 게 아주 농담만은 아니었습니다.
만날 수만 있다면, 한 번 쥐어줘 보고 어떠시냐고 물어보고 싶습니다. ㅎㅎㅎ
@슈미아빠 jw 네 맞습니다. 검지가 아무런 역할이 없다는건 아닙니다.
@붉은반바지 그냥 쉐이크로 할래요 할듯^^
현재 저는 (붉은반바지님과 비슷하게) 중펜그립을 떼어내고 일펜코르크그립을 붙여 환형일펜처럼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분들 잡아주는 일이 많아 도저히 전면쇼트를 버리지 못해서 이기도 하지만 그립에 대한 고민을 더이상하고 하고 싶지 않아서 이기도합니다.
그립의 폭을 넓게 만들어 중펜의 맛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이면 활용도 물론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면에는 최대한 가벼운 러버를 붙여 150g으로 세팅해서 씁니다.
이도저도 아닌 이상한 라켓쓴다는 시선도 없지 않지만 무척 편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손가락들이 다 알아서 적응을 합니다.
선수들처럼 훈련량과 근력이 많지 않은 우리 생활체육인에게, 또
일펜이냐 중펜이냐
코다리를 다느냐마느냐
고민하는 하는 분들에게 또 하나의 무척 좋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한 시선... 예, 그게 싫어서 올려 본 의견입니다~ ^^
본문에 왕하오 얘기가 나와서 얘긴데요(댓글이 너무길어지네)
그립과 관련해서만 간단히 적어볼게요
중펜하면 왕하오(?)
중펜에 입문하는 많은 분들이 대체로 왕하오처럼, 혹은 왕하오와 비슷하게 하려하시죠.
가만 보면 체형도 비슷하시더라구요^^
왕하오 선수는 이면 활용을 넘어 이면으로 쉐이크백핸드와 맞짱뜨던 유일무이한 선수입니다.
왕하오선수를 중펜플레이어로서 정통이라 보기 어렵습니다. 왕하오는 왕하오스타일창시자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생각을 글로 적으려니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마린선수의 아귀힘은 무지막지합니다.
그 엄청난 아귀힘으로 전면 쇼트 후 불안정해지는 혹은 풀리는 그립을 다시 움켜 잡습니다.
상대의 탑스핀을 비껴쳐서 횡회전을 먹여 짧게 떨추는 기술의 원천입니다.
쉬신선수는 손가락이 매우 깁니다.
이면의 중지 끝이 헤드쪽으로 더 닿아 있어서 헤드쪽으로 쏠리는 에너지와 무게중심을 잘 받쳐주어 그립을 안정되게 합니다.
추정이긴하지만 이면에 중지를 쭉 펴서 잡아도 중지 끝과 헤드끝 사이 거리가 꽤 되는 것으로 보아
헤드높이가 164~166mm 정도는 될듯합니다.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
자칭 왕하오의 전통(?)을 가장 잘 계상하셨다는 분인데... 제가 보기엔 그립부터 완전히 다릅니다.
왕하오는 왕하오일 뿐? 천상천하 유일독존? ^^*
중펜은 어려우면서도 매력적입니다.
중펜이기때문에 이면을 꼭 써야하거나
반드시 이면을 잘 활용해야 좋은 중펜플레이어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펜 이면활용이 스스로 압박 수준이면 곤란합니다.
중펜도 그냥 펜홀드(더)입니다.
이면활용에 많은 시간, 비용을 투자해도 어설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돌아서서 포핸드 탑스핀으로 빡!!
뒤를 받쳐주는 손가락 세개의 힘은 쉐이크에서는 느끼기 힘든 짜릿한 단단함의 맛입니다.
참고 하시라고...
제 라켓입니다.
오즈 ST를 공룡님께 부탁해서 손잡이 짧게 자르고 육각(?) 튜닝하고... 콜크는 제가 붙였습니다.
이면에 컬P2 라고... 변화계 중에서도 변화량(미끌림)이 많은 편에 속하는 러버인데 이걸로 치키타까지 합니다. ㅎㅎㅎ
네 공룡님께서 올리신 걸 보았습니다.
코다리를 다셨네요.
잠깐 쉬고 있는 제 주력라켓의 그립.
미적이죠 ㅎ
@삭신 오!!! 이런 방법이 있었네요~ ㅎㅎㅎ
@삭신 요거 위쪽에서 한번 찍어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저도 중펜으로 치다 환형펜홀더 양면을 거쳐 지금은 각형펜홀더 반전형을 로터리없이 사용중입니다. 이면드라이브에 문제없이 즐탁중입니다. 가끔 나도 중펜일까? 라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런 게시글을 보니 무척 반갑습니다^^
오!!! 우리편(?ㅋㅋㅋ)이 많이 있었네요~ ^^*
@붉은반바지 우리편 맞는 거 같아요^^
사실 탁구에는 중펜에는 정답이 없듯 양면 펜홀더에는 정답이 없죠.
그냥 즐겁게 탁구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야매라고 째려 보는 분들이 계셔서 속상합니다~ ㅎㅎㅎ
저는 야매라는 생각은 안합니다 중펜 이면은 어떻게 활용하는가 이지요 가끔 이면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중펜을 보면 궂이 펜홀더를 치지 왜 중펜을 잡았을까 하는 의문은 듭니다
미투입니다^^
예전 단양군청 이은희 선수, 지금 파주시청 강하늘 선수가 이에 대해선 답 한 적이 있습니다.
"일펜 중에 마음에 드는 라켓이 없어서요~ "
ㅠㅠ
@붉은반바지 그렇군요 저는 뒷면을 안쓰는데 러버를 붙힐 필요가 있나 해서요 아깝기도 하고 무게만 무거워 지는데...
@재미삼아1 어??? 이 댓글을 왜 못 봤지???
중펜 라켓이 양면에 러버를 붙일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이면에 러버를 붙이지 않으면 반발력 등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무게도 사람에 따라 지나치게 가볍다고 느낄 수 있고요.
개인적으로 저는 일중호도 가지고 있는데, 이면 활용도 하지만 위에서 말씀 드린 이유로 이면에 OX 러버를 붙여놓고 사용 중입니다. 일중호는 원래 단면에만 러버를 붙이는 라켓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
중펜의 기술과 로망을
하시는분들이 더욱많아 지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다른 내용이라 죄송합니다만
오즈중펜은 어떠신가요?
이너 alc와 zlc, 싸이맥스를 쳐봤고
안아주다 반발력 있는 걸 좋아합니다.
제가 올린 사진 보고 말씀하시는 거죠?
현재 전면 오3 아시아, 이면 은하 0.7미리 극박 러버 붙어 있고 무게 146그람입니다.
원하시면 착불로 보내서 빌려 드리겠습니다. 써 보고 맘에 드시면 구매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010-5565-XXXX
@붉은반바지 괜찮습니다^^
즐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