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class="cafe-editor-text"><br></p></div><p><span style="font-size: 12pt;">고고탁에 가면 손범규 중고탁구연맹회장님이 "한국탁구 변해야 합니다"라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손범규 회장님의 말씀에 동의를 하는 부분도있고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습니다. 손범규 회장님이 언급한 것중에서 가장 많은 관심이 가는 부분을 인용하겠습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선수 육성은 학교운동부를 기반으로 한 클럽제와 개인지도로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지금까지는 최소 4-5명 이상의 선수를 한 명의 지도자가 가르치는 시스템이였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도민체전, 학생체전 등에 학교 운동부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그래서 예산도 교육청이나 체육회에서 많이 지원했고, 지도자의 신분도 교육청이나 체육회 코치였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지난 몇 년동안 세상이 많이 변했지요.</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경기도 같은 경우는 교육청 코치를 전부 자치단체에서 예산 지원하고, 신분 바꾸라고 요구하고 있고...</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광주나 전남, 경남등은 오히려 이런 시기에 무기계약직으로 조금은 신분보장이 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가장 좋은 제도는 지도자들도 신분이 보장되고, 어느 정도 보수가 현실화 되어야 겠습니다만,...어려운 일이죠.</span></p><p><span style="font-size: 12pt;">또한 직접 지도자들께서도 모임을 만들고, 자꾸 의견을 내야할 텐데....나서는 분들이 없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학교의 운동부 예산은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정말 열악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서울의 공립학교들의 탁구부 예산은 일 년에 불과 몇 백만원밖에 되지 않습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공립의 경우는 더 어려운 상황이고, 그나마 사립은 동문회나 후원회에서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 전반적으로는 옛날보다 탁구하기가 더 어려운 여건입니다.</span></p><p><span style="font-size: 12pt;">거기에 전학가면 첫 번째는 3개월, 두번째는 1년동안 대회에 못 나오게 하는 악법도 여전히 존재합니다."</span></p><p><br></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코치님들에 대한 문제 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한국탁구 발전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에서 탁구를 가르치는 분들이 신분이 보장되지 않고 보수가 현실화되지 않기 때문에 이직률이 무척 높습니다. </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한국탁구가 발전하려면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코치님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데 여건이 어려워서 오래 근무하지 못하면 가르치는 노하우가 쌓이지 않습니다. 새로운 분이 오셔도 또 버티지 못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문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span></p><p><br></p><p><a href="http://cafe.naver.com/takgunuri/30305" target="_blank"><span style="font-size: 12pt;"><u><font color="#0066cc">http://cafe.naver.com/takgunuri/30305</font></u></span></a></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32E475B2AE98D0C" class="txc-image" width="74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무기직전환.jpg" exif="{}" actualwidth="740" id="A_99B32E475B2AE98D0CDA9B"/></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지난번 후원회 때 김상학 코치한테 경기도는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었는데 개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2pt;">사실 이 문제는 탁구만의 문제가 아니고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 입니다.</span></p><p><br></p><p><span style="font-size: 12pt;">이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span><p><span style="font-size: 12pt;">그리고 이에 대해서 다른 의견을 가진분들은 기탄없이 제기해 주었으면 합니다.</span></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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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엘리트 운동에 만연해 있는 파벌이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보람상조 오광헌감독님이 일본에서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코치진에 합류할 수 있었는데 그런 능력있는 코치님이 과연 한국에서도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는 초중고 성적과 인맥, 실업팀 성적과 인맥,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메달등의 성적에 가려질 뿐입니다. 가르치는것은 본인이 잘치는 것과 다른 영역인데도 말이죠
엘리트가 잘 자리잡혀야 생활체육도 더 활성화 되는데 점점 엘리트는 어려워지고 오히려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는걱 같습니다. 말슴하신데로 코치의 신분이 정규직 되야합니다. 다른종목도 마찬가지지만 학부모들한테 돈을 안받으면 급여가 너무 적습니다.. 정부에서도 체육은 정규직화에서 제외됬습니다. 무기계약 조차 안되는 현실.. 빨리 각 학교내에서나 교육청에서 정식 지도자로 임명해야 될꺼 같네요..
첫댓글 정부가 지원하지 않으면 결코 하기어려운 일들입니다.
모든 학교에 클럽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마련과 예산지원이 필수 이며
일본과 같이 전 학생이 클럽활동을 필수 과목으로 선택해야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저런 개선 되어야 할 부분과 이유가 많지만 저는 단 한가지만 해결되면 된다고 봅니다
비인기 종목인 탁구가 인기 종목으로 도약하는 것!!
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의합니다. !!!
우리나라 엘리트 운동에 만연해 있는 파벌이 가장 문제라고 봅니다. 보람상조 오광헌감독님이 일본에서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대표 코치진에 합류할 수 있었는데 그런 능력있는 코치님이 과연 한국에서도 같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까요? 한국에서는 초중고 성적과 인맥, 실업팀 성적과 인맥,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메달등의 성적에 가려질 뿐입니다. 가르치는것은 본인이 잘치는 것과 다른 영역인데도 말이죠
솔직히 한국은 축구보단 탁구를 더지원하고
양성해야는데요. 랭킹을봐도 탁구가 더우위고 가능성이 아주많죠. 작은나라치고는 탁구는
잘하는건데 아쉽네요
동의합니다.
엘리트가 잘 자리잡혀야 생활체육도 더 활성화 되는데 점점 엘리트는 어려워지고 오히려 생활체육이 활성화 되는걱 같습니다. 말슴하신데로 코치의 신분이 정규직 되야합니다. 다른종목도 마찬가지지만 학부모들한테 돈을 안받으면 급여가 너무 적습니다.. 정부에서도 체육은 정규직화에서 제외됬습니다. 무기계약 조차 안되는 현실.. 빨리 각 학교내에서나 교육청에서 정식 지도자로 임명해야 될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