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8시에 출발해서
이글을 쓰는 지금까지 대략 68시간 킬로수로는 1112 네요..ㅡㅡ헉
목요일 저녁에 7.0버젼으로 업하고 펌업도 해서 움직였습니다
YTN교통정보 서비스는 신청 안한상태구요...
일단~
여행기가 아니고 G1 네비사용후기 입니다(물론 목적은...여행이었습니다~ ㅋ)
# 맵버젼은 7.0
# 펌웨어는 최근꺼임..
# 메모리용량 2g
# 교통정보 서비스는 신청 안한 상태입니다.
#이동경로(고속도로 위주이면 동해 - 포항 구간은 7번 국도 입니다)
진해 -> 마산 -> 대구 -> 인천 -> 동해 -> 포항 -> 대구 -> 마산 -> 진해
일단 본격적인 사용후기 직전에 드릴말씀은
운전중이라 사진은 없으며,... 지극히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란걸 말씀드립니다...
또 제가 사용중에 크게 느낀점이라 다른분들의 사용후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1. 탐색속도
진해에서 인천지역까지 경로 검색하는데 대략 1분이 좀 더 걸렸습니다...(담배 한대 필시간..ㅡㅡ)
하드웨어의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이유가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어떤이유던지 간에 1분이 좀 더 걸린다는건....흠.... 짜증이 날수 있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이후 경기도 지역 가까워지고 하면 다시 정상적인 탐색 속도로 돌아오는 것 으로 보아...
거리에 비례하고 또 거리보다 큰 이유는 아마도 경기.서울 지역의 복잡하고 방대한
도로망 데이터가 가장 큰 이유인것 같습니다...
2. 맵 정확도
굳이 말 할 필요는 없는듯 합니다만 왠지 모르게 휴가철에 맟춰서 나온것이란
느낌을 강렬히 받았네요...^^ 해수욕장은 죄다 나옵니다~ ㅋ
경기.서울 지방에서는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을 한발짝 먼저 알려주더군요...
첨에는 적응 안되던데..... 좀 돌아돌아~~(헤맨겁니다..ㅜㅜ) 댕기다보니
한발짝 먼저 알려주는게 편하더군요...제꺼만 그런가?
아무튼 다니다보니 틀린 길은 없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간혹 시제론 없는 롯데~~가 있다고 표시되는 이 센스도 있긴 합니다~ㅋ)
3. 안전운행 정보 정확도 (고정 카메라 기준)
요고이 좀 애매합니다~~~
틀린군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위에서 말한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
카메라 위치가 좀 틀린게 4~5군데 됩니다
7.0 으로 업댓하기 전인 한 달 전에도 위치는 틀려있었고 업댓 후에서 틀리더군요...
전체적으로 카메라 위치가 틀린곳이 꽤 됩니다.
무작정 달리시다간 .... 낭패가 될지도...ㅋㅋㅋ
특히~ 구마 고속도로~ 조심하십쇼~~ ㅋㅋ
4. 탐색 경로의 만족도
동해에서 오다가 대략 난감했습니다...
네비가 없던시절...그리고 i~스~어쩌구 하는 네비를 사용하던 시절
그땐 7번국도 타고 잘 내려왔습니다....
그 당시 경로입니다..
동해 -> 울진 -> 영덕 - > 포항 -> 양산 -> ? -> 진해
그런데 이놈은 전혀 다른길을 가르쳐 주더군요...
동해 -> 태백.. 헉~~!! 뭐..뭐냐... -> 중부내륙 ->????(뒤로 보지도 않았습니다.ㅋ)
왜.... 태백으로 가서 중부내륙을 타야하는지....이거 원...난감해서...
태백넘어가는 시간에 포항 갑니다..ㅡㅡ;;;(어찌 아냐구요? 고향이 동해입니다...-0-;;)
g1이 저에게 속삭입니다~~ "요고이 추천도로입니다~"
칵~~!! 때리뿔라.... 태백 넘어갈 시간에 포항간다 이늠아~~~
포항에서 진해까지 포항->대구->진해 고속도로면 딱 1시간 30분 전후로 걸립니다.
동해에서 포항까지 대략 3시간 정도??? (휴게소 두어번 들린다 생각하고~)
저야 결국 포항까지 국도 타고 내려와서 대구로 간 다음 진해로 왔습니다...
시간은.....대략 5시간 40분 정도 걸렸네요...(마티즈입니다~~ ㅠㅠ)
경로 탐색의 만족도는..... 70% 정도...입니다...(개인적으라고 다시한번 말씀드려요~)
한가지 더~!! 제가 기계 작동의 미숙일 수도있다는 점~~ 감안하시길~~^^
5. 기타 사소한 것들
- 휴게소 들를때마다 재탐색 하는것....
인제는 네비 기술이 이런것 쯤은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같은 경로상에 있는 휴게소인데 굳이 경로를 이탈했다고 인지하는게 아쉽네요..
뭐...거의 모든 네비가 이렇겠지만...
- 톨게이트 비용 정보~
호~ 요건 이번에 재대로 덕본 케이스~
차량 형태 마다 알려주니 편하더군요.... 예전엔 알려줘도 알려준 가격의 반값을 머리로
계산 했었는데 ~ ㅋ 환경설정에 "경차" 라는 항목이 있으니 따로 계산 안해도 되고
나름 괜찮은 기능이라고 생각함..
그러나...일장일단~ 간혹 요금이 틀린 게 있다는...(어디였는지 기억이..안나요... )
- 2g메모리의 아쉬움.
7.0 에플하고 맵정보만 하는데 대략 1.8 기가 더라구요...
쫌~!! 줄이지...ㅡㅡ;;;;
이쯤에서 이번 사용후기는 끝내겠습니다~
제가 사용중에 가장 크게 느낀 점들입니다...
단점만 늘어놓은거 같은데.... g1.. 제가 보기엔 2% 부족한 명기가 될 것 같은 놈입니다.
두서없고 말재주 없는 제 글을 요까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고~
또 나름 정보제공의 의미에서 "손톱만큼" 만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제 주관적인 생각일 뿐이라는거~~!!
(태클은 무서워서요...ㅠㅠ;;;)
그럼 휴가철 잘 보내세요~~^^
첫댓글 꾸밈없는 네비사용기 잘 봤습니다..^^*
글 올리시느라 애 쓰셨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뛰셨네요. ^^ 솔직한 정보 서슴없이 나눠주셨기에, 우수회원으로 한 방에 등업되셨습니다. 앞으로도 사용하시며 느낀 점들 나눠주세요. ^^/ 근데 68시간 1000키로 넘게 다니며 4-5군데만 카메라 정보가 틀렸다면 상당히 정확한거 아닐까요? ^^
ㅎㅎ 정확도를 말하자면 할 말 없습니다~^^ 아이나비 맵을 첨 쓰기때문에 이렇다 저렇다 말을 못하겠구요~^^ 다만 말그대로 사용후기를 적으려 했을 뿐입니다~그런데~~ 아무래도 은연중에 아이나비에 대한 기대감이 컸던게 사실인거 같습니다~^^ 객관적인 입장을 유지할려고 하나~~ 이놈의 고정관념이 무섭긴 무섭네요~^^ ㅎㅎㅎㅎ
짝짝짝!!!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일년 정도 망해버린 문디같은 노바꺼 쓰다가, 7월 말 경에 서울 한번 다녀온 뒤로(대구삽니다.) 열불나서 있던 차에 네비가 공구로 G1 2GB구입했습니다. 노바꺼 제일 불만이 느린 건 그렇다 쳐도 이넘은 터널만 들어가면 죽은체(실제로 반은 죽고)합니다. 터널 통과후 운 좋은 땐 1분후에 기정모드에서 탈출하기도 하지만 연속에서 서너개의 터널(-중부내륙)을 통과하면 5분에서 10분정도 수면모드로 들어갑니다. 흐유.... 서울 남부지법앞에 가는데 여주에서 안산분기점 가던중 기절한 넘이 신정교에 다다르도록 안 깨어나서 뺑뺑이 여러번 돌고나서 찾아갔답니다.
돌아오면서도 죽다살다 반복.... 안그래도 열불나는데 회사도 부도나서 맵업그레이드도 안되고,,,, 여하튼 그래서 G1으로 바꾸었습니다. G1쓰면서 제일 맘에 드는 건 ㅎㅎㅎ 그넘의 터널입니다. 통과후 3~5초면 살아나는게 왜 그리 신기하던지.... 동해안 죽변까지 다녀왔는데 같이 간 일행들이 감탄하더이다..뿌듯....
ㅎㅎ 그래요~ 수신율이 빨라서 맘에 든것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