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길몰라서 올림픽대로 역주행 한번 한뒤로 네비를 사야겠단 맘을 굳히고 그냥 별생각없이 그냥 인터텟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게 좋은거겠지 하고 아무 생각없이 z3300을 사게 되었습니다</P>
<P>퇴근해보니 3300이 와있더군요 얼른 쓰고싶은 맘에 설치하는법을 보니 첫번째가 맵업그래이드...</P>
<P>아뿔싸 카드리더기가 전 없섰습니다 ... ㅡㅡ; 아 맞다 디카에다가 샌디스크 넣어서 쓰면 되겠다~! </P>
<P>난 천재라고 생각하는 순간 캐논디카가 이상한건지 내꺼만 이상한건지.. 왜 안옮겨지지..?? 아직도 그 이유를 잘모르는 가운데..</P>
<P>회사에가서 카드리더기를 빌려와서 어떤분 사용기 보니까 업그래이드로 받지말고 전체 다운로드 받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메모리 카드에 있는 거 싹지우고 새로 다운받은 전체 맵을 메모리 카드에 집어넣었습니다 다운로드 받는데 보니까 카메라 어쩌구도 있던데 전체 다운받은거에 보니까 다 있더군요</P>
<P>여하튼~ 일단 차로가서 제차는.. 누나가 쓰다 버린.. 누비라..ㅡㅡ; 그것도 원..ㅡㅡ새차산다고 했다가 운전도 못하는 주제에 새차는 언감생심이라는 누나의 질타에 속절없이 무너져 버린끝에 받게 된차랍니다.. 모 그냥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ㅋ </P>
<P>누비라는 웃기게도 항상 시거잭에 전원이들어옵니다 3300은 머 딱히 끄고키고 기능이 없는건지 내가 모르는건지 킬땐 시거잭 꼿고 끌땐 시거잭뽑고 솔직히 좀 불안합니다 이러다 괜히 고장날꺼같고.. 기계자체에 먼가 끌수있는 스위치 같은게 있거나 선택스위치 같은게 있서서 안전모드에서 시거잭을 뽑을수있다던가 했다면 좋았을껄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P>
<P>여하튼 모 설명서 볼필요도 없이 통빡으로 아 이건 여기구나 저건 저기구나 하고 설치를 해놓았습니다 </P>
<P>디엠비 안테나선은 축축 늘어져있고 거치대는 고정이된건지 안된건지.. 왠지 뚝떨어져 나갈꺼같고.ㅡㅡ</P>
<P>시거잭을 꼿는순간 먼 노래가 나오면서 지도가 뜨는데 왠 을지로? 난 노원구 월계동 사는데..ㅡㅡ;그렇게 어안이 벙벙한 순간 아하.. gps를 안폈구나..ㅋㅋ 하고 딱 펼치니까 한 20~30초? 정도 지나니까 쥐피에스 위성안내를 시작합니다 라고 상큼한 목소리로 지껄여 주시더군요~ㅋ 제가 앞에서도 말했듯이 초보운전입니다 그래서 너무 멀리 가긴 좀 그렇고 좀 가까운데 한번 시험삼아 갔다와볼려구 동대문을 한번 찍어봤습니다 지하철역 찾기로 1호선 동대문역을 찍고 바로탐색을 누르니까 바로길안내를 시작하더군요~ 정말 가란데로만 갔습니다 그렇게 가니까 네비없이는 다시 못갈꺼같더군요..ㅡㅡ 모 길잘아시는 분들은 제가웃기겠지만 마냥 웃기지만 않으신 분들도 있으실껄요? ㅋ 머 시키는데로 갔습니다 동대문역찍고 그담엔 동네인 석계역찍고 머 어떻게 갔다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시키는데로 가니까 동대문이고 시키는데로 오니까 석계역이더군요.. 슬슬 감을 잡았다 싶어서 누나네집에 모 가져갈꺼도 있고해서 의정부로 갔습니다 동부간선타고 쭉 올라가는데 카메라위치있는곳이 한군데정도 살짝 틀려주시더군요.. 모 이정도는 애교~ 고속도로가 끝나고 시내주행을 하는데 의정부길이 복잡해서 그런가 음성안내로만 가긴 힘들더군요 좌회전이 여긴지 저긴지 화면을 봐도 좀 햇갈리는 부분이 있섰습니다 </P>
<P>머 여하튼 의정부도 어렵지 않게 네비만 믿고 갔다왔습니다 집에 오는길에 실험을 해봤습니다 일부러 길좀 틀리고 아는 골목길로 가보고 그랬는데 한 30미터쯤 가면 삑사리 낫다고 알려주고 길 다시 가르쳐주고 골목길같은곳도 잘 가르쳐 주더군요 </P>
<P>디엠비는 못틀어보겠더군요..ㅡㅡ 저같은 초보에게 화면없이 음성만으로 가긴 솔직히 살짝 어려운듯싶고요.. 디엠비는 집에 주차시켜놓고 함봤는데 잘나오더군요 따로 스캔하셨단 분도있서서 그냥 보다가 스캔한번해봤는데 모 전 다 잘나오더군요 </P>
<P>여하튼 저의 허접한3300사용기였습니다~</P>
<P> </P>
<!-- -->
하하...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 이제 저도 네비 없이는 운전할 생각이 없어졌죠. 일종의 퇴화같습니다. 방향감각, 기억력...ㅜㅜ 앞으로 멋진 네비생활이 기대되네요. 초보 운전자는 도로 사정과 목적지로 향하는 경로을 몰라서 초보지 운전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는 생각. ^^
첫댓글 요즘인기있는 제품중하나죠..저도 3300을 사려다가 너무 오래걸려서 UP+를 샀습니다...저도 님하고 똑같아요..엄청난길치~ㅋㅋ 명동이나 시청두 헤매고 다니죠..집에서 얼마차이안나는데두 말이에요..님의 심정충분히 이해갑니다..ㅋㅋㅋ
하하...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 이제 저도 네비 없이는 운전할 생각이 없어졌죠. 일종의 퇴화같습니다. 방향감각, 기억력...ㅜㅜ 앞으로 멋진 네비생활이 기대되네요. 초보 운전자는 도로 사정과 목적지로 향하는 경로을 몰라서 초보지 운전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는 생각. ^^
참고로 시거잭에 뺏다꼿았다 하지 마시고 설정에 자동로그인기능 해제 하심 전원버튼 누를때만 가동됩니다.
아무리 찾아도.. 자동로그인 해제하는데가 어딘지 모르겠서요..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