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CMP의 기능 중 가장 일반적인 네비 기능을 먼저 소개한다.
사실 나는 네비는 별 기대를 하지 않는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아이나비나 맵피 지도가 아주 뛰어난 반면 드맵은 신생업체로써 아직 기능의
미숙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즈음 쓸만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
휴대폰을 들고 파워 ON 버튼을 눌렀다. 휴대폰으로 시간을 재기 위해서이다.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니 약 6초 뒤에 CMP 로고가 뜬다. OS가 구동되는 것 같다. 그리고 화면이 깜박인다. 이전 전원을 끌 때 메모리에 남아 있던 잔상이 표시되는 것 같다. (ㅠㅠ)
그리고 또다시 약 5초 뒤인 11초 경에 CMP 로고다 또 뜬다. 에플리케이션이 올라오는 것 같다.
또 5초 뒤인 16초 경 “안녕하세요 *** 안전운전하세요” 라는 맨트가 나오고 10초 뒤인 26초경에는 매인 프로그램이 올라온다.
그리고 4초 뒤인 30초 경 초기화면이 뜬다. 지도와 함께.. 하지만 GPS를 잡는데는 약 10초 정도 더 걸리는 것 같다. 아침에는 GPS를 잡는데 약 20초 정도 더 걸리는 것 같다.
파워를 켜고 30초 정도면 초기화면이 뜨고 1분이내에 GPS를 잡고 정상 동작되는 것 같다. 이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
CMP의 드맵은 내가 알고 있던 드맵과 좀 달라 보인다.
일단 굉장히 섬세하고 선명한 화면에 놀랐다. 거의 PC에서 지도를 보는 느낌이 난다.
초기화면은 약 20초 뒤에 전체 지도화면으로 바뀌는데 초기에는 8레벨로 설정되어 있고 강남역 부근부터 시작한다. 화면 확대를 위해서 마치 마우스로 박스를 치듯이 손가락으로 화면을 끌어주면 된다.
최대 레벨이 10단계이며 화면의 해상도는 진짜루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디지털 패널 800 X 480 화면이라는 것이 이런것이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기존의 글자 뭉개짐 (ㄹ, ㅃ 등)이 전혀 없다.
이번에 CMP를 달고 지방에 다녀왔다. 사실 네비라는 것이(완죤히 내 위주로 생각)
1. 위치를 잘 모를 때는 목적지 설정해 놓고 안내 해 주는 데로 간다. 무조건 내가 복종한다.
2. 개략적으로 위치나 경로를 날고 목적지를 설정해 놓았는데 엉뚱한 방향으로 안내한다. 이 떄는 나는 무조건 무시한다. 내가 가고 싶은데로 간다.
3. 카메라 위치를 정확히 잘 알려줘야 한다. 진짜루 중요하다.
최소한 나의 네비기능의 기준은 그랬다. 넘 단순한 건가..하여간 주소만 정확히 입력하면 정확히 안내 해 주면 된다.
CMP 네비(드맵)에서 맘에 안드는 것이 있다면
1. 터치 반응이 약 0.1초 정도 늦다.(하다보면 익숙해 진다 ㅋㅋ)
2. 카메라 정보(위치)가 앞뒤 약 10m 정도 오차가 있는 곳이 더러 있다.
3. 급속, 급감시 속도가 잘 반영 안된다. 약 2~3초 정도 늦은 것 같다. 즉 140Km로 달리다가 100Km로 줄이면 속도 표시기가 늦게 변한다...(ㅋㅋ 넘 무리한 요구 인가)
CMP 네비(드맵)에서 맘에 드는 것은
1. 화면이 선명하고 깨끗하다. 그리고 글씨가 잘 보인다.
2. 화면이 크고 POI가 많이 보인다.
3. 확대 축소가 편리하다.
이상 기본적인 네비는 마치고 다음에 좀 더 자세히 소개하기로 하고 내가 홀딱 반해버린 멀티 기능에
대해 이야기 해 보자..다음에..사진기가 구형이라 잘 안 찍히네요 ^^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다음글도 기대할게요^^
의견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우수회원 등업되셨으며, 우수리뷰/사용기 게시판으로 옮겨 소개합니다. ^^ 뒷이야기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