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눈팅으로 정보만 보다가 드디어 지난 월요일 네비를 구입했습니다.
하이온 젠트 X3...그전까지는 G1이나 V7, T7정도에서 혹은 Z6600(인가?) 정도에서 고민하다가..
갑자기 하이온으로 질렀습니다. 결정적 사유는 8G짜리에 대한 유혹에 넘어가고, 포터블에 넘어가서..
수요일에 택배를 받았습니다. 배송이 빨라서 좋았습니다.
처음 느낌은 예쁘게 날렵하게 잘빠진 모습. 그날 집에 늦게 들어오는 바람에 ..차에 장착은 못하고
간단히 AC어댑터에 연결한후 DMB확인...잘 나오던데요..
집안에서 네비를 실행하니 1D만 잡히던데...베란다쪽으로 가서 하면 3D까지 다 잡힙니다.
당일 마이포인트로 우리집을 저장해놓고...
목요일 아침, 차에 올라서 설치를 하려고 보니
순정 거치대가 각이 잘 안 나옵니다.
일단 대충 설치하고...네비 실행...인식은 1분 이내로 바로 잡히고..
길은 워낙에 출퇴근 길이 짧은 길이고 쉬운 길이어서 굳이 네비 안내 받을 필요가 없지만..
다만, 첫날은 골목길에서 약간 오류가 생기더군요. 큰길과 나란히 가는 큰길에서 10미터를 채 들어가지 않는 골목길에서는..처음에 잘 인식을 못하고 큰길로 가는걸로 알다가...나중에 큰길로 나가니..
그제서야 잠시 헷갈리는 듯....^^
주행중 DMB잘 잡히고....간혹 멈춤현상 있는거야...뭐, 문제되지는 않구요.
아쉬운점은 주행중 동영상...을 실행하면 네비가 안 뜬다는 것.
경로안내를 하면..교차로 등에서는 1/3화면으로 네비가 잠시 뜬다고 하는데...
차에서 내릴때는 케이스에 넣어서 사무실로 가져갑니다.
사무실에서 잠깐 잠깐 기능도 살펴보고...DMB도 들어보고..포터블...나쁘지 않습니다.
FMT(?)도 잘됩니다. 여긴 서울인데...107.9(?)로 해놓고 들으니 잡음도 없고 좋습니다.
여전히 문제가 되는게 거치대...이거 참..
금요일 이것저것 보다가...처음엔 여기 쥔장이 공동구매하시는 탑마운트 거치대를 살려고 했는데..
서핑중 갑자기 '지지오케이'이 필이 찍혀...바로 질렀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물건을 받아서..설치해 보니...나쁘지 않습니다.
거의 쓸일없는 테이프데크에 고정하는 방식...좋습니다.
한결 시야도 좋고, 뒤에서 애들이 보기에도 좋고...
다만, 뒤에서 애들이 볼때 가운데 몰려서 봐야 하니..순정거치대를 중앙콘솔에 설치하는 방법을 모색중입니다. 애들이 볼때는 콘솔에 두고...네비로 쓸때는 센타페시아에 달고..하면 어떨까 하고...^^
현재까지 사용 소감은 매우 좋습니다.
후행성은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고, 갑자기 죽거나 하는건 없는데..
한가지 배터리 장착하고 차에 연결하면 차량용 시거잭에서 충전이 안되는 듯....그냥, 배터리가 소모되던데..그래서 지금은 차에서 쓸때는 아예 배터리를 빼고 씁니다.
약간 불편은 하지만..
한번 경험한 것은 그렇게 배터리 없이 차에 연결했는데..그냥 전원이 꺼져버리는 경험이 있었습니다.
한번 뿐이어서..정확히 왜 그런건지...아직은 잘 모르겠고..
좀더 사용하고 더 올려드리겠습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나중에 다시 한번 사용기 올려주세요....
좋은 정보 감사하구여. 배터리문제 나중에 다시 올려주세여. 지금 거의 지르려고 대기중입니다. ^^
저의 경우에는 차에서 충전이 되었었습니다...다시 한번 확인해 보심이...
잘보았습니다. 수신율만 떨어지지 않는다면 지지오케이식의 데스트쪽 설치도 괜찮죠. 시아 가리는 것도 없고.
체험기 잘 보았습니다. 지지오케이의 경우 유리흡착식보다는 떨림이 생길 수 있으니 잘 고정하시기 바립니다. 우수회원으로 등업되었습니다.
혹시 파워 켜시거나 끄실때만 스피커에서 뽁~ 하는 잡음 같은거 나오나여?? 파워버튼 누를때 나는데여..내꺼만 그런건지.. 답변좀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