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만, 그래도 정리하자는 차원에서 적어봤습니다.
이 동네는 아직 벗꽃이 덜 폈는데 서울은 만개했다는 소식에 좀 놀랐습니다.
남쪽보다 서울이 일찍피는게 요상해서요.
4월이네요. 마늘밭 풀도 매야하고, 말일경에는 씨나락도 물에 담궈야하는 본격적인 농사철입니다.
겁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합니다. 올 1년도 무사히 최선을 다 할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http://cfs13.tistory.com/image/11/tistory/2008/11/12/18/55/491aa80232410
초목의 성질(草木性質)
초목은 모두 가연성 물질과 불가연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공기 중에서 얻은 것으로 탄산수와 암모니아가 있는데, 이를 가연성물질 또는 유기물이라고 한다.
이것이 타고 남는 재에는 인산, 칼륨, 규산, 황산, 칼슘, 마그네슘, 철, 소금이 있는데, 이를 불가연성 물질 또는 무기물이라고 한다.
암모니아는 물속에 있는 기체다.
17근을 분석하면, 14근은 질소이고 3근은 수고이다.
암모니아는 끓여서 만드는데, 거름 속에서 발생한다. 마굿간, 외양간, 돼지우리, 퇴분 속에 있다.
말 오줌 1천근에 함유된 암모니아는 16근으로, 사람의 눈에 닿으면 눈물이 흐르고 흡입하면 폐를 상하게 한다.
산화철 1백 근과 흐르는 물 25말을 섞고, 4수레 정도의 톱밥을 외양간 안에 두텁게 깔아 놓으면, 그 기체를 흡수하여 황산 암모니아를 얻을 수 있다.
식물의 생리(植物生理)
식물의 뿌리는 가지위에 위치하여 흙 속의 양분을 흡수하는데 그 형태가 각기 다르다.
①곧은 뿌리(直根)
줄기에서부터 시작하여 곧장 흙 속으로 들어간다.
②기는 뿌리
사방에 덩굴처럼 뻗는 뿌리
③수염뿌리
가는 뿌리가 실처럼 엉킨 뿌리
④비늘뿌리
백합뿌리 모양 같은 것
⑤덩이뿌리
감자 같은 것
⑥수액(樹液)
잎이 수액을 만들어 나무 전체를 기르는 것은, 마치 동물의 폐가 피를 만드는 것과 같다.
대개 수액은 뿌리를 통해 흡수되어 가지를 통해 잎까지 퍼진다.
잎의 뒷면에는 작은 구멍이 있어 공기 중의 산소를 흡수해 햇볕의 작용으로 수액을 만들어, 초목 전체를 기르고 열매를 성장시킨다. 때문에 잎을 함부로 잘라내면 열매가 맛을 잃고 줄기가 시든다.
⑦꽃(花)
종자를 생산하고 열매를 맺게 한다.
겉에 붙은 것을 꽃받침, 가운데 생장한 것을 꽃술이라 한다.
꽃술에는 암수의 구별이 있다. 수술의 머리주머니에 있는 것을 화분(花粉)이라한다.
암술 꼭지에 공 같은 모양은 씨방(子房)이라고 한다.
암수가 모두 있는 꽃으로는 벼, 보리, 자두나무, 복숭아나무 등이 있다.
암수가 따로 있는 꽃으로는 옥수수, 오이, 호박 등이 있다.
암수가 따로 있는 초목으로는 은행, 삼, 마 등이 있다.
⑧과일나무의 총칭
인과(仁果) 배와 능금
핵과(核果) 매화, 복숭아, 자두
장과(漿果) 포도
나과(蓏果:박과열매) 가지, 오이
건과(乾果) 밤, 호두
건강과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