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제존슨이 복귀 후, 오랜 시간을 뛰지는 않았지만,
뛰어준 시간 만큼, 라건아에게 많은 부분에서 플러스가 되는 느낌이었네요.
특히, 라건아가 전성기 시절이나 지금이나 많은 활동력에 의해 득점을 만들어 내는 선수기에
체력 비축이 필수인데, 2차전의 경우 좋은 활약을 했지만 많이 지친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경기 막바지까지도 체력이 충분한 모습이 들더군요.
거기에 알리제 존슨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골밑에서 엄청나게 비비고, 잘 달리는 선수라서
상대 선수 체력 갉아 먹기 귀신이기도 해서!!
오늘 복귀해줘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첫댓글 결국 체력 싸움인 듯 싶습니다
제가 원년부터 프로농구 봐왔지만, 알리제 존슨 보다는 심판 판정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경기였습니다. 어느 팀이 공격할 때는 내내 소프트콜로 손도 못대게 만들고, 그 팀이 수비하면 하드콜 기준 적용해서 파울성 수비들 묵인해주고.
심판님들의 권능을 과소평가한 팬들의 과오라 봅니다. 마음을 비우고 보든지 그만 보든지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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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재방으로 보는데 좀 심하네요ㅎㅎ
공감합니다 안그래도 인기없는데 있던 팬도 떨어져 나가라 하는거같네요
그걸 등에 업고
마치 nba선수 마냥 기고만장한 모습..
db가 제발 정의구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kt도 2옵션 에릭이 활약해주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것처럼 플옵에서는 정규리그와 다르게 외국인 2옵션들이 중요해진것 같아요. 오늘 나와서 플레이할때 리바운드하려고 점프를 예전보다 조심스럽게 뛰던데 그래도 나와줘서 고맙더라고요
결국 에너지 레벨싸움이라고 보는데 지난 lg kt 경기는 그 이상의 변수가 있어서 오늘? 경기는 예상이 안되네요 kt 에릭의 활약이 이번 플레이오프 최대 변수가 될수도
직관하면서 교체준비하는거 보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계속 자전거 타면서 몸풀고 본인이 뛰겠다고 하더라구요. 알리제 존슨이 나오면 지쳐있던 국내선수들도 더 에너지레벨 끌어올려서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와 오늘 경기 궁금하네요
맨날 잠잠하던 알럽이 이정도 반응을 보인건 근래 없었던거 같은데
백문이불여일견.. 한번보세요 그냥
어마어마합니다
존슨이 들어오니 코트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