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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펌)이 선수를 기억하십니까?4편 - 성준<<이게 사실인가요?
곰두목은게이 추천 0 조회 1,185 08.08.20 19:09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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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20 19:25

    첫댓글 극상의 인터벌과 능구렁이 같은 심리전 스킬, 경기운영능력을 가진 좌투수였습니다. 그리고 역사에 남을 만한 롯나쌩이었죠. 전병호의 스승 뻘 될겁니다. 아마 저 얘기들 중 대부분은 사실이구요... 이분 나오면 경기시간이 4시간은 일단 먹고 들어갑니다.

  • 08.08.20 19:29

    실제로 그런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성준이라면..

  • 08.08.20 19:30

    예전에 전성기 성준과 박한이가 만난다면 어떨가 생각해봤었는데..때마침 네이버에 어떤 분이 가상대결을 올리셨더군요..보고 뒤집어지는 줄 알았습니다..한번 찾아보세요..

  • 08.08.20 19:31

    근데,성준옹도 부상 전에는 상당한 구속과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정통파 투수였다고 들었는데..아닌가요?

  • 08.08.20 19:47

    구속이 상당히 빨랐었다는 얘기를 저도 어떤 칼럼에서 본 것 같습니다. 근데 제 기억속의 성준은 평균구속이 130대 초반이네요 -_-;;;

  • 08.08.20 20:01

    SK코치가 아니라 롯데투수코치입니다. 올해는 아로요코치와 함께 하고 있죠~

  • 08.08.20 20:22

    전병호가 성준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죠..~~ 전 오히려 성준의 투구를 무척이나 좋아했었습니다.~ 최고의 심리전을 보여주었던 역대 최고 수준의 기교파 투수였죠..ㅋㅋ

  • 08.08.20 20:25

    성준 스타일을 더욱 돋보이게 한건,그의 표정이었죠..그 어떤 상황에서도 변함이 없는 특유의 무표정..웬만한 타자는 질릴수밖에 없을것 같아요..그 모든게 다 고도의 계획에서 나온것이라고 하니,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 08.08.20 20:34

    경기를 위해 이동하는 버스에서 '성준이 탔나~?' '예' 하면 인원점검을 완료하고 출발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죠~사실인진 잘 모르겠지만 120km중반대 직구와 100km를 내외하는 변화구로 상대선수들이 말리기 시작하면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쉽게 경기를 잡았던 기억도 납니다. 팬으로서 답답할때도 있었지만 허용되는 룰안에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컨트롤 하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그만큼 자기 관리가 뛰어난 선수였기에 당시 선수들 치고 오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 08.08.20 20:38

    프로에서 통할 만한 구위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타자를 짜증나게 하는지 너무나 잘알았고 그것을 상당히 잘 이용하였죠...

  • 08.08.21 09:23

    정말...통산 100승 언저리에 있는 선수를 두고 프로에서 통하는 구위 운운하시는건, 오히려 다른 선수들을 무시하는 언사같네요. 삼성골수팬이 보기엔 기분나쁩니다.

  • 08.08.20 20:50

    야구 게임 슬러거 최고의 투수 중 한명입니다 ㅋㅋㅋ

  • 08.08.20 21:11

    선발로 나온 경기끝나고 나면 턱수염이 자라있었다는 성준선수 ㅡㅡ;;

  • 08.08.21 00: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08.08.20 21:12

    꾸준함은 인정하지만 지루한맛이강했던..-_-;;

  • 08.08.20 21:30

    삼성팬이였는데 성준이 활동할때는 제가 중고딩정도때라 확실히 저런일이 잇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거의 10년이 넘어서리 ㅋㅋ 하지만 확실한건 정말 느리긴 느립니다 ㅋㅋ 또하나 롯데킬러였슴당 지금은 전병호가 롯데킬러지만 당시 성준나오면 롯데는 그냥 ㅎㄷㄷㄷ 이엿쬬 ㅋㅋ

  • 08.08.20 21:41

    전병호는 공이 느린거지 나머지는 성준과 비교불가~ㅋㅋ

  • 08.08.20 22:28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예전에 삼성과 LG의 플레이오프(아마도)를 보러 갔을 때, 마지막에 절체절명의 순간에 성준이 등판, 정말 "한참의 시간이 흘러" 제 1구를 던지자"마자" 끝내기 안타 맞았던 기억이 나네요(서용빈이었을 겁니다. 아마)

  • 08.08.20 22:40

    신인때와 부상당하기 전에는 당시로는 꽤 빠른 공(140이 넘는..)을 구사하는 선수였다고 기억합니다. 이건 위에도 언급된 김건우도 마찬가지죠. 둘다 부상후 제구력으로 승부하기 시작했지요. 제 기억의 최고의 인터벌은 예전 MBC 청룡의 오영일 입니다. 그 어린나이에 봐도 오영일 나오면 야구보기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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