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다 무리마다 다르지 싶어요, 울 아들은 돈 없으면 친구들이 사주고 또 본인이 돈있고 친구가 없을 땐 보태서 다 사주고 하더라구요, 그 모습 보면서 흐뭇했는데 위에 저아이 생각하니까 눈물나네요.. 안사준 아이들을 탓하기 보다는 뭐랄까… 가정에서 또 어떻게 알려주냐에 따라서 다를 듯하네요.. 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고 애들한테 항상 얘기하는데 … 먹먹하네요 위에 혼자 못먹는애 생각하니.. 나하나로 세상이 변할리 만무하지만 또 한명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첫댓글 ㄷㄷ
정말일까요?
먹고살기 힘들구나
아무리 개인주의라도 씁쓸하네요
네 맞더라구요. 그덕에 아이 초딩 1학년 때부터 충격 많이 뱓았습니다. ㅎㅎㅎ
우리들만의 자유로운 kitch랍니다
동네마다 무리마다 다르지 싶어요, 울 아들은 돈 없으면 친구들이 사주고 또 본인이 돈있고 친구가 없을 땐 보태서 다 사주고 하더라구요, 그 모습 보면서 흐뭇했는데 위에 저아이 생각하니까 눈물나네요.. 안사준 아이들을 탓하기 보다는 뭐랄까… 가정에서 또 어떻게 알려주냐에 따라서 다를 듯하네요.. 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고 애들한테 항상 얘기하는데 … 먹먹하네요 위에 혼자 못먹는애 생각하니.. 나하나로 세상이 변할리 만무하지만 또 한명의 선한 영향력이 세상을 바꿀 수도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 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다 먹고 그릇을 치운거 아닐까요 ㅎㅎ 그게 아니면 저 같으면 친구들에게 사달라 하고 담에 사주겠습니다
생각보다 더복잡할수도있어요 본의아니게 학폭으로 오해받는경우도 봤습니다
글쓴이는 한번 본 거고 저 친구들은 저게 n번째이고 자기 애한테 물어본게 일반화 될 수도 없으니 판단 유보해야죠.
요즘 아이들 문화가 아니라 어른들이 만들어준 문화죠. 다 어른들 잘못입니다.
이건 문화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다른 거 아닌가 싶어요
가난하거나 용돈이 부족한 편이라 굶는거랑 지금 당장 수중에 돈이 없어서 한끼 거르거나 하는건 다른 것 같아요
후자의 상황이면 문제없고
전자의 상황이라면 아저씨가 사줘도 되냐고 물어보고 사줄것 같습니다
전자의 경우라도 그집 부모님께 말씀드리는건 자존심 상하실 것 같고 오지랍이라고 생각하고요
중국집에서 저런적은 없지만
학창시절에 pc방에서 간식이나 끼니 거른적은 많은것 같아요
돈 없는데 배고프면 친구한테 빌리고
안배고프면 굶거나 사주면 먹거나 했는네요
요즘 문화 차이가 아니라 그냥 부모가 되서 애들을 보니 저런 것들이 신경쓰이는 것 같아요
답은 17살짜리 애가쓴 글인것같습니다.. 그냥 어른들의 오지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