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으로 흥미로운 영상을 봤는데
우리 카페에도 예전부터 한번씩 우려먹는 사골 같은 주제지만
산왕공고전 맨 오브 더 매치는 누구인가라는 영상에 두선수로 압축되었고
정확한 스탯인지는 모르겠으나
1.강백호 14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3블락샷 + 게임위너(버저비터)
2.정대만 25득점(3점슛 8개 포함 8/9) 2어시스트 1스틸
으로 나오네요.
최근 2024 파리올림픽 준결승과 결승을 통해서 신들린 삼점슛이 얼마나 게임에 대한 영향력이 대단한가를 실제 농구에서 체감해봤기에 더욱 궁금하네요.
첫댓글 저는 강백호요~10리바운드, 3블락, 버저비터가 게임 승리에 아주 큰영향을 줬다고 생각되네요~
스탯과 감동을 모두 챙긴 정대만
커대만 ㄷㄷ
흉기 난입한 변덕규. 없었으면 채치수는 난 신현철 한테 안된다구 ㅠㅠ 난 썩은 도미인가봐 ㅠㅠ 하고 졌음. 그렇게 되면 정대만은 체력만 다 빠져서는 밀착마크 당해서 아무것도 못해보고 탈진. 서태웅은 니가 일본 일짱이냐만 거듭하다 개박살, 송태섭은 뭐 원래 버티고 있는것만으로도 기적, 강백호만 혼자 패기로 들이박다가 끝.
버저비터만 아님 무조건 정대만인데.......그래도 정대만!!!
예전엔 정대만이라 생각했는데, 클러치 때 빅플레이의 연속 + 버저비터의 갓백호 갑니다
3점이 8/9이면 현장에서는 거의 잡을때마다 난리 났을 듯
블꽃남자 정말 좋아하는데 강백호 손을 들어줘야 한다고 봅니다 백호가 없었으면 북산쪽으로 분위기 한번도 못 가져왔다고 봐서요
리바운드 20개 잡아도 슈터가 메이드 못시키면 말짱꽝이죠 과정이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3점 8/9는 안줄래야 안줄수없는 수준
강백호! 이궈달라 파엠보다 더 임팩트 있지 않나요? 정대만도 후덜덜했지만 강백호 때문에 상대 팀 오펜스 무너졌고, 상대 에이스들 클러치 블락하고, 속공 연결하고, 공리 잡아서 정대만 삼점 찬스 만들고, 순도 높은 더블 더블에, 산왕에서도 안되겠으니까 신현철까지 붙였는데 리바 따내고, 신현철 샷미스 유발하고, 정성구, 신현필 다 발라버리고, 부상 투혼, 버저비터까지... 14득점 야투율77%, 공리7개!! 수비로 게임 지배한 자가 팀내 득점도 2위...
클러치 연속 블락, 버저비터, 팀스피릿에도 톡톡히 한 몫한 강백호를 꼽습니다.
칼들고 농구장을 들어가는 변덕규
ㅋㅋㅋㅋㅋㅋㅋ
정대만 없었으면 가비지이긴 한데..
정대만!
전 강백호라 생각했습니다. 더블 더블에 10리바 3블락이면 그냥 골밑이랑 수비에서 존재감이 어마어마 했을거에요. 3블락은 상징적인 숫자라서 .. 거기다가 운동능력 빵빵한 허슬로 부상당할때는 팀에 기세를 이어줬고 서태웅 속공 실패때는 공 살려내기로 다시 득점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본인은 위닝 득점까지 ㄷㄷ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투표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이런 주제 재밌네요! 저는 MOM은 정대만이 받았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게임 체인저는 강백호라고 봅니다. 기록에 드러나지 않는 기여 부분이 참 대단하다고 보네요!
버저비터 없었으면 고민 안했을텐데 그래도 MOM은 정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