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기사가 났었죠. 동덕여대 청소 및 뒷처리 비용이 50억이나 들지 않는다고요. 학교측의 뻥튀기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게다가 남녀 공학 전환으로 진행한다고도 했던 것 같고요. 학교 측이 조심스럽게 잘 대처한 줄 알았더니 그러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생들의 의견도 들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접근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고 보는데... 예민한 이슈를 시기 적절하지 않게 건드린 것 같아 그게 문제네요.
잘 모르시면 그냥 얘기 하지 마세요. 지지정당 실드친다고 아무 근거도 없이 엄한 추측을 하십니까? 학교에서 공학 전환 진행한다고 한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검토 한 번 해볼까? 하는 단계에서 학생들이 알고 난리친거지 정식 안건으로 올라온적도 뭔가 추진되고 있는것도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설령 추진을 했다 하더라도 그 미친 폭력시위가 정당화 될 순 없죠. 그리고 동덕여대 한 번 가보세요. 학교가 아작나있습니다. 성한 벽이 없어요. 그거 돌 다 갈아야하면 50억 충분히 나올수 있습니다. 페인트로 칠할수 없는 원석이에요.
물론 동덕여대 학생들이 지나친 면이 있었고, 거기에 대해서는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학교 측이 학생들에 대해서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지도 살펴보는 게 맞잖아요? 시위와 관련된 비용에 대해서는 추가되는 기사를 좀 더 지켜보면 되겠죠. 그런데 님이야말로 동덕여대 관련된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은 거 아닌가요? 기사가 났었다고 언급을 했는데 '아무 근거도 없이'라면서 그냥 얘기하지 말라뇨? 표현을 좀 주의해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씩스맨지지정당 운운한건 사과 드리겠습니다. 1. 가져오신 기사 어디에 50억이 뻥튀기라는 근거가 있나요? 2. 링크 첫번째 기사 공학전환 공론화 추진안 이번 사태에대한 후속조치로 다 같이 토론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보자는 얘기기때문에 전혀 문제 없구요, 학생들 난동은 무언가를 추진 하기도 전에 일어난거고 설령 학교에서 추진을 학생들 없이 했다 하더라도 학교 태러는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저는 동덕여대 근무하는 가족이 있기때문에 내부 진행사정도 잘 알고 있구요, 학교에 직접 가보기도 했습니다. 교정 테러가 청소로 끝날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재시공 해야할정도입니다. 동덕여대가 이사장 위시 내부 문제가 많은 학교긴 하지만 이 번 난동이 그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 뒤에 숨을 순 없습니다. 별개사안이죠.
@스테레오1. 저도 아직 확신은 안합니다. 그래서 '뻥튀기에 가깝다'고 썼죠. 그러나 한 달 후의 기사이니 뒷처리 등 동덕여대 사태에 대한 좀 더 정확한 내용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좀 더 기다려보면 알겠죠.
2. 학생들도 당연히 학교가 일방 처리하는 것보다는 반기겠죠. 어찌 되었든 '남녀공학 전환 문제'는 없었던 얘기가 아니고, 결국 학교가 공론화시켰다는 얘기잖아요? 학생들은 합의 기구에도 참여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요. 해당 문제에 대해서 학교측과 학생측이 첨예하게 대립할 것은 뻔하고,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개입하는 게 특별히 문제될 게 없다는 얘깁니다.
님이 가서 보고, 근무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도 알겠는데 그렇기 때문에 님 말이 맞다는 건 아니잖아요? 본 걸로 치면 저도 보았고, 학생에게 얘기도 들었어요. 누구에게 어떤 얘기를 듣느냐는 기사로 보는 접근과 매우 다르게 편견을 가질 수도 있어요. 님은 일하는 분에게 들었으니 학교 입장, 저는 학생에게 들었으니 학생 입장이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눈으로 본 것과 청소업체가 추산하는 비용 문제가 같을 수 있나요?
@씩스맨두 번째 댓글은 이제 봤네요. 가져오신 기사들에 50억이 들지 않는다는 객관적 근거는 없습니다. 그건 학생들 주장을 인용한 것 뿐 청소업체가 실험해봤을때 90%까진 쉽게 지워지지만 완전히 지우려면 작업 더 해야하고 쓴 약품도 구하기 힘들도 매우 힘들다고 되어있구요. 경복궁 담장 복구가 1.5억 들었다고 되어있는데 동덕여대 테러 범위는 그것보다 훨씬 큽니다. 수십억 들수 있다는건 무리한 추측은 아니죠. 물론 학교측에서도 학생 압박용으로 더 많은 금액을 여유있게 불렀을수도 있구요. 그건 뭐 소송의 기본이니 문제될것 있나 싶네요.
@씩스맨죠. 다만 초기에 문제가 되었던 게 좀 더 시간이 지나고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르게 제기된 문제가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 다시 확인할 문제 아닙니까? 오히려 사건이 터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청소업체가 추산한 비용과 두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난 후의 제기되는 비용이 다르다면 그건 생각해볼 문제죠. 게다가 학교가 이전의 문제로 학생들에게 불신감을 안겨준 것도 있나보던데요. 그래서 학생들이 그렇게 성급하고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면, 학생들이 책임을 질 일이라고 하더라도, 학교의 문제는 없었나 점검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제가 동덕여대 학생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학교가 문제다라고 단정한 것도 아닌데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거 같습니다만.
@스테레오그러니까, 그건 좀 더 확정된 사실을 다룬 정보를 기다리면 되잖아요? 님이나 제가 전문가도 아닌데 50억이 넘을거다, 그 정도가 아니다라는 걸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나요? 업체가 산정하는 걸 보면 되죠. 어찌 되었든 추가 기사가 비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으니 처음의 비용 측정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생긴 거 아닙니까? 문제가 없었으면 이런 기사가 나올 이유도 없으니까요. 어찌되었든 확정된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면 될 일이지, 이걸 가지고 논쟁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씩스맨첫댓글에 ‘얼마전에 기사가 났었죠. 동덕여대 청소 및 뒷처리 비용이 50억이나 들지 않는다고요.’ 가져오신 기사들이 50억 안든다고 기자가 얘기한 내용이 전혀 없는데 잘 못 이해하신거고 또 ‘남녀 공학 전환으로 진행한다고도 했던 것 같고요’ 이것도 전환 할지말지를 공론화해서 토론 해보자는 얘기인데 전환을 확정해서 진행하는것처럼 얘기 하셨으니 틀린거구요. ‘학교 측이 조심스럽게 잘 대처한 줄 알았더니 그러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위에 두 틀린 내용을 근거로 추측하신거니 합당하지 않은것 같네요. 공론화하여 학생들도 의사결정에 참여시킨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거죠. 첫 댓글을 오해 하실만하게 쓰셨으니 저도 좀 과격하게 댓글이 나갔던 것 같네요.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학교 학생간의 갈등에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야당이 낄 사안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댓글도 많은 분들이 똥볼이라 얘기하고 있구요.
@스테레오그리고 윗 댓글에도 적은것처럼 학교가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기때문에 직원이라고해서 무조건 학교편 드는건 아닙니다. 학교에도 불만이 많이 있고 바뀌길 원하는건 똑같습니다. 다만 남녀공학 전환 문제는 그거랑 별개이기도 하고 그 시위 방식이 매우 폭력적이라 잘못된건 부인할 수 없고, 그건 그것대로 책임지고 바로잡아야하죠. 학생들이 발작하게 된 회의에 제 지인이 참석했었기 때문에 진행내용은 매우 정확히 알고 있구요, 학생들이야말로 그 회의에 없었는데 어디서 이상한 얘기를 잘 못 듣고 남녀공학전환 확정으로 오해하여 폭력행위를 시작한거는 그냥 팩트입니다. 이 후 외부 페미의 개입으로 더 조직적이고 과격하게 진행 되었구요.
@스테레오사과해주신 건 감사한데, 1. 뒷처리 비용의 추산에 문제가 있거나, 최소한 그렇게 들지 않을거라는 취지의 기사 아닙니까? 두 달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저런 기사가 났으니 비용이 그만큼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상할 수 있지 않습니까? 계속 말씀드리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저런 기사가 추가로, 그것도 한참 시간이 지나서 나오지 않았을테니 저는 합리적으로 추정한 것 뿐입니다. 추정이라고 했지, 확신한 적 없구요. 이후의 기사를 지켜보면 됩니다. 2. '확정해서'는 님이 제 의견을 속단한 거죠. 제가 언제 학교측에서 일방적으로 확정했다고 했습니까? '남녀 공학 전환으로 진행한다'고 했잖아요?
애초에 동덕여대 학생들이 지나쳤던 점이 달라지지 않으나, 두 가지를 종합하면 학교 측이 책임져야 할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건 충분히 합리적 판단이라고 보고, 그래서 민주당이 개입할 여지가 생긴다는 겁니다. 민주당이 무조건 '여'학생 입장에서 학교측에 압력을 가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정당이 중재해서 양자의 대립이 해소되면 좋은 거 아닙니까? 문제는 남녀 갈등의 이슈에 끼어들어 지금 시기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걱정될 뿐입니다.
@스테레오님이 학교에 일하는 분을 언급했기 때문에 일종의, '귄위에 호소하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지적한 겁니다. 그리고, 방금 말씀하시니 언급하지만, 폐미에 대한 경계 의식도 다소 느껴지구요. 학교에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서 님이 말하는 대로 일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기사에서 드러난 대로면 저는 그대로 수긍할 수 없는 이유를 길게 써드린 겁니다. 그리고 회의록도 공개된 게 있어요.
'남녀공학전환 확정으로 오해하여 폭력행위를 시작한거는 그냥 팩트입니다. 이 후 외부 페미의 개입으로 더 조직적이고 과격하게 진행 되었구요.'
조심하게 다룰 부분인데 '팩트'라고 함부로 말씀하시네요. 공개적으로 확인된 건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했지, 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확정했다고 발표한 기억은 없는데요?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외부 페미'가 개입되었다는 것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생각이지, 확인된 사실이 없지 않나요? 그냥 동덕여대 내부의 폐미 학생들만으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외부의 페미 개입'이라는 근거가 있습니까?
@씩스맨외부단체 개입 관련하여 확인된 사실들은 충분히 많이 있죠. 이미 단체 대표들 학교 안에서 시위 하고 있는 사진들 공개 되지 않았나요? 그리고 기사로 나왔다고 다 객관적인게 아닙니다. 님이야말로 보시는 기사들의 진위여부나 공정성이 있는 내용인건지 비판적으로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주요 의사결정은 이사회가 하는거지 졸업하면 그만인 학생이 하는게 아닙니다. 현재 재학생들 모두 졸업후 전환으로 추진한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지금 재학생들의 의견은 참고정도만 하는거지 학생이 의사결정에 참여시키는게 전혀 당연한게 아니에요. 동덕여대는 기업, 학생은 고객입니다. 고객이 기업 의사결정에 참여할순 없죠. 맘에 안들면 떠나면 그만일뿐.
@스테레오그런 사진을 본 적 없으니 있으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구요. 기사가 객관적인지 아닌지는 보는 제가 판단합니다. 그럴 만큼 충분히 경험도 있고, 비판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만, 저도 그렇지만, 주변에 일하는 분을 언급하며 본인이 주장하는 바의 권위를 내세우는 것처럼 보이는 님의 생각이 충분히 객관적인지도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운영에 대해서, 뭔가 오해가 있으신 듯 한데, 의사 결정이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학생이 졸업하면 그만이라고 의사 결정권이 인정 안 된다구요?
https://blog.naver.com/jihunpt5/223673302633
동덕여대가 사립대이니 기업에 비유하시는데, 대학도 교육 조직이기 때문에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는 건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국가로부터 운영 지원을 받고, 학생들로부터 등록금을 받아요. 이사회는 운영 주체라고 하더라고 중대한 결정을 이사회가 전적으로 한다고요? 학생들은 졸업하면 그만이고요? 그렇다면 상명대가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학생 의견은 참고용일 뿐이었습니까? 숙대나 다른 여대가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건
학생은 손님이니까 동덕여대도 학생들 의견은 참고용일 뿐, 학교가 결정하면 그만인가요? 학생들은 결정권이 없는데 시끄러우니까 양보하는 겁니까? 님의 생각이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가네요.
학생도 의사 결정 주체입니다. 님의 생각을 조금만 동의한다면, 지금 반대하는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기다리는 건 하나의 방법이긴 하죠. 그건 '참조용'이라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서 대학의 방침에 찬성해주는 학생들을 기다리는 거라고 생각은 안되시나요? 학생들도 당연히 의사 결정 주체이나 성향이나 생각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거지, 학생들에게 의사 결정권이 없기 때문이 아니에요.
@씩스맨얘기가 길어졌는데 그래도 명확히 하고 싶은 건, 동덕여대 사태에서 여학생들이 과한 측면이 있었고, 학교 이슈를 남혐으로 끌어가려 한 부분 또한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만, 그것 때문에 모든 게 다 여학생들 '책임'이라고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으며, 그러므로 뒷처리 비용이 과잉 산정된 부분이 있지는 않은가, 남녀 공학 전환에 대해 학생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반영하려 하는가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녀 공학으로의 전환에 대해서, 학교측에 뚜렷한 명분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꾸준한 설득 절차를 밟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학생들이 잘못했다해서 학교 측이 잘한건 아니니까요 어떤 이유로 우려하시는지 이해합니다만 민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양측의 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결론이 이상하게 나면 그때 가서 똥볼이라고 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당 의원들 이름을 기억해두었다가 다음 공천 시즌에 주변 민주당원한테 고자질하겠습니다
첫댓글 https://n.news.naver.com/article/088/0000929253?sid=100
이준석 바로 물었네요 😑
정말 진짜 🤦 하 ..
뭐하냐..
??? 뭐하는거죠? 진짜 그릇된 페미니즘 못버리면 집권여당 되는데 큰 걸림돌이 될겁니다.
22222222 저러니 스윗당 소리 듣죠
정의당이 가야죠
학생 편에 선다는게 아니라 학생 입장도 들어본다 라고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진짜 제정신이 아니네, 아직도 똥오줌 못가리고 극우랑 다름없는 페미세력에 손을 뻗네...
저는 찬성합니다
일베이야기듣는것도찬성하시죠?
스윗하시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05 23:4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2.05 23:49
세부적인 내용이 좀 나와야 판단가능할거 같네요.
평소 똥볼 안차던 애들이 차면 놀라운데
원래 똥볼 차던 애들이 차는거라 그러려니...
지금 지지율도 불안불안 한데 저러다 또 국힘이 간발 차로 정권 잡을수도 있어요 기웃거릴데를 기웃거려야지 에혀…
아무리 그래도 이대남들 발작 버튼을 ㅉㅉ
학생들이 국회 찾아와서 요청 한 것 같은데 그거 무시하는것도 좀 그렇죠. 어째뜬 저 학생들도 국민의 일원이니 의견정도는 청취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먼저 찾아가서 만난거였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제가 쓴글에도 이럴때일수록 조심하자는것도 있엇는데
설마요...
이럴 때일수록 지지자들도 조심조심
어떤 의원인지는 몰라도 지금이라도 취소하길 바랍니다
이럴때일수록 조심해야지 잘하리라 믿습니다
하더라도 시기보고 나중에 하자
얼마전에 기사가 났었죠. 동덕여대 청소 및 뒷처리 비용이 50억이나 들지 않는다고요. 학교측의 뻥튀기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게다가 남녀 공학 전환으로 진행한다고도 했던 것 같고요. 학교 측이 조심스럽게 잘 대처한 줄 알았더니 그러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생들의 의견도 들어볼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접근 자체는 틀리지 않았다고 보는데...
예민한 이슈를 시기 적절하지 않게 건드린 것 같아 그게 문제네요.
잘 모르시면 그냥 얘기 하지 마세요. 지지정당 실드친다고 아무 근거도 없이 엄한 추측을 하십니까? 학교에서 공학 전환 진행한다고 한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검토 한 번 해볼까? 하는 단계에서 학생들이 알고 난리친거지 정식 안건으로 올라온적도 뭔가 추진되고 있는것도 전혀 없는 상태였습니다. 설령 추진을 했다 하더라도 그 미친 폭력시위가 정당화 될 순 없죠. 그리고 동덕여대 한 번 가보세요. 학교가 아작나있습니다. 성한 벽이 없어요. 그거 돌 다 갈아야하면 50억 충분히 나올수 있습니다. 페인트로 칠할수 없는 원석이에요.
@스테레오 님이야말로 기사 검색이라도 좀 하고 지적을 하시죠. 그리고 제 댓글에 '지지정당'이 어떻고 함부로 추측하지 마시고요. 기사를 본 기억이 있어 댓글을 단겁니다. 괜히 근거 없이 이런 얘기를 했을까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60326639120488&mediaCodeNo=257&OutLnkChk=Y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098861&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60326639120488&mediaCodeNo=257&OutLnkChk=Y
이런 기사들이 올라왔길래, 수습이 안되고 오히려 갈등이 커지고 있구나, 학교는 학생들이 우려했던 남녀공학 전환 시도를 본격화하고 있구나. 기사를 보고 그런 생각을 한 겁니다.
@씩스맨 그리고 청소 비용과 관련해서 이런 기사도 있었어요.
https://www.sedaily.com/NewsView/2DI9TG16BZ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1022100505?input=1195m
물론 동덕여대 학생들이 지나친 면이 있었고, 거기에 대해서는 비판 받아 마땅하지만, 학교 측이 학생들에 대해서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지도 살펴보는 게 맞잖아요? 시위와 관련된 비용에 대해서는 추가되는 기사를 좀 더 지켜보면 되겠죠. 그런데 님이야말로 동덕여대 관련된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은 거 아닌가요? 기사가 났었다고 언급을 했는데 '아무 근거도 없이'라면서 그냥 얘기하지 말라뇨? 표현을 좀 주의해서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씩스맨 지지정당 운운한건 사과 드리겠습니다. 1. 가져오신 기사 어디에 50억이 뻥튀기라는 근거가 있나요? 2. 링크 첫번째 기사 공학전환 공론화 추진안 이번 사태에대한 후속조치로 다 같이 토론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어보자는 얘기기때문에 전혀 문제 없구요, 학생들 난동은 무언가를 추진 하기도 전에 일어난거고 설령 학교에서 추진을 학생들 없이 했다 하더라도 학교 태러는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저는 동덕여대 근무하는 가족이 있기때문에 내부 진행사정도 잘 알고 있구요, 학교에 직접 가보기도 했습니다. 교정 테러가 청소로 끝날수 있는 수준이 아니에요. 재시공 해야할정도입니다. 동덕여대가 이사장 위시 내부 문제가 많은 학교긴 하지만 이 번 난동이 그 문제를 해결한다는 명목 뒤에 숨을 순 없습니다. 별개사안이죠.
@스테레오 1. 저도 아직 확신은 안합니다. 그래서 '뻥튀기에 가깝다'고 썼죠. 그러나 한 달 후의 기사이니 뒷처리 등 동덕여대 사태에 대한 좀 더 정확한 내용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좀 더 기다려보면 알겠죠.
2. 학생들도 당연히 학교가 일방 처리하는 것보다는 반기겠죠. 어찌 되었든 '남녀공학 전환 문제'는 없었던 얘기가 아니고, 결국 학교가 공론화시켰다는 얘기잖아요? 학생들은 합의 기구에도 참여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어요. 해당 문제에 대해서 학교측과 학생측이 첨예하게 대립할 것은 뻔하고, 거기에 대해서 민주당이 개입하는 게 특별히 문제될 게 없다는 얘깁니다.
님이 가서 보고, 근무하는 가족이 있다는 것도 알겠는데 그렇기 때문에 님 말이 맞다는 건 아니잖아요? 본 걸로 치면 저도 보았고, 학생에게 얘기도 들었어요. 누구에게 어떤 얘기를 듣느냐는 기사로 보는 접근과 매우 다르게 편견을 가질 수도 있어요. 님은 일하는 분에게 들었으니 학교 입장, 저는 학생에게 들었으니 학생 입장이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게다가 눈으로 본 것과 청소업체가 추산하는 비용 문제가 같을 수 있나요?
당연히 학교가 학생들과 협의하여 처리하겠다면 저도 바람직하게 생각하
@씩스맨 두 번째 댓글은 이제 봤네요. 가져오신 기사들에 50억이 들지 않는다는 객관적 근거는 없습니다. 그건 학생들 주장을 인용한 것 뿐 청소업체가 실험해봤을때 90%까진 쉽게 지워지지만 완전히 지우려면 작업 더 해야하고 쓴 약품도 구하기 힘들도 매우 힘들다고 되어있구요. 경복궁 담장 복구가 1.5억 들었다고 되어있는데 동덕여대 테러 범위는 그것보다 훨씬 큽니다. 수십억 들수 있다는건 무리한 추측은 아니죠. 물론 학교측에서도 학생 압박용으로 더 많은 금액을 여유있게 불렀을수도 있구요. 그건 뭐 소송의 기본이니 문제될것 있나 싶네요.
@씩스맨 죠. 다만 초기에 문제가 되었던 게 좀 더 시간이 지나고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다르게 제기된 문제가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 다시 확인할 문제 아닙니까? 오히려 사건이 터진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청소업체가 추산한 비용과 두 달 가까운 시간이 지난 후의 제기되는 비용이 다르다면 그건 생각해볼 문제죠.
게다가 학교가 이전의 문제로 학생들에게 불신감을 안겨준 것도 있나보던데요. 그래서 학생들이 그렇게 성급하고 과격한 행동을 보였다면, 학생들이 책임을 질 일이라고 하더라도, 학교의 문제는 없었나 점검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닙니까? 제가 동덕여대 학생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고, 학교가 문제다라고 단정한 것도 아닌데 예민하게 반응하시는 거 같습니다만.
@스테레오 그러니까, 그건 좀 더 확정된 사실을 다룬 정보를 기다리면 되잖아요? 님이나 제가 전문가도 아닌데 50억이 넘을거다, 그 정도가 아니다라는 걸 정확하게 증명할 수 있나요? 업체가 산정하는 걸 보면 되죠. 어찌 되었든 추가 기사가 비용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으니 처음의 비용 측정은 잘못되었을 가능성이 생긴 거 아닙니까? 문제가 없었으면 이런 기사가 나올 이유도 없으니까요. 어찌되었든 확정된 결과가 나오길 기다리면 될 일이지, 이걸 가지고 논쟁할 이유가 있나 싶네요.
@씩스맨 첫댓글에 ‘얼마전에 기사가 났었죠. 동덕여대 청소 및 뒷처리 비용이 50억이나 들지 않는다고요.’ 가져오신 기사들이 50억 안든다고 기자가 얘기한 내용이 전혀 없는데 잘 못 이해하신거고 또 ‘남녀 공학 전환으로 진행한다고도 했던 것 같고요’ 이것도 전환 할지말지를 공론화해서 토론 해보자는 얘기인데 전환을 확정해서 진행하는것처럼 얘기 하셨으니 틀린거구요. ‘학교 측이 조심스럽게 잘 대처한 줄 알았더니 그러지 않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건 위에 두 틀린 내용을 근거로 추측하신거니 합당하지 않은것 같네요. 공론화하여 학생들도 의사결정에 참여시킨다는것 자체가 굉장히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거죠. 첫 댓글을 오해 하실만하게 쓰셨으니 저도 좀 과격하게 댓글이 나갔던 것 같네요.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학교 학생간의 갈등에 정치적으로 이용할 목적이 아니라면 야당이 낄 사안인지 모르겠네요. 다른 댓글도 많은 분들이 똥볼이라 얘기하고 있구요.
@스테레오 그리고 윗 댓글에도 적은것처럼 학교가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기때문에 직원이라고해서 무조건 학교편 드는건 아닙니다. 학교에도 불만이 많이 있고 바뀌길 원하는건 똑같습니다. 다만 남녀공학 전환 문제는 그거랑 별개이기도 하고 그 시위 방식이 매우 폭력적이라 잘못된건 부인할 수 없고, 그건 그것대로 책임지고 바로잡아야하죠. 학생들이 발작하게 된 회의에 제 지인이 참석했었기 때문에 진행내용은 매우 정확히 알고 있구요, 학생들이야말로 그 회의에 없었는데 어디서 이상한 얘기를 잘 못 듣고 남녀공학전환 확정으로 오해하여 폭력행위를 시작한거는 그냥 팩트입니다. 이 후 외부 페미의 개입으로 더 조직적이고 과격하게 진행 되었구요.
@스테레오 사과해주신 건 감사한데,
1. 뒷처리 비용의 추산에 문제가 있거나, 최소한 그렇게 들지 않을거라는 취지의 기사 아닙니까? 두 달이 가까워지는 시점에서 저런 기사가 났으니 비용이 그만큼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상할 수 있지 않습니까? 계속 말씀드리지만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저런 기사가 추가로, 그것도 한참 시간이 지나서 나오지 않았을테니 저는 합리적으로 추정한 것 뿐입니다. 추정이라고 했지, 확신한 적 없구요. 이후의 기사를 지켜보면 됩니다.
2. '확정해서'는 님이 제 의견을 속단한 거죠. 제가 언제 학교측에서 일방적으로 확정했다고 했습니까? '남녀 공학 전환으로 진행한다'고 했잖아요?
애초에 동덕여대 학생들이 지나쳤던 점이 달라지지 않으나, 두 가지를 종합하면 학교 측이 책임져야 할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건 충분히 합리적 판단이라고 보고, 그래서 민주당이 개입할 여지가 생긴다는 겁니다. 민주당이 무조건 '여'학생 입장에서 학교측에 압력을 가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정당이 중재해서 양자의 대립이 해소되면 좋은 거 아닙니까? 문제는 남녀 갈등의 이슈에 끼어들어 지금 시기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게 걱정될 뿐입니다.
@씩스맨 그리고 남녀 공학 전환 문제에 있어 대학이 학생들을 의사결정에 참여시키는 건 '당연한거지', 굉장히 조심스러운 접근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스테레오 님이 학교에 일하는 분을 언급했기 때문에 일종의, '귄위에 호소하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지적한 겁니다. 그리고, 방금 말씀하시니 언급하지만, 폐미에 대한 경계 의식도 다소 느껴지구요.
학교에 돌아가는 상황에 대해서 님이 말하는 대로 일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기사에서 드러난 대로면 저는 그대로 수긍할 수 없는 이유를 길게 써드린 겁니다. 그리고 회의록도 공개된 게 있어요.
'남녀공학전환 확정으로 오해하여 폭력행위를 시작한거는 그냥 팩트입니다. 이 후 외부 페미의 개입으로 더 조직적이고 과격하게 진행 되었구요.'
조심하게 다룰 부분인데 '팩트'라고 함부로 말씀하시네요. 공개적으로 확인된 건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전환'을 반대했지, 학교가 남녀공학 전환을 확정했다고 발표한 기억은 없는데요?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외부 페미'가 개입되었다는 것도...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생각이지, 확인된 사실이 없지 않나요? 그냥 동덕여대 내부의 폐미 학생들만으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외부의 페미 개입'이라는 근거가 있습니까?
좀 더 두고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씩스맨 외부단체 개입 관련하여 확인된 사실들은 충분히 많이 있죠. 이미 단체 대표들 학교 안에서 시위 하고 있는 사진들 공개 되지 않았나요? 그리고 기사로 나왔다고 다 객관적인게 아닙니다. 님이야말로 보시는 기사들의 진위여부나 공정성이 있는 내용인건지 비판적으로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주요 의사결정은 이사회가 하는거지 졸업하면 그만인 학생이 하는게 아닙니다. 현재 재학생들 모두 졸업후 전환으로 추진한다면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지금 재학생들의 의견은 참고정도만 하는거지 학생이 의사결정에 참여시키는게 전혀 당연한게 아니에요. 동덕여대는 기업, 학생은 고객입니다. 고객이 기업 의사결정에 참여할순 없죠. 맘에 안들면 떠나면 그만일뿐.
@스테레오 그런 사진을 본 적 없으니 있으면 올려주시면 감사하겠구요. 기사가 객관적인지 아닌지는 보는 제가 판단합니다. 그럴 만큼 충분히 경험도 있고, 비판 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좀 더 생각해보겠습니다만, 저도 그렇지만, 주변에 일하는 분을 언급하며 본인이 주장하는 바의 권위를 내세우는 것처럼 보이는 님의 생각이 충분히 객관적인지도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학교 운영에 대해서, 뭔가 오해가 있으신 듯 한데, 의사 결정이 그렇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학생이 졸업하면 그만이라고 의사 결정권이 인정 안 된다구요?
https://blog.naver.com/jihunpt5/223673302633
동덕여대가 사립대이니 기업에 비유하시는데, 대학도 교육 조직이기 때문에 국가의 지원을 받는다는 건 잘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국가로부터 운영 지원을 받고, 학생들로부터 등록금을 받아요. 이사회는 운영 주체라고 하더라고 중대한 결정을 이사회가 전적으로 한다고요? 학생들은 졸업하면 그만이고요? 그렇다면 상명대가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학생 의견은 참고용일 뿐이었습니까? 숙대나 다른 여대가 남녀 공학으로 전환하지 못하고 있는 건
@씩스맨 단순히 전환할 생각이 없어서이고요?
학생은 손님이니까 동덕여대도 학생들 의견은 참고용일 뿐, 학교가 결정하면 그만인가요? 학생들은 결정권이 없는데 시끄러우니까 양보하는 겁니까? 님의 생각이 솔직히 잘 이해가 안 가네요.
학생도 의사 결정 주체입니다. 님의 생각을 조금만 동의한다면, 지금 반대하는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기다리는 건 하나의 방법이긴 하죠. 그건 '참조용'이라서가 아니라, 시간이 지나서 대학의 방침에 찬성해주는 학생들을 기다리는 거라고 생각은 안되시나요? 학생들도 당연히 의사 결정 주체이나 성향이나 생각이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거지, 학생들에게 의사 결정권이 없기 때문이 아니에요.
@씩스맨 얘기가 길어졌는데 그래도 명확히 하고 싶은 건, 동덕여대 사태에서 여학생들이 과한 측면이 있었고, 학교 이슈를 남혐으로 끌어가려 한 부분 또한 비판 받아 마땅하다고 봅니다만, 그것 때문에 모든 게 다 여학생들 '책임'이라고 몰아가는 것은 옳지 않으며, 그러므로 뒷처리 비용이 과잉 산정된 부분이 있지는 않은가, 남녀 공학 전환에 대해 학생들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반영하려 하는가는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녀 공학으로의 전환에 대해서, 학교측에 뚜렷한 명분이 있다면 장기적으로 꾸준한 설득 절차를 밟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입니다.
똥볼이네요
학생들이 잘못했다해서 학교 측이 잘한건 아니니까요
어떤 이유로 우려하시는지 이해합니다만
민주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먼저 양측의 의견을 들어보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결론이 이상하게 나면 그때 가서 똥볼이라고 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해당 의원들 이름을 기억해두었다가 다음 공천 시즌에 주변 민주당원한테 고자질하겠습니다
또 진성준이죠? 전에도 갔었는데
민주당이 예전부터 친페미 코인 탄 정당이니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 인듯 하네요.
정신을 못 차리고…
해당 의원들 누구에요? 정신 나간 인간을 봤나... 20대 30대 남자들의 낮은 지지율은 민주당 스스로 자초한 일입니다. 정권 교체가 시급한 시국에도 스스로 지지율을 떨어트리고 있네요ㅋㅋㅋ 진짜 이준석이 정상으로 보일정도니 환장하겠네요
역시나 왠지 뭐라도 할 것 같더라니…
아.... 감진짜 없다...
이대남들 또 들고 일어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