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46BCpSJKIjw
https://youtu.be/j6-Wd39f6nc
제 최애 하드락 밴드입니다.
아마 대부분 모르실거라 생각되어 간단히 소개하면.. 일단 슈퍼밴드입니다. 기타/베이스/드럼/보컬 모두 기량 최정상급의 연주력을 가진 밴드로 유명하고 제가 듣기로도 실제로 그렇습니다.
장점이라면 노래가 착합니다(..)
유명한 발라드 트랙들말고 심지어 rock'n roll over, 위의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곡들 중 하나인 addicted to that rush등의 달리는 곡들을 할 때도 에릭마틴의 따뜻한 감성과 보컬때문인지 기본적으로 굉장히 건전합니다 ㅋㅋ
그래서 제가 요즘 다시 끌리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착한 것이 시대에 필요한 스타성 중 하나라고도 저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예전에는 금속성 메탈 보컬들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그런 것도 있는지 따뜻한 보컬이 확실히 정이 가더라구요.
무대를 할 때 보시면 참 해맑습니다, 폴 길버트의 현란한 기타도, 빌리 시언의 화려한 베이스도, 팻 토피의 웅장한 리듬감도, 에릭 마틴의 혼신을 담은 보컬도 무대를 순수하게 즐기는 모습이 베이스가 되어있어 무의미한 테크닉의 과시로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이 밴드의 가장 큰 핵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피지컬적으로 하드코어(....) 그 자체인 보컬이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2023년 현재에도 활발히 (그것도 대부분 원년멤버로!) 활동 중입니다.
GNR, skid row 같은 밴드가 사실상 온갖 우여곡절 끝에 원년 멤버의 형태를 거의 유지하지 못하고, 보컬들도 특유의 금속성과 톤을 거의 유지하지 못하는 것과 많이 대비가 됩니다.(물론 이 부분은 보컬의 원리적 부분이 근본적인 원인이긴 합니다)
제가 mr.big멤버들의 사생활을 다 알지는 못합니다만 GNR, skid row같은 마약, 술, 여자를 기본으로 달고다니는 밴드들과는 달리 상대적으로 착하고 건전해서 연주력과 활동이 오래 잘 지속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좋아하는 추천곡들 장르별로 추천하고 마무리하겠습니다.
달리는 곡들(신남, 화려한 속주의 연주) : 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addicted to that rush, rock'n roll over, collorado bulldog
대중성 있는 발라드 : to be with you(제일 유명한 곡), green-tinted sixties mind, stay together, shine, wild world, nothing but love, just take my heart, take cover, going where the wind blows, seven impossible days
음악은 돌고 돈다고.. 요즘 따뜻함이 필요한 시대라 느껴져 그런지 에릭 마틴의 목소리와 이 밴드의 착해보이는 순수함이 그립더라구요 ㅎㅎ 모르고 처음 들으시는 분들도 위 추천곡들 들어보시면 노래 다 좋고 신나고 합니다 ㅎㅎ 저는 요즘 원래 듣던 가수들 노래말고는 정말 자주 많이 듣고 있네요. 월요일인데 모두 한주 시작 힘내시길 빕니다!
부럽습니다! 정말 얼마전에 왔다갔네요..! 전 유튜브로라도..
정통 4인조 락그룹이죠~ 취향상 막 좋아하는 그룹은 아니지만 일단 개인 연주력이 탑클래스니 참조는 많이 했던... 이 아니라 그냥 보기만 했죠. 참조는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부터 누나때메 들었다가 젤 좋아했었는데 반갑네요~ 꽤 유명하다 생각했는데 아는사람 저도 주변에서 별로 못봤어요 어릴때 진짜 좋아해서 헤이맨 앨범까진가는 거의 다 외우다시피 했었는데~ 간만에 다시 들어야겠네요~
ㅎㅎㅎ 저도 주변 락매니아 아니면 거의 뭐..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ㅎㅎ 심지어 전공자도..
아직도 즐겨듣는 밴드죠. 멤버의 실력에 비해 엄청 인기를 끌은 밴드는 아니지만 대단한 밴드인건 틀림없구요. shine, stay together, to be with you, wild world, take cover, addicted to that rush등등 히트곡도 엄청 많죠. 주변에서 가벼운 메탈 밴드 추천해 달라고 하면 본조비, 스트라이퍼등과 함께 추천해주는 밴드입니다
ㅎㅎㅎ 그쵸 뭐 GNR마냥 톱레벨의 인기를 구가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충분히 대중적이고 마일드한 맛을 가진 매력있는 밴드라고 생각해요
고등학생때 엄청 들었죠 지금도 들어요 최애곡은 take cover랑 킥킨 얼라이브
킥킨 얼라이브도 노래 좋은데 멜로디 라인이 제 취향이랑 약간 다르더라구요 ㅎㅎ 전 대디브라더나 어딕티드처럼 아예 달리는게 좋습니다
@농알못이에용 대디보단 어딕티드도 엄청 좋아했죠 ㅋ
노래 가사 전부를 외우고 있는 몇몇 외국노래 중
하나가 Just take my heart입니다 ㅎㅎ
여친들에게 참 많이 불러준 기억이
ㅋㅋㅋㅋㅋ 상상하니 넘나 풋풋하네요, 저도 예전에 여친들한테 노래 많이 불러줬었는데 막 그리 좋아하진 않더군요 ㅋㅋ
좋아했던 노래 참 많지만 첨들을땐 그냥저냥이라 생각했던 미스터빅이 듣다보니 나중엔 그렇게 좋더라구요~
road to ruin도 그렇구요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 그리 좋아라하던 스키드로, GNR, judas 전부 나이 들고는 거의 안 듣는데 요즘 따뜻한 미스터빅 감성이 너무 좋네요
@농알못이에용 앗..저는 미스터빅 노래중에 미스터빅이란 곡 말씀드린거였어요 ^^;
@Sangwook 아 ㅋㅋㅋㅋ 네 추천 감사합니다
폴길버트 솔로 카피한다고 16시간을 기타잡고 씨름하던 중딩시절 친구가 생각나네요. 공연실황 비디오 돌려보다가 치다가 졸다가 아주 난리였는데 ㅋㅋ
전 드럼치고 샤워하고 수박먹고 만화보고 할거 다 하는 동안 친구 놈은 그 더운 여름에 방 안에 틀어박혀 일렉과 씨름을 ㅎㅎ
ㅎㅎㅎ 그게 바로 어린 날의 패기죠! 저는 엑스재팬 토시 카피하다가 성대결절 걸렸던 거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