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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非스포츠 게시판 우리나라가 남녀 갈등이 심한 편인가요?
페야스토야코빛 추천 0 조회 2,224 23.12.09 21:39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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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9 21:50

    첫댓글
    진짜 인터넷에서만..

  • 23.12.09 21:57

    제가 일반화하는건 아닐까 우려가 됩니다만.. ㅠ
    제 옆에는 젠더갈등이 크게 없어요..대체적으로 젠더의 차이보다는 개개인의 성향이 다름을 이해하고 도와줄건 서로 도와주는 느낌? 척을 두기보다는 인간대 인간으로 배려하는 사람들이 제주위에는 많은것 같네요. (이전에 업무할때도 그렇고요!)
    개인적으로..커뮤니티로 사회생활을 배우거나 (ex. 퇴사 사이다썰같은거..), 결혼, 육아 생활을 미리 재단한다거나 그런건 좀 조심해야하는 것 같아요.

  • 23.12.09 21:59

    저는 이 젠터 갈등이라는 것들 너무 웃겨요
    실상은 서로 어떻게든 꼬셔보려고 안달이면서 -_-

  • 23.12.09 22:02

    현실사회에서 다른 이성에 대한 혐오 있는 사람이라 할 지라도 그 걸 표출하기는 힘들 거 같고, 서로 패싸움하지 않는 이상 그 걸 체감하기는 힘들거같고요. 길거리에서 서로 좋아죽는 커플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솔로들은 집에 있어서 그런 거 같고.. 암튼 어떤 기사에서 보니, 결혼뿐 아니라 연애하는 사람 비율이 역대 최저라고 하던데, 그 게 남녀갈등 때문인지는 모르겠네요.

  • 23.12.09 22:06

    이번 주에 봤던 영상인데, 고개를 갸웃하게 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얼추 공감이 가는 내용들이 있어서 링크 가져와봤습니다.

    https://youtu.be/p9Ge0DUidnk?si=CwcTPlJ9A7jcq4j1

  • 23.12.09 22:06

    개인적으로 남녀갈등은 이성에게 매력이 없는 도태남녀들의 키보드 배틀이라고 생각합니다. 강남뿐만 아니라 여기저기 헌팅 술집 주말이 아니더라도 길게 줄 서 있더군요. 제발 사람들도 만나고 사회에 어울려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23.12.09 22:23

    2222222 저도 이 생각

  • 23.12.10 10:38

    ㅋㅋ 팩폭인듯요

  • 23.12.10 12:34

  • 23.12.11 09:31

    맞습니다. 진짜 현실 세계는 다르죠.

  • 23.12.09 22:14

    살면서 와이프랑 대화할때 외에는 저는 한번도 체감해본적 없습니다
    근데 지금 학생들(조카)들에게는 분명 있기는 한것 같습니다 서로에게 약간의 피해의식 같은게 있더군요

  • 23.12.09 22:16

    옆동네에서는 가끔 올라오던데요.
    오프에서 체감되진 않지만 그 갈등때문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 있어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부추기는 사람이 나쁜거죠.

  • 23.12.09 22:25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항상 있어왔던 세대간 갈등,
    성향이 다르거나 이익 상충 시의 개인간 갈등은
    지금도 지겨울 정도로 목격하고 있습니다만,

    젠더 갈등을 표면적으로 표출하는 사례를 본 적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 예~전 직장에서 고참 여직원들 주축으로 해서
    여직원 처우에 대한 불만이 좀 있어서 이걸 강하게
    건의하고 여차저차 하는 케이스는 있었는데...

    제가 젊은 2030 세대와 좀 거리가 있기도 하거니와,
    이런 불만을 실생활에서 대놓고 표출하는 경우가 적고
    속으로만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제 개인의 경우는 이렇네요)

  • 23.12.09 22:24

    젊은 세대에서 엄청나게 심하죠...
    저는 솔직히 윤 씨가 대통령 된 것에는 젠더갈등에서 비롯된 '여가부 폐지' 공약이 제대로 먹힌 결과라고 보거든요.
    20대 남성에서 윤을 뽑은 가장 큰 이유가 '여가부 폐지 공약이 마음에 들어서'라는 설문 결과를 봤습니다. (1위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최상위 이유였습니다)
    젊은 세대에서는 남녀가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죠...
    그리고, 이런 경향은 저소득층, 취업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더욱 심하다고 봅니다.
    서로가 경쟁자일 뿐만 아니라, 남자는 군역으로 인생의 피해를 봤다고 생각하는 반면, 여자들은 군역을 핑계로 남자들이 누리는 이점이 많아 유리천장이 깨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 23.12.09 22:26

    개인 생각입니다만, 현실에는 없고 온라인에만 있었는데, 그게 젊은층은 현실세계로 스며드는 것 같습니다. 이를 정치적으로 지속 이용하는 정치인들도 있고요.

  • 23.12.10 10:01

    저도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같이 밥먹으러 가도 얘기하면서 밥먹는게 아니라 핸드폰 보면서 거의 따로 먹는 느낌으로 먹더라구요
    근데 그런 사람들한테 얼마전 넥슨 사태가 얼마나 크게 다가 올까요?

  • 23.12.09 22:47

    저는 체감을 못하겠으나, 자료로 보면 매우 심각하다고 하고, 그 정도도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슈카월드에서 이야기 하더군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체감을 못해도 지금 정치 영역에서 이슈몰이 하는거나, 혹은 출산율로 대변되는 각종 문제들이 유독 우리나라가 가장 심각한 것에는 바로 이런 문제가 크게 영향을 끼친다고 확신합니다.

  • 23.12.09 23:25

    일상에서 접할 일이 많지는 않지만,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몇년 전의 젠더 갈등때의 일이 뇌리에 박혀있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겁니다. 숨어있는 일베나 메갈들이 여전히 인터넷에서 군데군데 활동하고 있을테고요. 조금이라도 젠더와 관련이 있는 사회적 이슈가 터지면 그러한 생각들이 한번씩 쏟아져나올 것이고요.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 자리잡고 있을 것으로 봅니다. 대선때처럼 총선에서 이준석을 추종하는 펨코남들과 개딸들의 일전도 한번쯤 일어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그러나 그게 심각한 것이라고 봐야할지는 모르겠어요. 어떻게 보면 다원화의 일부일 수도 있고, 올바른 젠더 갈등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세계 최고로 심각하다는 건 오버라고 봅니다.

  • 23.12.09 23:35

    방구석에서만 일어나는일 같아요.

    40년 넘게 회사에서도 길에서도 카페에서도 식당에서도 겪어본적없네요.

    오히려 여자들을 더 챙겨주면 챙겨줬지...(아 이게 차별인가?)

  • 23.12.09 23:36

    우리나라는 그냥 갈라치기 당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습니다.

  • 23.12.09 23:38

    밖에서 겉으로 보여지는것 말고 실제로는 겁나 심하다는데

  • 23.12.09 23:52

    어마어마하죠;; 실제로도 많이 겪습니다
    사회활동 어느정도 하는 편이고
    이걸로 토론하다가 자주 싸우는 편이라고도 느끼고

    연애하다가도 이런 문제들로 싸운 적도 있었네요

  • 23.12.09 23:54

    어린세대들은 머리에 박혔을꺼에요

  • 23.12.10 00:01

    저는 현실에서는 거의 못 보고, 아주 가끔 선진 려성들의 수저 놓기, 물 따르기 절대 안 하기로 맘 먹은 '이기적인 행동' 정도만 목격하는 수준이에요. 알고 보면 남자에게 선택받지 못한 여자들 그리고 여자에게 선택받지 못한 남자들만 이성을 혐오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다만, 네이트 판으로 대표되는 글들 보다가 결혼이 두려워지는 저를 볼 때면, 어린 세대나 SNS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뭔가 편견이 박혀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 23.12.10 00:09

    우리 나라가 통계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서 매우 큰 문제라고 여기는 비율이 높고, 실제로 그런 이슈가 대통령 당선에도 영향을 미쳤는데, 이걸 무언가 부족한 일부 사람들의 불평불만으로 판단한다면, 다소 현실 감각이 부족한 것 아닐런지요.

  • 23.12.10 01:42

    10~20대는 엄청 심한 편입니다. 이 카페는 보통 연세 많으신 중장년층 위주다 보니 별로 피부에 와닿지 못해서 그런거에요.

  • 23.12.10 02:56

    위 댓글들 좀 충격적이네요... 일상에서 못 봤다고 없는게 아닙니다. 통계에 나오는데요. 성차별이나 성불평등을 생각하고 댓글 다신 것 같기도 한데, 젠더 갈등은 그 다음단계죠.. 도태남녀 끼리의 문제라는 얘기도 있는데요, 현실에서는 그 도태남녀가 전체의 70퍼센트는 될겁니다. 서로가 꼬시면 꼬셔지는 정도의 사람들보다 안 그런 사람들이 더 많아요. 그 중에서도 소수가 행하는 거겠지만 진짜 문제는 혐오 표현을 주고 받는다는 겁니다. 젠더간에 기본적인 신뢰도 보다는 불신/불안감이 더 큰 시대에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베가 여혐 표현한다고 페미니즘 지식인층에서 남혐표현을 터부시하지 않고 받아들인 건 미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간 기본적인 관계가 얘는 나의 성별을 혐오할까 아닐까를 살펴야만 하는 시대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영원하지는 않을거라 보지만, 별다른 코멘트가 없는 한 이 그림자는 꽤 오래 갈 겁니다.

  • 23.12.10 04:02

    20대~30중 남자 애들은 엄청 심각하게 생각하더군요...그게 윤섹 뽑은 표심입니다. 어차피 정치 개판이라 민주나 국힘 도긴개긴이니.... 여가부 예산 줄이고, 여성 전용 주차장 없애면 국힘 뽑을거라네요.

  • 23.12.10 05:32

    현 정권에서도 그런걸 전혀 안해주고 있는데 자기네들이 이용만 당하고 있다는 현실을 자각해야 더 좋은 방향으로 갈수 있다는걸 알았으면 좋겠네요.
    그냥 뭐라해봐야 "스윗한 기성세대가 뭘 안다고..."식으로 나올게 뻔하니 자기네들이 스스로 알깨고 나와야죠.

  • 23.12.10 11:59

    @ASSA 그런 의견도 들어줘야하는게 정치죠. 기성세대도 자기들만의 알을 깨고 나와서 젊은 세대의 얘기를 들어줘야죠. 우리가 옳으니까 너네가 따라야해. 너네는 그냥 이용만 당하는거야. 라고만하면 누가 그 말을 듣겠습니까.

  • 23.12.10 12:48

    @GarneTatum 그래서 민주당쪽에서 뭔가 액션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2030남자들이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선택을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들이 기성세대에 대해서 "꿀빤~"으로 단정지어 버리고 대하면 윗세대 입장에서도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제 생각에도 여성부같은 건은 저도 2030세대의 생각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만... 여자들 입장을 보면 또 다른 말이 나올겁니다.
    서로를 좀더 인정해야 더 좋은 방향으로 가겠죠.
    댓글을 막상 써보니 참 답이 안나오긴 하네요. 생각의 차이를 좁히는게 당장은 쉽진 않아보입니다.

  • 23.12.10 12:26

    @GarneTatum 말이 길어서 줄여말하자면
    윗세대를 어느정도 인정하면서 요구를 하면 명분도 살리고 기성세대를 더 압박할수 있을것 같다입니다.
    이런 글들을 보면 서로 소통이 너무 안되고 있다는게 실감납니다.
    기성세대도 아래 세대한테 제대로 해준건 없으니까요.

  • 23.12.10 23:38

    사실 좀 서운합니다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얼마나 관심이 없고 꼰대처럼 대하는 태도가 느껴지네요 저도 펨코 여시에 불만이 많고 이 카페를 좋아하지만 그들의 갈등을 그냥 도태남녀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기성세대의 무관심을 넘어선 문제 축소 때문에 이런 지경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 23.12.11 21:57

    일단 남자만 군대 가는 나라에서 젠더갈등이 없을 수 없죠

  • 23.12.12 12:09

    친한 여동생들도 제 앞에서 페미 발언 자주 합니다 ㅎㅎ 야 나도 한남이냐하면 오빤 아니지 하는데 나 한국남자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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