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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퇴원하고 아버지와 많이 척질거 같습니다..
KGarnett 추천 0 조회 2,198 24.04.25 13:17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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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25 13:22

    첫댓글 저번 사진 보니 손흥민 선수와 부상 부위가 비슷하신 것 같은데 그래도 골진이 나오실 때까지 (최소 6주), 안정기는 3달 절대 안정하셔야 할텐데 ㅠㅠㅠ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농구 챔결 시즌이라 보시면서 마음 회복하시길!

  • 작성자 24.04.25 19:08

    버거킹매니아님께 좋은 일이 많으신데 이 댓글을 빌어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손흥민 선수도 찾아보니 요골 골절을 2번 당했다고 하더라고요.. 손흥민 선수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라 수술비나 치료비용 이런거는 신경쓰지 않을텐데 없는 사람이 아프다보니 왜 내가 다쳤을까하는 후회만 하고 있죠.. ㅠㅠ

    최소 6주 정도는 쉬고 통깁스까지 하면 2-3달을 쉬어야 한다는데 아버지의 등쌀과 가족들과 주위사람들 보는 눈때문에 퇴원하더라도 마음이 편치 않을거 같아요.. 어제도 농구보는데 경기내용은 안들어오고 여러가지 생각에 농구보며 시간을 보냈네요..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 24.04.25 20:00

    @KGarnett 저는 상완골 골절이 분쇄골절로 나서 8시간 수술, 플레이트 2개에 나사 20개 정도 대수술이었지요. 그 이후에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생사가 왔다갔다 했습니다. 1년 4개월 후 플레이트 빼고, 통증 치료(약물) 을 받으니 호전이 생겼습니다.

    요골 골절은 그래도 작은 뼈인만큼 그래도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상대적으론 빠를겁니다!! 저는 수술 후에 잼잼이 많이 하고 퇴원하고 나서는 팔꿈치 굽히고 펴는 연습 많이 했던 것 같아요 ㅎㅎ
    저도 병원 생활하면서 많이 힘들었는데, 가넷님 마음을 아주 조금은 이해할 듯 합니다...!

    뼈는 잘 붙기만 하면 이전과 비슷하게 돌아가니 너무 걱정 마시고 회복에 전념하시길요 ㅎㅎ 심심하실테니 자주 글 남겨주시구요~~

  • 작성자 24.04.25 21:18

    @버거킹매니아 저보다 크게 다치셨었군요..
    분쇄골절에 8시간 대수술이었으면 엄청난 고통이셨을거 같아요.. 제가 요골이 부러지면서 그 충격으로 뼛조각이 신경을 눌려서 수술 전까지 엄청 아팠는데 뼛조각도 나사박고 다 고정했다고 하더라고요..

    의사선생님이 주먹쥐고 손 많이 움직이라고 하시는데 열심히 물리치료받고 재활치료해서 얼른 일상으로 돌아가야죠.. ㅎㅎ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리하지 않게 잘 복귀하겠습니다..!!

  • 24.04.25 13:27

    아무래도 요즘 날씨가 따뜻해서 회복에 도움이 될겁니다.

  • 작성자 24.04.25 19:10

    날씨가 좋아서 더운 날씨보다 좋은데 오늘 올해들어 처음으로 걱정없이 푹잤네요..
    물리치료와 재활치료 잘받고 복귀해야하는데 돈 문제가 얽혀있으니 마음에 걸리네요.. ㅠㅠ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드려요..!!

  • 24.04.25 13:45

    본인 몸이 힘드시다보니 더 예민하게 들리시는게 있을 수도 있어요~~ 힘내세요~

  • 작성자 24.04.25 19:11

    아버지와 싸우고 싶지는 않아 네네하고 끊었는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렇게 병원비가 아깝냐고 싸우고 싶으나 참고 있죠.. ㅠㅠ
    저와 아버지가 생각하는 방향이 다른데 쉽게 설득할수도 없는 문제라 복잡하네요..
    댓글 남겨주신거보며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4.04.25 13:51

    아휴 몸도 아픈데 마음도 힘드시겠어요 ㅠㅠ
    이참에 실비보험은 하나정도 들어놓으세요. 아플때 그래도 조금 도움 되드라구요.

    또 어르신들 말씀 너무 곱씹어서 힘들어하지 마시구요~ 넘 섭섭한 말맞지만.. 자꾸 생각하면 화나고 스트레스 받고 하드라고요.

    얼른 쾌차하시길요!

  • 작성자 24.04.25 19:14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공황장애에 우울증때문에 약을 먹고 있는데 이번 사고까지 나니 우울한 기분만 더들고 대역죄인이 된거 같더라고요.. ㅠㅠ
    아버지 입장도 이해합니다만 1차적으로 다친 제 잘못이 커서요.. 제가 안다쳤으면 이런 일이 없었을거라는 생각을 하니 제 잘못이 큰거 같다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
    실비보험은 하나라도 들어놔야 나중을 위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버지의 잔소리를 잊으려해도 계속 머릿속에 맴도니 힘드네요.. ㅠㅠ
    잘 치료받고 힘내겠습니다..!!

  • 24.04.25 13:54

    퇴원을 알리는 글이니 아주 좋은 소식입니다!!!!
    아플때 확실히 쉬어야 맞는거지만 마음이 편치 않으면 제대로 쉬지도 못하겠지요.
    건강이 빨리 찾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 작성자 24.04.25 19:17

    곧 퇴원한다지만 조용한 곳에 가서 아버지와 잠시 떨어져서 쉬고 싶다는 생각도 들게 되네요..
    퇴원하면 같은 집 안에서 아버지와 으르렁댈거같아 스트레스도 받고 손목 건강만 악화될거 같아서요..
    마음이 편해야 치료도 잘받고 빨리 복귀할텐데요..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 24.04.25 13:55

    어른들 말은 그냥 한쪽으로 듣고 한쪽으로 흘리시면 됩니다. 하나하나 다 듣고 새기면서 못삽니다. 회복기엔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됩니다. 건강부터 챙기세요~

  • 작성자 24.04.25 19:19

    직장에서의 잔소리는 이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데 아버지의 잔소리는 가족인지라 듣고 흘리려하는게 쉽지가 않네요.. ㅠㅠ

    제 인생은 제가 사는건데 아버지의 간섭과 서운함이 이번에 많이 느껴져서 아버지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안받으려고 노력 많이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 잘 챙기고 치료 잘 받겠습니다..

  • 24.04.25 14:07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가급적 흘려 들으시고 마음에 담아 두지 마셨으며 좋겠어요.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약해지고 예민해지기 마련입니다.

    보험이 없는건 어쩔수 없는 현실이니 현실을 인정하고 병원비는 나중에 건강해 진 뒤에 벌어서 갚으면 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건강을 회복하는 일이 최우선 이니 다른데 스트레서 받거나 에너지 뺏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24.04.25 19:22

    병원비는 퇴원하고 잘 치료받고 다치기 전보다 몇배로 열심히 일해서 갚아야죠..
    다들 제가 아픈데 왜 다쳤냐보다는 회복과 쾌유를 바라는 글이 많아서 댓글 하나하나씩 보면서 많이 울었습니다..
    비스게님들의 응원 댓글을 잊지 않고 잘 치료받고 회복해서 강한 손목으로 열심히 일해서 빚을 갚아야죠..!! 좋은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4.25 14:09

    마음에 담아두지 마세요. 돈 걱정 되실 수 있겠죠. 저희 집도 그런 문제로 투닥투닥 합니다.

  • 작성자 24.04.25 19:24

    돈이라는게 종이 한장이라지만 돈 앞에 사람들이 얼굴 붉히는 일도 많고 범죄도 많고 해서요.. ㅠㅠ
    그래도 돈이라는게 있으면 풍족하고 부의 상징이니까요.. 신경안쓰고 제 삶을 살려고 해도 마음에 걸리니 잘안되어 안타깝네요.. ㅠㅠ

    회복하고 열심히 일해서 병원비 갚아야죠..!!

  • 24.04.25 14:18

    모든 집들이 돈문제는 어쩔수 없습니다 ㅜ 건강 회복에만 신경쓰시길바래요~

  • 작성자 24.04.25 19:25

    돈문제로 싸우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집도 그 하나에 속하니 마음이 아프고 가족들에게 몹쓸 짓을 한거 같아서요.. ㅠㅠ
    최대한 돈 문제는 잊고 제 손이 낫는데만 신경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24.04.25 14:49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얼른 쾌유하시구요

  • 작성자 24.04.25 19:25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병원비 문제가 잘 해결되고 물리치료랑 재활치료받고 얼른 회복해서 병원비부터 갚아야죠..!!

  • 24.04.25 21:02

    이런…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겠네요. 아픈거 자체만으로 힘든데… 그래도 가족이니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쾌차하시는게 가장 큰 복수(?)일거 같으니 어여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

  • 작성자 24.04.25 21:19

    얼른 나아서 일상으로 회복해야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 비스게님들과 알럽느바에 진 빚을 빨리 갚을거 같아서요.. ㅎㅎ
    잘 치료받고 복귀해야죠.. 마음은 괴로워도 위로를 많이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24.04.25 21:21

    아이고... 쾌차하시길 빕니다...ㅠㅠ

  • 작성자 24.04.25 22:29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치료받고 일상으로 복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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