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lastwordonsports.com/basketball/2022/03/22/minnesota-timberwolves-contenders-or-pretenders/
미네소타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이번시즌 울브즈는 다른이들의 예상을 초과달성했다. 10경기이전 울브즈는 이미 시즌 5할을 보장하는 기록을 세웠다. 33년 프랜차이즈 역사에서 딱 10번 있었던 일이다. 감독 Chris Finch는 팀의 강점을 살리며 팀이 플레이오프로 오르도록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울브즈는 우승후보팀인가? 혹은 재물에 불과한가.
울브즈의 장점 :
3점슛
칼 앤서니 타운스는 커리어의 대부분을 팀 스페이싱의 도움을 받지못했다. 이제 까지 그는 코너의 트레본 그라함과 어떻게든 효율적인 공격을 펼치려고 애를 썼다. 지금 현재의 타운스는 제일런 노웰, 말릭 비즐리같은 진짜 슈터들과 함께하고 있다. 울브즈는 올시즌 3점슛 확률에 있어서 12번째이며 2022년으로 한정하면 3위를 달리고있다. 3점라인에서의 효율적인 슈팅은 이 팀의 정체성이며, 3점슛 챔피언을 가지고 있는 팀과 잘 들어맞는다.
턴오버 유발
감독이 구현한 수비 덕분에, 울브즈는 수비에서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감독은 이 팀의 젊음과 길이를 통해 리그 3위의 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이 수치는 리그 12번째의 수비지표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속공상황을 유발하며 공격에도 기여했다.
뎁스
울브즈는 올해 팀의 뎁스가 성공에 있어 필수적이라는 것을 배웠다. 감독은 효율적인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해 로테이션을 항상 만지작거리고있다.
제일런 노웰은 벤치에서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마이크로웨이브 득점원으로써 자신의 역할과 출장시간을 부여받았다. 비즐리는 또 한번 효율적인 3점 슈터로써 자신을 입증했다(41%)
나즈 리드는 더 나아진 운동능력, 득점과 패싱스킬을 통해 타운스가 쉬는시간동안 최대한 근사치에 가까운 효율을 보여주고 있다. (36분당 19.1점 9리바운드 2어시 2블락)
제이든 맥다니엘은 계속해서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있다. 볼 없는 움직임을 더 보여주고, 림으로 더 자주 돌격하며, 자신의 긴 신체를 이용해 수비에서 전방위로 헬프와 리커버리를 들어간다.
타우런 프린스와 조던 맥클린 또한 3점과 공격에서 훌륭한 도움이 되어주고있다.
팀버울브즈의 약점
꾸준함
감독이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말하길, NBA에서 젊음이란 꾸준하지못함과 동의어라고 했다. 타운스와 러셀이 그들의 전성기 구간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울브즈는 리그에서 가장 젊은팀 가운데 하나이다. 이로 인해 분위기를 한번타면 걷잡을수 없지만, 반대로 분위기를 놓치면 또 속절없이 무너지고 만다. 몇번의 쉬운승리에 도취되어 다음 강팀과의 맞대결에서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그들이 플레이오프에서 성공을 거두기위해선 이러한 젊음은 잊어버린채 상대와 맞서야한다.
수비에서 울브즈는 변화를 겪었다. 시즌 초반에는 제러드 밴더빌트와 패트릭 베벌리가 공격적인 수비로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팀을 압도하는 수비를 펼쳤다. 약간의 변화를 통해 더 많은 스위치, 활발한 토킹, 지속적인 스크램블을 형성했고 이를 통해 많은 턴오버와 쉬운득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어느시점에선가 울브즈는 그들의 날카로움을 잊어버렸고 공격팀으로써 자신에게 파고들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서 울브즈는 수비에서 그들의 '그릿'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
터프함
울브즈는 힘캐들을 상대함에 고전해왔다. 요나스 발렌슈나스, 조엘 엠비드와 같은 브롤러들을 상대로 제대로 리바운드를 사수하지 못했다. 발렌슈나스는 울브즈와의 대결에서 공격리바운드를 압도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제러드 벤더빌트는 훌륭한 리바운더이지만 사이즈의 결여는 이러한 힘캐들과의 대결에서 어려움을 겪게되고만다. 타운스와 리드는 테크니션 빅맨에 가까운 선수들로 힘싸움에서 약점을 보인다. 이러한 문제를 대응할 방법은 그렇게 많지않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미래에 울브즈가 힘캐들을 상대할 수 있는 새로운 파워포워드나 백업 센터를 찾아야 할 것이다.
전망
울브즈는 플레이-인을 보장받았다. 현재는 6번 시드를 놓고 경쟁중이며 컨텐더로 나아가기위해 노력중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나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업셋을 달성한다면 올시즌은 성공적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로스터의 약점을 보충하고 내부적인 개선이 일어난다면, 내년의 울브즈는 서부의 진짜배기, 올해의 그리즐리스가 될 가능성이 있다.
첫댓글 타운스 그동안 실력에 비해 보여준 결과가 항상 아쉬웠는데 올시즌에는 굵직한 성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ㅎ
미네가 상승세가 무섭더군요. 어느팀 만나도 쉽게 질거 같지않아요^^
디조던 웨이브될떄 한번 찔러봤으면 어떗을까 싶기도 합니다 너무 털려요 골밑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