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FA에서 활발했던 팀 중심으로 평가를 해 보았습니다.
(아직 큰 무브를 안한 팀도 있고 so so 한 팀들은 생략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0. 오클 - A++ '픽 부자' 서로가 행복한 '갓' 프레스티지의 거래
- 남을 털어먹지 않고 픽 을 잘 모은..
- 마지막 기둥이던 아담스마저 그러나 호포드와 같이 아직도 반등이 가능한 팔 자원이 존재..
1. 포틀랜드 - A+ : 릴라드와 함께 낭만은 계속된다!
- 약점이던 윙 수비자원을 채움(데릭존스 주니어, 코빙턴)
- 너키치의 백업으로 칸터를 채움 (수비가 아쉽지만 드랍백으로 커버하고 공력력 하나만큼은..)
- 벤치 공격력 강화 (멜로, 후드)
추가되었으면 하는 점 - 릴라드 백업.. (도련님이라도?)
시즌 예상 : 17/18 18/19 각각 서부 3위를 했기 때문에 서부 상위권 경쟁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2. 필라 - A+ : Trust the Process!
- 호포드를 처리함으로써 로스터의 유동성을 되살림
- 세스 커리, 대니 그린을 영입함으로써 뻑뻑한 팀에서 스페이싱의 팀이 됨
- 엠비드의 백업으로 하워드를 영입함 - 엠비드가 없어도 훌륭한 림 프로텍터가 있음
추가되었으면 하는점 - 벤치 스코어러 (도련님..? - 너무기용할 수 있어서 양날의 검..) / 3점슈터 (카일 코버)
시즌 예상 - 17/18 3위 18/19 3위 19/20 6위 못해도 동부 중상위권 경쟁을 하지 않으까 합니다..
3. 히트 - A+ : 핫 뜨거 핫..
- 드라키치 잔류 + 약점인 가드 수비를 AV영입으로 커버함
- 크라우더 이적을 저렴하게 MLE인 하클리스로 커버함
- 21년 FA를 노려볼 수 있다는 희망 + 유망주들의 성장 기대감(미래!)
추가 되었으면 하는점 - 쿰보와의 SNS 소통? (템..?)
시즌예상 : 3점과 부상으로 인한 도깨비 전력이 문제인데 이 문제를 커버한다면.. 상위시드..?
4. 댈러스 A+ : 창창한 미래
- 약점이던 가드, 윙 수비를 메움 (이원두, 리차드슨, 제임스 존슨)
- 21년 FA 빅네임 유동성을 확보함
추가되었으면 하는점 : 빅맨진 (파웰은 아킬레스 부상 복귀, 보반좌는 기동력 문제와 일정 시간만..)
시즌예상 : 더 험난해진 와일드 웨스트 그러나 루카 매직이라면?
5. 보스턴 A- ~ A+ :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에인지
- 신인만 가득하던 로스터에 베테랑 영입 (제프티그, 트탐 영입)
- 뱀에게 털리던 약점이던 인사이드 문제를 칸터 트레이드와 트탐 영입으로 어느정도 메움
추가되었으면 하는점 : 믿을 만한 3점 슈터 영입(카일 코버?), 수준급 빅맨(수급이 되지 않..)
시즌예상 : 동부 상위권 안에 들텐데.. 브루클린 변수 때문에.. (못해도 서부 3강이지 않을까요?)
6. 유타 A- : 웰컴 페이버스!
- 시즌 중 고질적 문제이던 고베어 백업을 페이버스 영입으로 커버함
- FA계약을 적정가에 함(클락슨, 페이버스)
추가 되었으면 하는점 : 가드, 윙 수비수 (미첼과 오닐을 제외하면.. 콘리도 예전엔 잘..)
시즌 예상 : 서부 중위권? (작년엔 상위권 예상이였는데 콘리가 그렇게 부진할줄은.. 쿨럭..)
새로 온 구단주는 사치세를 지를 마음이 있을까요?
6. 피닉스 A- : 버블 연승팀은 오프시즌에도 '연승'
- 크리스 폴 영입 (부커의 득점 부담 감소 + 에이튼 활용 가능성 증대)
- 우브레 주니어보다 저렴한 제이 크라우더 영입
추가 되었으면 하는 점 : 베인즈 사리치 중에 베인즈를..
시즌 예상 : 부상만 없다면 폴신의 영도하에 올 시즌 오클 순위(5위) 에서 플옵 막차(7,8위) 경쟁까진..
7. 랄 B+ ~ A- : 호불호 극명하게 갈리는 오프시즌
- 오프시즌이 짧은 갈매기, 르브론의 체력 부담을 덜기위해 식스맨상 1,2위 후보를 영입
- 가드 아이솔 옵션 슈뢰더의 존재로 인해 가드쪽에서 공격을 해줄 수 있게 됨 (르브론의 부담이 줌)
- 고질적 문제인 윙 수비수 (땜빵으로 매튜스를 쓰거나 르브론을..)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함
- 덩어리 수비수 문제(하워드 필라행) 발생으로 인해 5번 수비를 봐야 하는 갈매기 체력이 걱정됨..
- 프레임이 얇은 슈뢰더(185cm)를 노리는 전략적 공격에 취약함
(ex 유사사례 - 보스턴 수비 공략을 위해 워커를 매치업하려고..)
추가되었으면 하는점 : 믿고 쏠 수 있는 3점 슈터(카일 코버), 덩어리 수비수(마크 가솔)
시즌 예상 : 수비는 다소 약해지겠지만 빵빵한 벤치로 인해 올해 클리퍼스급의 정규시즌 성적표를 받..?
디펜딩 팀에 대한 공략은 모두 다 준비하기 때문에 '구멍'이 없어야 하는데.. 타팀들이 어떤 노림수를 들고 올지..
정규시즌엔 벤치 활용으로 체력관리가 되지만 플옵에선 체력관리가 가능할까?.. (클리퍼스의 전례..)
눈에 보이는 약점으로 중간고사(정규시즌)까지 잘하다가 기말고사(플옵시즌)에서 미끄러질 가능성..
8. 골스 B+ ~ A0 : 'No Fear'
- '탐슨의 부상'만 없었다면 밥 마이어스의 현 상황상 완벽한 계획.. (부상만 없었다면 'A+')
- 사치세를 두려워 하지 않는 노빠구 마인드. 오클과 계약한 1라픽 리스크..
추가되었으면 하는 점 : 컨트롤 타워 빅맨(마크 가솔), 벤치 스코어러..(알렉 벅스 같은..)
시즌 예상 : 커리의 맹활약 & 와이즈먼에 대한.. & 위긴스가 슛 연습을 많이 했다면.. 서부 플옵 하위권?..
(못해도 와카는 간..?)
9. 클리퍼스 B0 ~ B+ : 클리퍼스의 시대는 오지요..
- 식스맨 수상자 해럴의..
- 제 자리를 못 찾고 한계를 보이던 사멧을 처분함
- 자마이칼 그린, 해럴의 공백을 스페이싱이 되는 이바카로 메움(스몰라인업 센터 가능)
- 강력한 '베 - 카 - 폴 - 모 - 이바카'로 이어지는 스몰라인업이 가능해짐 (다만 르브론 상대로 이바카는..)
- 고질적인 문제인 게임조립이 가능한 포가를 영입하지 못함.. (카와이의 강제성장?)
추가되었으면 하는 점 : 게임조립이 가능한 포가(루월을 매물로 해서..?)
시즌 예상 : '부상이 없다면' 서부 상위권 경쟁..
10. 애틀란타 B0 ~ B+ : 겨울잠을 끝내다 or 한 겨울에 깨어난 개구리?
- 트레영의 백업이 될 수 있는 베테랑 가드 영입(론도)
- 보그다노비치 영입시 2,3번 을 커버
- 주 득점원이 될 수 있는 갈리날리 영입
아직 플옵은 이른게 아닌가? 싶지만 달리는 애틀란타.. 옆동네 MLB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90년대 왕조 포스를 내려고 하는걸 보면.. 달려볼만도.. (혹시 트레영의 언해피?)
추가되었으면 하는점 : 나름 같출건 같춘것 같은데 빅맨진 교통정리가.. (콜린스, 오콩우, 카펠라)
시즌예상 : 무난한 동부 플옵 막차
11. 덴버 C+ ~ B0 : 자다가 날벼락
- 요키치 하위호환 플럼리가 사라지므로써 요키치 백업이 없어짐.. (슛이 없어서 한계가 있지만
플랜B가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저 가격주고 쓸래 하면 당연히 NO하지만.. 플옵에서 한계를 보이던
강민호가 사라지자 '포수' 자체가 없는.. 롯데의 모습과 매우..)
- 그랜트의 이적 (완벽한 4번 조각을 잃음..) 빠른대처 '플랜 B' 밀샙과 자마이칼 그린이 있지만 세로수비도 좋던
그랜트의 공백은.. (누가 그랜트 대신 카와이와 르브론을 막을 것 인가? 크레익? 밀샙?)
추가되었으면 하는점 : 마포주의 롤 정리(위기는 곧 기회!), 볼볼의 성장..
시즌예상 : 약해진 벤치, 요키치의 수비를 커버하던 그랜트의 부재로 중위권 경쟁..
12. 뉴욕 C0 : 빅맨만 수집해서 뭐하게?..
- 에드 데이비스를 픽과 함께 수집함
- 노엘을 티보도의 노아2로? 여차하면 트레이드 시장에서 팔 수 있음 (5밀인건 함정)
- 지금 로스터로 성적을 내서 21년 FA 빅네임에게 어필 할 수 있을까?
추가되었으면 하는점 : 포가.. (티그 정도는 잡았어야..), 스윙맨 득점원 (뉴욕의 왕의 귀환은 이루어지지..)
시즌예상 : 변수는 티보도 매직(?)..
13. 살럿 D+ : (??) 살럿..
- 로지어 오버페이에 이제는 헤이워드 오버...
- 이럴거면 켐바를 왜?
시즌예상 : 그래도 와카제도 도입으로 인해..
14. 밀워키 D- : My next chapter is~
- 즈루 트레이드로 구단의 미래를 퍼주고.. (2라픽 발굴을 잘하는 팀이지만..)
- 템퍼링으로 보그단을.. 그리고 아마추어적인 계약을(코너튼 어거스틴)..
가만히 있으면 그래도 반은 먹고 간다는 말은..
시즌예상 : 그래도 동부 상위권! 변수 : 쿰보의 시엠 스리핏(?), 즈루의 FA로이드
디트는 예상이 되지 않네요.. (그리핀 변수..)
첫댓글 히트는 하클리스와 AV 계약에 MLE를 나눠서 사용했고 BAE는 아직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보장계약 15명을 채운 상태라 아마 BAE는 내년 FA에 사용할 듯 합니다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저부분은 수정해야 겠네요
남은 기간동안 리버스 or 무디아이 or 네이피어 백업포가로 한 명만 더 물어오면 S+++++ 주고싶습니다. 지금도 S입니다
대학교 학점 기준으로 S는 안 넣었는데 후..선수단만 잘하는게 아니라 프론트도 잘하더군요.. 알드리지 나간 이후 이렇게 완벽한 무브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도련님이 누구죠?
닥 리버스의 아들
오스틴 리버스 도련님이요
@Quentin Tarantino 아 그렇군요...ㅎㅎ
이번에 드랩된 케년마틴아들인가 생각했네요 ㅎㅎ
개인적으로 댈러스랑 레이커스 성적 바꾸고 싶네요.
약점이던 윙 디펜더야 돈 없어서 못잡지만.. 갈매기가 원하던 5번 수비수는.. (하워드를 보낸게..)
이것도 전자는 제프 그린 영입..(수비를 잘하는 건 아닌데.. 릅 백업용으로..) 후자는 마크 가솔 영입이라는 후속 무브로 커버 가능하죠
그래도 좋게 보면 가드 득점원+ 벤치에이스 영입으로 좋게만 생각한다면 A- 정도는 받을 만 한 것 같습니다. 베미로 마커스 모리스만 잡아낸다면 A- ~ A+ 영역까지 갈 것 같습니다.(이전 계약이 BAE 라서.. 그렇지만 동생이 있는 클리퍼스에 갈 가능성이 더...)
댈러스는 플옵에서 보인 약점인 윙 수비를 커버해서.. 히트 포틀 오클 제외하면 1위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21년 인기도에서는 랄이..)
레이커스는 A에서 A+정도 봅니다.다음시즌도 내다본 행보이기때문에 최선의 선택들을 하고있다고봅니다. 여기에 맠가와 빅맨 한명만 더해주면 당장 다가오는 시즌도 우승후보...!
막가만 잡아낸다면 말씀하신 영역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윙 저쪽은 사실 돈이 없어서 못.. 내년에 쿰카폴 오면 바로..)
@빌런입니다 윙디펜쪽은 분명 전문 수비수할 선수를 구한건 아니지만 사실 해럴을 붙이면 됩니다. 이번시즌엔 파이널에서 결국 AD로 버틀러를 막게하면서 수비는 어느정도 성공했지만 부상이 겹쳐서 나중엔 공격에서도 문제가 생겼는데 해럴은 공격에서 르브론과 ad가 해줄것을 감안한다면 해럴을 붙이는게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포워드나 가드 수비가 꽤 되는 선수입니다.
@다진마늘 해럴이 요키치나 보반좌 같이 자기보다 더 큰 선수에게 고전하는건 사실 언더사이즈의 한계죠..(돈치치에게 매번 점수내주던건.. ㅜㅜ) 포워드 수비를 해럴에 맞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팀 수비 개념은 확실한 선수라서 수비 지적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multimedia&wr_id=897037&sca=&sfl=wr_name%2C1&stx=Positive++&sop=and&scrap_mode=&gi_mode=&gi_team_home=&gi_team_away= 여기 글 보면 해럴의 스크린 대처가 참 좋더군요 랄에 오면 가드, 포워드 상대로 수비 참 잘하네 소리를 들을거라고 생각합니다.(듀란트 처럼 공수겸장 소리를?)
미네소타ㅡ 가드진은 잘 모았는데... 가드 4명올릴 생각이니?
스퍼스처럼 4가드 시스템을? 터커 이야기가 나오던데..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밀워키는 너무 안풀린다 싶은 정도인데요..이러다가 쿰보 떠나면 암흑기인데..
밀워키 보고 탱킹좀 하라고 도로에 광고 하는데도 말 안들은게 사실 무능해서 안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참.. 프론트 진은 쿰보, 즈루 연장 계약 한다고 생각하는 듯 하던데..
그래도 2라픽으로 잘 발굴하던 능력이면 플옵 1라는 꾸준히 가지 않을까? 하네요
돈 안 쓰는 닉스 어색합니다.
'못' 쓰는 게 아닌지.. 헤이워드를 닉스가 잡지 않을까? 했는데.. 대신 RJ 바렛이 클 기회를 받았죠 ㅎㅎ 뉴욕 양키스도 올해 코로나로 적자가 상당히 나서 FA에서 사치세 라인 이상으로 지르기가 곤란하다고 하던데 닉스라고 해도 올해는.. 그래도 '뉴욕' 이니까 하면서 뉴욕 메츠와 양키스를 처다보는 MLB팬들이 많으시죠 ㅎㅎ..
@빌런입니다 뭐 신나게 지른 팀도 많은데 닉스라고 못 질렀을 리는 없다 생각합니다. ㅎㅎ 닉스가 이번에 몇몇한테 관심은 많았지만 제시한 내용들 보면 굉장히 보수적으로 접근했습니다. 헤이워드한테는 2년 제시했다 그러구요. 이번 시장이.. 원소속팀과 재계약한 fa 제외하면.. 올스타에 못든 선수들이 대부분입니다. 헤이워드도 한 번 밖에 안 들었죠. 물론 닉스가 그런 거 가릴 처지가 아니긴 한데.. 분명 돈을 막 쓸 만한 시장은 아니긴 합니다.
@Wilson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오프시즌 닉스는 참으로 실망스럽긴 하네요..
잘 봤습니다. 프레스티는 정말 트레이드란 게 뭔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상대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면서 자기 매물도 가치 이상으로 잘 팔고 있네요.
에인지와 차이점은 이것 같습니다.
음식점으로 치면 한번은 멋모르고 왔다가 호구 잡혀서 가격 대비 비싼 음식을 먹었지만 여긴 다신 안 와야지 하는것과 이 음식점에 또 다시 들러야 겠다 싶은 차이라고 해야 할까요? 솔직히 할 땐 서로 OK 하는데 조금만 지나고 보면 그러니 참.. 프레스티의 이바카 연금술이나 CP3 연금술은.. 예술의 경지입니다..
https://mania.kr/g2/bbs/board.php?bo_table=news&wr_id=300012 에인지는 타 구단들이 트레이드 안하려고 하던게 15년 부터인데.. 어빙 트레이드를 제외하면 빅 트레이드를 못하고 있는 해와.. (어빙 트레이드에서 고관절 부상을 숨기고 들키자 2라픽으로.. 하려던 게 임팩트가)
http://egloos.zum.com/davidofff/v/6177515 어빙 트레이드도 당시엔 클블에게 엄청 후하게 퍼준거라고 했는데.. 지금 인식은.. (측정하기 힘들던 네츠픽의 가치와 아톰의 가치.. 그리고 크라우더가 그렇게 쓰기 힘든 선수인줄은..)
좋은 평가 잘 봤습니다. 그런데 선수 명칭들을 제 기준에는 조금 많이 별명으로 쓰셔서 '누구를 얘기 하신거지?'라고 생각되어서 실제 내용보다 어떤 선수를 말씀하신거지라는 부분에 더 신경을 쓰게 되네요. 좋은 글인데 괜히 저 혼자의 불편함으로 태클 건거 같아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