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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회원의시선:회원칼럼 조던과 스카티가 쿠코치를 수비로 압살했던 1992년 그 여름날
Doctor J 추천 6 조회 1,704 21.08.22 14:4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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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22 15:06

    첫댓글 속공 상황에서 유잉을 속인 패스는 꼭 래리 버드같네요.

  • 21.08.22 22:38

    다시 봐도 재밌는 내용입니다.

  • 21.08.23 04:56

    👍

  • 21.08.23 05:16

    가정이고, 이제는 크라우스가 없기에 알순없지만,
    만약 쿠코치가 첨부터 적응이 잘됐으면 조던마저 버릴 인물이라고 전 봅니다.

  • 작성자 21.08.23 12:53

    아무리 크라우스라도 조던을 버리진 못했을 겁니다. 98년에 시도했던대로, 스카티를 내보내고 숀 캠프 같은 좋은 파워포워드를 데려오려고 했을 겁니다.

  • 21.08.23 13:10

    @Doctor J 아쉬운 점이죠.
    그러질 않을꺼라고 알면서도 그런 느낌이 팀과 팬들에게 전달이 되니, 스카티도 그러고 조던도 그러고 플레이어들이 크라우스를 조롱하죠. 또 다르게보면 그래서 크라우스가 그런건지. 머 이제와선 알수없지만요.

  • 작성자 21.08.23 13:12

    @얼빙신 원래 사랑을 하면 뇌가 이성적으로 작동을 못하잖아요. 크라우스는 89년에 쿠코치를 본 후 눈에 콩깍지가 씌어서...

  • 21.08.23 10:00

    쿠코치가 지금 nba에 있다면 얼마나 뛰어난 선수일지...

  • 작성자 21.08.23 12:55

    돈치치와 비슷한 스타일로 플레이했을 거예요.

  • 21.08.23 14:57

    조던, 피펜도 대단하지만 또 그 둘 앞에서 본인 실력 보여준 쿠코치도 대단하네요

  • 작성자 21.08.24 01:14

    본인이 받은 압박이 엄청났을텐데 그걸 이겨내더군요. 강심장이란 얘기죠. 그리고 첫 경기에서 셧다운 당했고, 또 결승전에서 본인의 슛감이 좋았으니, 자존심 만회를 위해서라도 30점 가량 막 때려박고 싶었을지 모르는데, 플레이메이커로서의 자신의 역할을 잊지 않고 팀원들 전체를 살려주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평정심도 대단한 거죠.

  • 21.08.23 16:02

    90년대의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분위기가 아니라 현재 같은 분위기였다면 한 단계는 더 평가가 올라갔을 선수라고 봅니다.

  • 작성자 21.08.23 21:00

    두세 단계는 더 올라갔을 거예요. 당시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유럽에서 온 선수들은 무조건 벤치에서 나오게 하는 분위기였으니까요. 모든 차별을 극복하고 최고로 잘해봐야 베스트 식스맨...

  • 21.08.27 10:25

    크로아시아와의 결승전을 보면 비슷하게 나가다가 조던, 피픈이 도베르만 모드로 수비강도를 올리며 속공으로 점수를 벌려나갔었죠.
    근데 형님, 쿠코치가 유럽에서 최고선수가 되기 시작한게 90년대 초반인가요?
    88년 올림픽에서도 그렇고 보스턴 셀틱스와 유고슬라비아 대표팀이 붙었던 88년 맥도날드 오픈에선 출전은 하지만 게임을 좌지우지할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88년~89년 즈음의 유고의 리그는 자르코 파스팔, 블라디 디바치의 파르티잔과 쿠코치와 라자의 주고플라스티카 간의 라이벌리가 치열했었죠.
    https://www.youtube.com/watch?v=pgMrUxulqgI&t=571s
    88년~89년 유고슬라비아의 농구선수 순위는 어떻게 보는게 정확할까요?

  • 작성자 21.08.27 15:04

    88, 89년 까지는 드라전 페트로비치를 유럽 최고로 보는게 정확하겠죠.

    쿠코치는 유고플라스티카 팀을 89년부터 91년까지 그 불가능하다던 유로리그 쓰리핏을 이뤄낸 걸로 화제의 중심이 됐고요. 물론, 파이널 4 MVP도 쿠코치가 쓸어갔고요.

    그리고 90년 세계선수권에서 유고가 미국과 소련을 꺾으며 우승, 91년 유럽선수권에서 유고가 또 우승, 그 두 대회에서도 쿠코치가 토너먼트 MVP에 선정.

    91년에 베네통으로 이적한 뒤, 유로리그와 별 관련이 없었던 이 팀을 93년 준우승으로 이끄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고요. 준우승을 했지만 유로리그 파이널 4 MVP는 쿠코치가 받았습니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4~5년 동안은 쿠코치가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선수였습니다.

    88~89년에 한해선 유고슬라비아 농구선수 순위를... 1. 페트로비치, 2. 쿠코치, 3. 파스팔, 4. 디바치, 5. 라쟈 순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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