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그리스에 있는 Spanoulis가 다음시즌 로켓츠로 돌아가길 원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에이전트에게 "미국에 돌아가지 않겠다"고 무려 10번이나 이야기함..
미국에 있는 집이며,자동차도 다 팔아버렸고, Spanoulis의 바람은 홈타운인 그리스에서 뛰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Spanoulis는 로켓츠와 3년 계약을 맺었었고 로켓츠가 그를 방출해야만 다른 팀에서 뛸 수 있습니다. 로켓츠로서는 Spanoulis를 팀에 남겨두고 싶어 합니다만, 글쎄요.
GM인 모리, 아델만 감독, 야오밍이 Spanoulis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전화를 했었지만, Spanoulis의 생각은 변함이 없는 듯하네요.
처음에는 제프 밴 건디 전 감독과 플레잉 타임 문제로 충돌했었지만, 지금와서는 미국생활에서의 적응 문제가 더 커졌다고 하네요. 가족과 함께 있고 싶어 하고 있고 다시는 해외에서 뛰진 않겠다고..
아쉽게 되었네요. 세계 선수권에서의 멋진 활약으로 로켓츠 팬들도 많이 기대했었는데..
출처 : http://www.chron.com/disp/story.mpl/sports/bk/bkn/4943775.html
첫댓글 정말 아쉽내요 작년에 벤건디 스타일때문에 대우가 좀 심했던거 같기도 하고 아델만은 페자도 다뤄봤고(물론 디박이 있었지만) 휴스턴에는 사카딜리스도 있고 그를 잘쓸수 있을꺼같은데.. 로케츠에는 포가가5명이고-_-;; 그가 좀더 활약할수 있는팀으로 가면 좋겠내요...
아아 안돼,,,휴스턴....ㅠㅠ 이제 다 완성되어 간다고 생각하고있는데 차츰차츰 보이지않게 밑에서부터 허물어가고있다는게 느껴지네요..
본인이 적응을 못한다면... 뭐 아무도 못말리죠... 이해는 됩니다.
웬지 달라스의 DJ뱅가하고 맞트레이드하면 윈윈일 것같은데요. 무톰보의 고향후배(콩고)인 뱅가는 무톰보옹의 좋은 후계자가 될 것이고, 트루포가는 아니지만 저돌적인 킬빌 V-span은 달라스에게 터프함과 파이팅을 줄 것같습니다.
달라스는 루즈죠..;; 더이상 외국서 뛰기 싫어한다는데 성사되버리면 왠만하믄 보내달라고 땡깡부리거나 태업플레이 할게 뻔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