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서가 아니였습니다.
원망해서도 아닙니다.
슬픔도 자꾸만 느끼면 슬픔을 못 느낀다 했습니다.
흐르는 세월속에 그리움도 무덤덤해 질 때가 있겠지요.
살다보면 굳이 애쓰지 않아도
저절로 잊혀 질 때 가 있겠지요.
아프다고...아파한다고
끄집어 내어 절망 할 필요도 없겠지요.
허무를 싫어하지 않았습니다.
고독을 사랑했습니다.
허무와 고독을 느을 곁에 두고 살아가는게
내게 지워진 가시관이라 생각했습니다.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에는
창넓은 찻집에서 허허로운 미소를 지으며
향기로운 구절초 한잔을 시켜 놓고
찻잔을 자꾸만 흔들어 봅니다.
부스스 펼쳐지는 꽃잎이 너무 예쁘지만
내겐 슬픈 추억만이 하얀 그리움으로 다가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고독을 사랑해야겠습니다.
쓸쓸하지 않을...
그 누군가를 기다리는 설레임의 기다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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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님들..
그동안 편안하셨는지요?^^
그리 바쁘지 않으면서 매양 바쁜것처럼...
그리 행복하지도 않으면서 매양 행복한것처럼...
처절하게 허무하지 않으면서도 지독히 고독한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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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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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늘 건강하세요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였겠죠^^.. 문득 지기님이 펼치는 세계를 대하고 싶어 찿았네요.늘 무탈 하세요~~~...
그려~항상 군중속의 고독을 되색임 하며~하여 그렇게 ㅜ살아가야 하니봅니다려~~언젠가 스칼렛님을 뵈울때를 기다리며~~설혹 그럴기회가 없을지라도~~감사^^*
우리들에 모습??
추운 날씨에 몸건강 하세요....
좋은 작품글 에 머물다가 즐감하고 들어갑니다
감사 합니다 늘 건강 행복 하세요
오늘처럼 비가나리는 날이면 따스한 커피한잔에 창밖넘어 빗방울이 음악처럼 들려옵니다
차분한 마음함께 ^*^~~~
좋은날 좋은글 잘 보고갑니다.
건강하세요
서울은 비가 내리나보지요 여기부산은 하루종일 했빛은 쨍쨍입니다. 한가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배경음악 으로 깔리는 것 말입니다
노래 제목 정도는 표기해주시면 안될까요..
미워서가 아뉘면 부뒤 행복 하소서....
줄감하고감니다.
노래가 좋쿤요 스카랫님 알고 싶포요.
맞아요 .
스카렛님 건강 하시고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좋은글 감사히 읽고 가네요...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름다운 글에, 잠시 멍하다...자러갑니다.
늘 글속의 모든것에 공감하며 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항상 수고가 많으신 우리 스카렛님, 모든 편지방 식구들과 더불어 올 한 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스카렛님, 이번에 제 시집 2집이 출간되었습니다.
시집 제목은 <감사하라 내 영혼아>입니다.
마음 같았은 우리 편지방 가족들 모두에게 한 권씩 보내드리고 싶은데
제가 가진 게 몇 권 되지 않아서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시가 궁금하신 분들은 대형 서점에 가시면 파란나비 김윤진 시인의
<감사하라 내 영혼아>시집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카렛님, 쪽지로 제게 성함과 주소를 좀 보내주세요.
월요일 오후에 발송해드릴게요.
메일과 쪽지편지를 아무리 보내려고 시도를 해봐도 잘 되지를 않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보시거든 꼭 주소 좀 보내주세요.
그 누군가를 기다리는 설레임의 기다림으로....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 감사합니다!
마음에 와 닫는 좋은 글입니다.
그리 바쁘지 않으면서 매양 바쁜것처럼...
그리 행복하지도 않으면서 매양 행복한것처럼...
처절하게 허무하지 않으면서도 지독히 고독한것처럼....
--이글에 한참 머물고 갑니다~~^^
스카렛님은 아주 멋있는 시인이시군요. 시인멋이 어딘가에서 풍깁니다. 감사히 보고 갑니다.
그리 바쁘지 않으면서 매양 바쁜 것처럼...
그리 행복하지도 않으면서 매양 행복 한 것처럼...
처절하게 허무하지 않으면서도 지독히 고독 한 것처럼....
......것처럼 살아가는 삶이 자연스럽게 변해버린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