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만남 ♥️🍃
진정한 만남은
상호 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의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의 근거도 여기에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 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수 있을 것이다
법정스님 '오두막 편지'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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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진정한 만남은
어떤 경우라도 쉽게
변하지 않는 마음이지요
친구는 무형의 자산이라지요
영원히 마주보며 함께 걷는다지요
아~
다 그리운 얼굴들입니다
제 폰에 저장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변할줄을 몰라서 오히려 바보같은 사람이지요~^^
이익에 따라서 수시로 변하는 지인들을 가장 싫어한답니다
여자가 의리가
넘 강해서 좋을것은 없지만서두~^^
진정한 만남은 편견 없어야지요
옛날에 자녀분 용돈, 브라우스값 지적도 핸일 있는데
오랜 세월 흘러 다시 스카렛님 접하니 종교에 대해
너무 변하신 것 같고 올릴 글 조차 거리두게 되네요
제가 여러종교를 거쳤지요 여기 제일 큰 유명교회 2군데
은퇴한 80세 넘은 장로님 두분과 30년 넘은 인연으로
한달 한두번 교회 장로실에 놀러 가면 손수 커피도 타주셔도
저 보고 예수님 믿으라고 해보신일이 한번도 없습니다
가끔 밖에서 식사도 함께 하고 나이 차가 많이 나지만
제게 선생님 호칭 부치고 얘기 합니다 자신의 아들이
몇십만원짜리 구두 사준 것도 얘기 할 정도 가깝지요
제게 멘토같은 분 들이고 병원 갈 일 있으면 제일 먼저 달려 와 주시지요
두군데 다 교회 1층에 커피숍이 개설되어 있어 이런 대형교회가
커피파는 이유가 모르겠다고 하니 교회자체 신자들 운영으로
불우 돕기 기부금 만든다 해서 공감했지요
저도 교회 나왔지만 갈라디아서 6장9절의 선 의 행함을 실천은 하고 있지요
마찬가지로 불법의 미움 갖지 말라 그 미움이 커지면 괴로움도 커진다는 진리도 믿습니다
또 과거처럼 쫒겨 날까봐 걱정입니다 ㅎㅎ 서로 마음 터는게 진전한 만남 이겠지요 ..
선생님!
예전에 어느 운영자분이 그랬는지? 모르지만!
저는 성인물 올리는 사람들 외에는
강퇴 절대 시키지 않습니다
오해가 있으시다면!
꼭 푸셔야 합니다🍀
그리고 종교에 대해서는 부담갖지 마소서
각자 종교의 자유가 있으닌깐여
카페에서 오래되시고
예전에 제가 쓴 자작글을 기억해주셔서
멀리 계시지만!
가깝게 느껴지고
정이가는 선생님 이신데
거리를 두지 마시고
예전처럼 정겹게 생각해 주세요
이해해 주시니 고마움 표합니다
처음 스카렛님이 너무 종교에 치우쳐서 편향된
이끌림 될까봐 좀 걱정 되었지요 예전 종교 얘기 안하셨는데
그 사이 너무 변하신 것 같아 좀 놀라기는 했습니다
제가 핸 은퇴한 장로님 얘기도 그대로 사실입니다
왜 장로님이 교회 나오라 얘기 안한 것도 스스로의 결정을
존중해 주었기 때문이지요 이번 명절에도 교회 2층에 있는 장로님
뵈오러 선물 사들고 갑니다 틀림없이 이번에도 장로님께서 식사 사줄겜니다
제게 남동생과 여동생 둘이 예수님 믿지요 막내 여동생이 책도 사서
보내줍니다 신앙은 누가 권하기 보다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카렛님이 처음 간증등 얘기 하셔서 선뜩 다가 가기가 힘들 것 같았는데
이젠 다 훌훌 다 털겠습니다 저도 재작년, 작년, 큰 액땜 겪고 내려 놓는 삶이라
마음 비우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기 자주 들리고 또 도움될 수 있게
스스로를 닦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빌어 드립니다 ..
종교 강요 절대 안합니다😊
우리 6남매도 막내 여동생 빼고는 아무도 교회에 다니지 않는답니다
막내 여동생은 유치원 다닐때부터 다녀서 지금까지 스스로 다닌거구요
친한 지인들도 각자 알아서 하지
강요 절대 안해요~^^
괜히 좋은 친구들 놓치면 안되잖오~😊☕🍀
저도 스스로 나간거지 누가 강요하거나 권해서 종교를 가진게 아니랍니다💕
@스카렛 오늘 막내 여동생이 휴폰 겨울캠프 링크 보내주었는데 여니
엄청 큰 오케스트라와 신자들 찬송가가 흘러 나오고
목사님 설교 말씀도 나오든군요 처음 겨울 캠프라 해서
가서 배우고 겪는건 줄 알았는데 온라인 캠프니 당황했네요
저도 나이 드니 구식 다 되어 갑니다 오늘 조선 수요일자
가수 김래아, 모텔 로지, 앵커 제니퍼보고 진짜같은 더 진짜
가상인간 느꼈지요 광고 모텔 로지는 일찍 알고 있었지만
이젠 시대 따라가기도 힘든네요 종교론 진심 알았으니
마음 두지 않겠습니다 출석방 인사에 10몇년전의 한분 답글
올라와서 감격했지요 서로 얼굴도 모르느데 그게 정말 인연 아닐까요
절 깨우치게 해주셔서 고마움 표합니다
@모닥불피우기
카페에서 오래된 분들 흔적뵈면 저도 너무 반갑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