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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소화..
백산 // 정성열
피지도 못하고
전투 나간 전사이련가
붉은 핏빛으로 뒹구는 능소화
너 역시도
주인을 잘 만났으면
고귀한 선택을 받았었겠지만
무더운 여름날
문드러진 상처를 안고
처절하리만큼 버려진 모습에
생명에 마술사
시인을 만나고 나서야
죽어도 다시 태어날 수 있으니
누가 말했던가
다시 피울 수 있는 것은
시인 가슴과 손끝에서 핀다고
첫댓글 꽃의 아름다움은 피고 지고 하니까?늘 건강 하세요.형님!^^
먼저 제 취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변함없는 마음 고맙습니다 💕
햐~마지막 두 단락이정말 최고의 시인입니다어케 그리 표현을 잘 하시는지요?두고~두고 복사해 놓고 봐야 할 두 단락입니다👏👍
웠따 부끄럽습니다 부족한 글인데 이케 감동을어찌할까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주인장님 100/1 이라도 따라갔으면요 💕
첫댓글 꽃의 아름다움은 피고 지고 하니까?
늘 건강 하세요.
형님!^^
먼저 제 취업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항상 변함없는 마음 고맙습니다 💕
햐~
마지막 두 단락이
정말 최고의 시인입니다
어케 그리 표현을 잘 하시는지요?
두고~두고 복사해 놓고 봐야 할 두 단락입니다👏👍
웠따 부끄럽습니다
부족한 글인데 이케 감동을
어찌할까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주인장님 100/1 이라도 따라갔으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