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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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산 // 정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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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보고 저리보고
아무리 뜯어보아도
별반 다를게 없는데
사람들은 왜 날보고
어디서 많이 본 사람같고
이웃집 아저씨 같다고 말한다
사실적으로
이말을 들을 때 마다
어딘가 한구석 섭섭한 점이 있다
여자처럼
화장은 하지 않지만
나름 스타일링을 하는 편이다
해보았자
고작 머리에
스프레이 정도
그런데
자연 머리보다
훨씬 개성있게 보인다
이유야
장사를 하다보면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닐까
단정하고
센스있는 말투로
메너를 지켜가며 말이다
그런 나를
누구 닮았다거나
어디서 많이 본사람 같다면
나는 이말에
동의를 하지 않는다
이말은 평범하다는 말이기예
이왕이면
개성이 있다거나
나이에 비해서 젊다거나
아니면
깔끔하다거나
멋지다고 하는게 좋다
말이라는 것은
어떻게 표현하느냐 따라서
듣는 사람에 마음은 요동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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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에게사 호감이 가는 좋은 인상과 단정한 외모가 그리 어필된 것일 수있으니 좋은 일입니다
알겠습니다
좋은 의도의 말씀이군요
같은말이라도 밥아드리는 뜻이 다르니
비가 많이 내린다니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바쁘신데 고은 걸음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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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그럴땐 ''제가 좀 대중형입니다''그러세요ㅎㅎ
잘생겼다는 또다른 표현일겁니다.
대중형이라
그런 표현도 있군요
윤이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서울엔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걱정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바쁘신데 고은걸음 고맙습니다 💕
누군가 아는 사람과 닮았다는 말은 친근하고 정이 간다는 좋은 표현같네요
순숙 이름만큼
댓글도 순수하십니다
친근감이란 삶에 덤같습니다
우짜둥가 건강 잘 챙기시고 고맙습니다
그만큼 인상좋고~
정감있고~
호남형이라서 그런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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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카페 모임에서 뵙는데
인상이 좋으시고~
잘 생기시고~
선하시고~ 인품도 훌륭하셨어요
비 피해는 없는지요?
웠따메
과찬이십니다
우짜다가 주인장만나
호사를 누리고 있습니다
벌써 강산이 두번이 변했네요
그때는 모두가 열정이 넘첬었는데
그많은 시우님들 어디로 가셨는지 궁금 💕
@백산 정성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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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가 20년이 넘다보니
그 당시 50~80대 이신 분들은 거의 돌아가시거나 컴을 하지 못하신듯요
모든 게 한때인듯요
카페도~
우리네 삶도~
감사 좋은글
고맙습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바쁘신데 걸음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