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촌집(자평진전)의 논재취운 편의 글입니다.
財用食印 財輕則喜財食 身輕則喜比印 官運亦碍 煞反不忌也
"재용식인인 경우, 재가 약하다면 재성 운과 식신 운이 길하고, 신약하다면 비겁 운과 인수 운이 좋으며, 정관 운은 역시 장애가 있지만 칠살 운은 오히려 꺼리지 않는다."라고 논했습니다.
丙 戊 戊 庚
辰 子 子 戌 오방안(재용식인)
"재기비겁(財忌比劫)"은 보편적인 원칙에 가깝지만, 이게 철칙은 아닙니다.
재격이 꺼린다는 비겁이지만, 자평진전은 오히려 비겁 운을 호운이라고 논하고 있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원국에서 희신과 기신을 미리 정하는 것 말입니다.
그거 아무 소용이 없다는 얘깁니다.
첫댓글 모름지기 학자라면 탐구을 지속해야 됩니다
게중 어느 이론을 받아들인 것도 좋지만
그 이론에 대한 합리성을 구현해나가는 게 최종 궁극이지요
경촌의 이론법은 주로 적천수천미를 인용한 방법론입니다
현대 신강신약 억부법과 맥은 같습니다
그런데 경촌법에 의하면
월령제강 투화지설의 맥락에서 펼쳐지는 건 좀 다른 편이나
공통적으로 運보는 법은 철저하게 적천수천미 방식입니다
뒤로 이어봅니다
모호성은
월령에 투간자가 없을 때
逆用과 順用의 방식이지요
그렇다면 子辰秀氣를 부조해줘야 될까요
그 수기를 억제해야만 하는 인비가 좋을까요
즉 庚金으로 順用과 戊土로서 逆用하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요?
이때 두 가지 요점은
이때 庚金을 생부한 戊土의 관계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그런 相相의 관계에서
丙生戊와 丙剋庚은 어떤 목적을 담을까요?
한편 丙戊庚의 주류상생은 어떤 결과를 낼까요?
참으로 생각해 볼 게 많지요
고관대작이라 해 식신생재니까
부귀를 곧 단정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官이 없는 데 단순 식신생제로 부귀를 더더욱 논하기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모순은 뭘까란 생각도 해봐야지요
신약한데 식신의 통관이 있으니 비겁운이 나쁘지 않죠. 격국론에는 철학이 있어요. 그게 비밀이죠. 그걸 모르고 혼자 독학하면 이해가 안되죠. 모르면 그냥 버리시면 됩니다. 아는 사람이 보면 답답해요. 자평진전이 님께서 생각하는 것 처럼 허접한 책은 아닙니다.
원국에 희신 기신을 정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동의 합니다. -- 또한 일반적 가치관으로 좋다 나쁘다를 말한다면 命理와는 인연이 없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