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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마당 용신대운에 단명했다
인당 전우창 추천 2 조회 831 21.04.19 06:16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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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4.19 08:54

    첫댓글 자평진전:
    "有印而用傷食者身强印旺恐其太過洩身以為秀氣。如戊戌、乙卯、丙午、己亥李狀元命是也若印淺身輕而層層傷食則寒貧之局矣。
    인용상식인 경우, 신강하고 인수가 왕하면 태과를 두려워하므로 설신(洩身)을 수기(秀氣)로 여긴다. 가령 戊戌 乙卯 丙午 己亥 이장원의 사주가 그렇다. 만약 인수가 약하고 일간도 신약한데 식상이 중첩해 있다면 빈한한 격국이다."

    己 丙 乙 戊
    亥 午 卯 戌 이장원

  • 작성자 21.04.19 21:57

    庚 己 丁 戊
    午 卯 巳 申

    자강 선생의 매형 사주는 <인용상식印用傷食>의 성격 사주이다.

    자평진전:
    "印綬而用傷食財運反吉傷食亦利若行官運反見其災煞運則反能為福矣。
    인수용상식인 경우, 재성 운이 도리어 길하고 식상 운도 역시 이로운데, 만약 정관 운으로 행하면 도리어 재앙을 만나게 되고, 칠살 운은 도리어 복이 된다."

    자평진전의 행운 편은 실제 간명에 적용할 수 없을 정도로 맞지 않는다.
    "식상 운도 역시 이로운데" 라고 하였으니 말이다.
    실제 庚申 식상 운에 자식이 여럿 사망했고, 본인 역시 단명했다.

  • 21.04.19 09:19

    申巳刑은 어떻게 이해했는가요?

  • 작성자 21.04.19 09:33

    @淸雲 자평진전에 "정관이 형충을 받으면 파격이다."하는 소리가 있긴 하나, 실제 사례 해설에서는 취격 시에 형충을 전혀 참작하지 않더군요.
    사실 형충은 '생극제화'가 아니므로, 刑으로 인해 십신이 약해지거나 강해지는 결과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취격 시에는 오직 생극제화 측면에서 십신을 살펴야만 강약 변화 문제를 취격에 고려할 수 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21.04.19 09:39

    @인당 전우창 월지 용신 파손에 대해서 논형충해합해법에도 나오고, 행운간법에서도 나오고 정관격에서도 나오고 편판격에서는 월지 자오충에 대한 사례도 나옵니다. 월지 용신 파손이 흉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연해자평에서 시작했지요. 삼명통회에서도 말했구요. 명리학에서 월지 형충 파손은 중요한 사안입니다.

  • 작성자 21.04.19 09:46

    @淸雲 지지에 단 두 글자만 있다면, 형충 판단이 쉽겠지요.
    그러나 네 글자가 있으니, 형충은 중간자가 존재하면 성립이 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고서가 세밀하게 더 논하지 않았던 부분이라, 견해에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엔
    형충이 성립하는 조건과 해소되는 조건은 반드시 양립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래야 음양을 다루는 사람들의 생각에도 맞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子午 沖이 있는데, 그 중간자인 巳가 있다면, 沖이 해소되는 거지요. 刑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이기만 하면 다 있는 것이다.>라고 말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 21.04.19 10:10

    @인당 전우창
    삼명통회
    申寅沖 해소= 申寅亥
    인해합불가 충성립= 申→寅亥→巳

    자평진전
    子午沖 해소= 申子午, 子午戌,

    이들 명서에 의해
    子巳午= 子午沖 유효
    申申巳= 형불가, 辰申申巳 = 申巳刑 유효합니다.

  • 작성자 21.04.19 15:21

    @淸雲
    子巳午= 子午沖 유효
    申申巳= 형불가, 辰申申巳 = 申巳刑 유효합니다.
    ==========================================

    님의 견해에도 논란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심낭중 사주의 사례를 붙입니다.

    辛 辛 甲 丙
    卯 亥 午 子

    월지가 충인데도 칠살격으로 다룹니다.
    님의 견해대로 따른다면, 정관격으로 다루어야 옳겠지요.

  • 21.04.19 10:20

    @인당 전우창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작성자 21.04.19 10:25

    @淸雲 제 견해에 하자가 없다는 것을 인정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 21.04.19 13:42

    맞습니다. 저 내용은 심효첨 선생의 내용이 아닌 자평진전을 편찬하면서 후대에서 끼워넣은 내용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1.04.19 09:37

    인수用상식에서

    인수 = 용신(억부용신 개념이 아님)

    用 = 상신(相神)을 말합니다.

    즉 <인수격이며, 인수가 용신이고, 상신은 식상이다.>는 뜻입니다.

  • 21.04.19 13:44

    @인당 전우창 장확한 기본틀입니다. 월령이 곧 격국용신인 것이고 상신이 격을 성격사키는 것이죠. 지장간 투출이 아닙니다. 월령자체가 격국입니다.

  • 21.04.19 10:08

    관 용신입니다

  • 작성자 21.04.19 10:13

    자평진전이 실제 사례 해설에서 월지 형충을 전혀 참작하지 않는다는 증거

    마참정(馬參政) 사주

    壬 壬 戊 壬
    寅 辰 申 寅

    월지가 충인데도 인수격으로 다룹니다.



    심낭중(沈郎中) 사주

    辛 辛 甲 丙
    卯 亥 午 子

    월지가 충인데도 칠살격으로 다룹니다.

  • 21.04.19 11:34

    연해자평 오행원리 소식부 中

    丁逢卯木, 遇己土梟食之人
    丁火가 卯木을 만난다면 己土를 효인이 잡아먹는 구조

    위 명식에 중점 사항으로
    앞전 火土<丁己>동궁에 관한 효신살 처리 해법에 대해 논조를 부친 적 있었습니다
    <겁재로 相生해 상관으로 설기하는 방식이 효신의 깔끔한 처리>
    <印用할 때 상관이 相神으로 삼으려는 유효한 적법성이자 妙>

    오늘은 그 두번 째 방법을 제시해 논해 봅니다

    뒤로 이어 갑니다

  • 21.04.19 11:51

    이는 팔자술이란 활법에 의한 추명이 아니라 그 이치와 원리가 정연한 것입니다

    결론부터 정단하면
    未土관대<젊은 체력>로 相合을 통해 효신의 처리가 갈끔해진답니다
    궁위론 자식궁에 午卯破의 불미함이 해결도 되지요

    이쯤되면 일찌기 팔자 전국은 난전에 난전을 거듭한 모양으로

    집중관찰이라면
    巳午方과 巳申<合刑>에 천착하면
    배합의 일련은 자식성의 생성의 연장이지요
    그러나 종내 巳午方<陽>은 巳申合 刑이란 흉의로 陰의 영역으로 넘어간 과도기 단계에 흉의를 발생합니다
    <이는 월장에서도 나타났 듯, 巳六陽과 申三陽 九極에 다다를 때 三陰이 생성>
    陽의 영역이 잠식돼 버리지요

  • 21.04.19 11:48

    이런 이치도 氣化<천지>에 생성된 원리 중 하나 인데요
    여기서 그 하나의 예로 四時에 의한 변화를 통한 動精을 달리하기 때문이지요

    즉 년중에 陰陽의 변화는 두번 일어나지요
    子<동지> - 午<하지>에서

    집약하면
    하지 午火에서는 지상에서 낳는 것으로 이는 내가 낳는 것이지요 己丁이
    그래서 未월에 자식성이 생성되게 됩니다

    庚金이 巳월에 장생해 午未를 거쳐 未월에 형상을 갖추고 乙庚合이란 質<형 => 질>을 나타내지요
    運이 西方으로 흐르면 제살태과의 형상으로 자식성들이 숙살돼 버리지요

    庚辰歲
    卯辰穿은 申辰會로 그 자식이 成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子공협은 午에서 내가 낳는 거라면 子에서는 내가 낳는 것이 낳은 것이되므로
    자식의 생산이 거듭되면서 내 수명이 단축되게 된답니다

    글 잘 봤습니다

  • 21.04.19 13:51

    본인이 중병에 걸려 사망했다
    이 내용은 어디서 확인을 하신 것인가요??

  • 작성자 21.04.19 15:24

    언듯 본 기억이 있어서 적었는데 아마 다른 분의 통변 글을 본 기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원전에는 병명이 나와있지 않네요.
    수정하겠습니다.

  • 21.04.20 16:44

    아. 이 사주가 그 유명한 자강 선생 매형 사주군요! ㅋㅋ 새롭게 보이네요. 음. 네.

    조부께서 결혼을 반대하면서 아들을 낳으면 곧 죽을 것이다 했다는 그런 내용 맞지요? 나중에 사당에 와서 울며 통곡하는 모습이 눈에 선 하다고 안타까와 하셨다던...맞나요? 제가 다른 설화랑 헷갈리는 건가 싶기도 한데.

    딱 보고 명을 못타고 났다고 단언했을 정도면 뭔가 결로 전해 왔을 거 같은데요.

    저는 이 구절을 생각합니다.

    印綬官星運氣純,偏官多遇轉精神;如行死絶並財地,無救番爲泉下人。

    해석들을 우찌하셨는지 모르지만 저는 이렇게 해석하기로 했습니다.-저도 여러번 해석수정을 했던 부분입니다.ㅋ

    인수나 관성이 운기가 순하고 편관을 많이 만나면 정,신이 바뀐다.
    만약 사절로 행하고 재지와 병립하면, 차례를 구할것도 없이 천하인(황천인)이 된다.

    올 때 마다 인당님 글이 보이니까 좋네요^^. 뭔가 온 보람이 느껴지고~~~

  • 21.04.20 16:56

    제가 자주 오는게 아니라서 첨언하면,

    印綬官星--->격이라고 봅니다. 인수격, 관격
    運氣純--> 순행을 말한다고 봅니다(잠정적으로.바뀔수 있음)

    偏官多遇-->어떤 의미로든 일간에 걸리는 스트레스인 편관입니다.
    명조에서는 일지 편관이 다시 편관을 만나는 셈이겠지요. 또한 남명에 아들이 됩니다.
    轉精神--> 정과 신이 뒤집어 지는 상황 제정신이 아닌 상황

    이것은 ;

    如行死絶並財地 만약 사절운으로 행하면서 재지를 같이 만나면( 기 일간이 신유로 가면 사절운이고, 신(자)진으로 재지를 병립하는 경우가 되네요 )
    無救番爲泉下人 죽는다는 소리죠.


    ㅋㅋ써 놓고 보니 아주 절묘한데요?

    인당님께는 출처를 안밝혀도 될 거 같지만, ㅎㅎ 굳이 밝히자면 그 유명한 연해자평의 인수시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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