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남성입니다,
목사님도 그렇고 여러 종교에서는 동성애는 죄로 봐야하지만 동성애자 자체를 차별하지 말라고 하는데,
얼마 전에 인터넷상에서 아는 동생과 얘기를 하다가 동성애 얘기가 나왔습니다, [서로 게이가 아닙니다]
하다보니까 제가 예전에 다른사람에게 게이로 오해받을뻔한 일이 있어서, 그 다른사람에게 제가 "난 게이땜에
우리나라에 독재정권이 들어섰으면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었습니다,
그 동생은 처음에는 동성애 고민땜에 저에게 얘기를 했었지만, 나중에 말하기를 "처음엔 형 말이 다 맞는거 같았는데
두고보니까 그게 아닌거 같더라, 그들도 다 사랑하는거 아니냐"라고 했습니다,
그 동생이 말하기를 제가 호모포비아같다, 자신이 게이가 아니란걸 강하게 부정하기 위해서 그런 말을 쓴 거냐고
해서, 점점 사람을 비꼬니까 짜증이났고, 말다툼 직전까지 갔다가 제가 "너랑 싸워서 내가 뭘 얻겠냐"라고 하면서
얘기를 끝냈습니다, 물론 걔도 별 쓸데없는것갖고 그랬다고 했습니다,
동성애가 왜 죄인지는 충분히 압니다, 심지어 내 새끼나 내 조카, 내 친구가 동성애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고
그들이 동성애자가 됀다면 정말이지 너무 슬플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동성애를 죄라고 생각하는 보통사람은 인천에 있는 공기업에 다니는 한사람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제가 다니는 정신과 의사마저도, 동성애를 자꾸 비정상으로 보면 안 됀다고 얘기하고있고 그 공기업에 다니는
사람도 자기가 아는 다른사람과 동성애 문제땜에 말다툼을 하는걸 겨우 말렸었습니다,
동성애가 왜 죄인지는 충분히 압니다, 굳이 성적 문란이 아니고도 왜 사악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자기는 동성애자여도
상관없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하고 살아도 상관없지만 정작 자기의 동성애인이나 자기가 낳은 새끼나 자기 친구나
주변사람이 동성애자와 어울리는건 절대로 피하고 싶어한다는것도 잘 알지만...
요즘 세상이 이상해져서, 비정상적인것도 인권이라는 이름으로 정상이라고 하는 세상인지라...
저도 사람들과 어울려야하고, 때로는 어쩔수 없이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걸 관둬야하는때가 있는데...
대체 동성애자와 동성애에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야 할지요, 동성애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고 살고 싶지도 않고
일상내내 하루내내 그러고 살고싶지 않지만, 동성애자의 인권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말 한마디만 들어도 무섭고
동성애를 지지하거나 정상이라고하거나, 심지어 동성애를 반대하지 않는 사람만 봐도 너무 무섭습니다,
왜냐면 제 주변사람이나 내 특히 소중한 친구, 동생이나 조카가 동성애자가 됄 거라는 공포에 휩싸입니다,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것이 맞는건지, 또 어떻게 생각하고 말해야 인간사회에서 이상한놈 취급 안받고 살지 모르겠습니다,
목사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동성애자가 친구가 될 수도 있고 가족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죄인으로 출발했습니다 저들도 예수를 믿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한 형제입니다 이미 수많은 동성애자들에 예수를 믿고 있습니다 그러나 누가 예수를 믿으먄서 동성애 생활을 한다면 그는 변화되지 않은 게이 크리스챤으로 위험합니다 그런. 이웃은 성경적 경계와 권고와 가르침을 통해서 변화의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만약 당신 친구 중에 게이가 있다면 그의 생활을 정당화하지도 말고 그를 외면하거나 정죄해서는 않됩니다 오히려 당신의 의러운 삶을 통해서 예수의 은혜를 전하고 그가 예수를 영접하면 지도자를 통해서 탈동성애 훈련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면 평소에 동성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