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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노래 글 사진 펌글) 한사람(이주원 작사.이주원 작곡.1975) / 양희은
바람愛 추천 1 조회 87 12.03.25 12:0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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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2.03.25 12:13

    첫댓글 이 노래가 좋은 노래라는 건 이미 잘알고 있었읍니다..그러나 이제부터는 제게 정말로 잊을수 없는 감동적 노래로 각인되게 되었읍니다.
    우리님이 만드신 지난 4일간의 릴레이 공연의 둘째날 우리님이 이 노래를 선곡하여 부르시며 뜨문 뜨문 앉아 있는 몇 안되는 객석을 향하여 이야기하였읍니다.지금 제게도 위로받을수 있게 여러분들이 저를 위해 불러달라 말씀하였읍니다.뜻하지 않은 부탁이었지만 저를 포함하여 그곳에 앉아있는 몇몇은 한 사람이 되어 한 사람을 불렀읍니다.지금 이 노래를 채록하여 올리는 이 순간에도 그때의 감동과 감격으로 머리끝이 쭈뼛거리는 전율이 일어납니다.무대위의 우리님은 객석을 향하여 무대 아래의 관

  • 작성자 12.03.25 12:18

    객은 우리님을 향하여 서로 손내밀어 위로와 사랑의 노래를 함께 불렀읍니다.서로 각자의 상처와 외로움과 두려움을 어루만지며 쓰다듬으며 서로의 가슴을 안아 이내 하나가 되었읍니다..집채만한 감동의 파도가 가슴속으로 밀려왔고 위로와 치유의 눈물이 솟구쳐 올랐읍니다.온 마음으로 너와 나는 하나가 되었읍니다.한사람이 되었읍니다.그러한 감동의 순간은 자주있는 것이 아닙니다.그러나 지금도 또렷하고 뚜렷합니다.언제인가는 시간이 지나고 지날수록 엷어지고 지워질순 있을지언정 잊혀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앞으로 제가 살아가며 이 노래를 몇번이나 더 들을수 있을지 모르겠읍니다.그러나 그때마다 그날 그 순간의 느낌은 잊혀지지

  • 작성자 12.03.25 12:30

    않고 오롯이 살아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설혹 희미해진다 하여도 결코 지워지지않고 잊혀지지 않는 것입니다. 수많은 청중이 모인 그 어떠한 유명한 가수의 그 어느 훌륭한 무대에서도 결코 느낄수 없는 순간이었읍니다.제게는 정말 잊을수 없는 감동적 공연이었고 감동적 시간이었읍니다.. 그때 그 순간의 감동을 담아 "한사람"을 채록하여 올립니다.
    오늘 올해 우리님의 첫 지방 공연,달구벌 대구에서도 그러한 감동과 감격이 파도와 같이 물결쳐주길 기원합니다.여러분 모두 남은 휴일 편안한 시간되시길..즐거이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 12.03.26 09:53

    강수씨 공연이 항상 마음속에 남아 있는 것은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 하나가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시고자 함에 있습니다. 한사람 오랜만에 들을 수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 12.03.26 18:08

    그랬군요...바람님의 글속에서 그림이 그려집니다.^^*
    감상 잘 하겠습니다.

  • 12.03.27 10:00

    바람애님의 글을 읽는 마음에 감동이 울컥 밀려옵니다~~
    그곳에서 함께 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에 마음 한켠이 이렇게 아린건...우리님의 시집을 읽고 그 모습을 가까이 보면서 제가 그녀의 광팬이 되어가고 있다는 뜻이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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