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의작은자매회가 운영하고 있는 사도직 중에 강릉에 위치한 갈바리의원에 대하여 간단하게 쓰려고 합니다.
1963년 11월 22일 당시 호주관구에서 2명의 수녀가 한국으로 파견되어 부산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서울을 경유하여 삼척 성요셉의원의 성골롬반외방선교수도회에 도착한 마카렛수녀와 크리스틴 수녀는 그곳에 9개월 동안 머물면서 한국어와 한국 풍습을 배우며 의원 개원을 준비하였습니다.
1964년 9월 14일 4명으로 늘어난 수녀들은 수녀원과 의원이 완공되자 새 수녀원에 입주하였고, 9월 16일 수녀원에서 첫 감사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의원 축성식은 1964년 9월 19일에 봉헌되었고, 1965년 3월 3일에는 의사 폴 마허가 도착하는 등 개원을 위한 준비가 마무리되어 갔다. 27세의 폴 마허 의사는 멜버른의 세인트빈센트병원에서 근무하다가 자원해서 갈바리의원의 첫 번재 의사로 왔습니다.
1965년 3월 15일 갈바리의원이 드디어 개원하여 지금까지 지역사회안에서 가난한 이들과 아픈 이들, 그리고 죽어가는 이들을 위해 하느님의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외래와 2층 호스피스 병동 그리고 가정방문호스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갈바리의원에 대하여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http://www.calvary65.co.kr/ 을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