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시마(독도)특별전
특별전시: 일본침도(日本針図) 등, 마쓰에에서
한국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다케시마(오키노시마쵸)에 대해 일본령이라는 사실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정하고 5주년이 된 것을 기념해 마쓰에시 도노마치에 위치한 시마네현 다케시마자료실에서 특별전시가 실시되고 있다. 작년에 다케시마자료실이 입수한 에도시대의 항로도(航路図) 등, 종래 소장품과 함께 총 27점의 자료가 전시되고 있다. 입장무료. 30일 까지다.
특별전은 매년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다케시마자료실이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에도시대에 돗토리번(鳥取藩) 요나고(米子)에서 선박・수운(水運)관리와 연안경비를 담당하는「어선수조(御船手組)」의 관인이 사용했던 「일본침도(日本針図)」(항로도)를 전시하고 있다. 1872년에 독일선박이 기록한 지도, 1894년에 프랑스선박이 기록한 지도가 전시되고 있다.
「침도(針図)」에서는 현재의 다케시마(독도)를 나타내는「마츠시마(松島)」와, 현재 한국령인 울릉도를 나타내는 「죽도(竹島)」사이에 기타마에부네(北前船)의 항로를 그리고 있다. 2007년에 시마네현의 담당자가 요나고시사(米子市史)에 수록되어 있는 사본(写本=1836년)을 발견, 작년에는 돗토리시내에서 원본을 확인했다. 당시 일본의 해운이 연안에 항로를 설정하고 있는 사실을 바탕으로 이 다케시마자료실에서는 일본전국의 물류를 책임졌던 기타마에부네(北前船)의 선장이 이미 다케시마(독도)를 일본령으로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료로 중시하고 있다.
오전 9시~4시. 수요일과 토ㆍ일ㆍ국경일은 휴관. 문의는 다케시마자료실(0852-22-56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