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배려 없다. 동성애는 학교가 전혀 관여할 수 없는 그 학생의 개인적 성향이다. 이것을 처벌한다는 명목하에 이루어지는 이 설문지조차 터무니없다.
내성적인 아이가 남들보다 대인관계를 맺는 데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깔끔한 사람이 남들보다 청소빈도가 높은 것처럼 (동성애 또한) 그저 본인의 특정한 성향인 거다. 학교의 건전한 생활풍토를 마련하기 이전에, 학생들의 배움터인 이곳의 정신적 수준 향상에 힘쓰는 게 어떨는지.
이곳은 분명 진보되기를 희망하며 운동장에 새 잔디를 마련하고, 교실에 최첨단 칠판을 설치했다. 또, 백일장에선 차별이 야기하는 문제들을 지적하고, 양성 ‘평등’을 주장하는 내용을 주된 제목으로 분류해놓는다.
그러나 지금 당장 쓰레기통에 처박아도 될 것 같은 이 설문지는 매우 구시대적 발상이며, 심하게 차별적이다. 정말, 이렇게 모순일 수가 없다.
동성애 설문지 원본 설문지 작성은 무기명으로 하라면서 동성애 학생들은 실명 기재요구
자신을 여자중학교의 담임교사라 밝힌 한 커뮤니티 회원이 자신의 학교에 배포된 설문지를 소개하며 화제가 됨
첫댓글 이거 몇년 전에 봤던 기억이 있는데 이후로 어떻게 됐나 궁금하네욤.... 정말.... 구태의연한....저런...
학급내 왕따 따돌림주도자 잡겠다고 설문조사 하던 학창시절이 갑자기 떠오르네...
교장 자격을 박탈시켜야
똑똑한 학생이네요. 언제까지 이성애 중심적 사고에 갇혀 있을텐가
아래 사진에 4번 질문 기가막힌다...
학교 밝혀야함 교장 될 자격이 없다 누구를 가르칠 만한 그릇이 아님.......
이름을 쓰면 어쩔건데? 불러서 설득이라도 하시려나ㅉㅉ
동성애학생은 왜 이름 밝혀야됨 ㅡㅡ?
특정 종교가 동성애에 발작버튼 눌리던데 왜 그래요 대체
상식적으로 없겠냐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