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제자로 하나 되기
-일대일 제자양육자 가이드 북-
전매희
1. 불변하시다 : 하나님은 변치 않으시며 말씀은 불변의 진리이다.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은 이삭과 야곱을 통해 변함없이 이어져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그 언약이 내게도 임하게 되었다.
(창 12: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 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2. 주권자이시다 :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만드셨고 주인이시다.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권자이시며 인생의 주인 되시고 이끄시는 분이시며 보호자이시고 피난처가 되신다고 고백한다. 시작도 끝도 모두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말씀하고 있다.
(롬 11:36)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3. 편재 하신다 : 하나님의 무한성, 곧 완전성을 말한다.
모든 공간을 초월하시며 모든 지점에 존재하시고 장소를 가리지 않고 계신다. 거룩함을 지킨 대표적인 인물인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의 유혹에도 하나님이 지금 이 자리에 계셔서 나를 보고 계시기 때문에 죄를 지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신앙을 지켜낸다. 거룩한 삶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속성에 대한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다윗은 육체의 정욕의 죄를 범하여 가정에서 성적인 문제로 끊임없이 고통을 받는다. 장자 압살롬이 누이를 강간하고 죽임을 당하며, 반역을 하고 아버지의 첩을 희롱하기도 한다. 그러한 죄로 인해 아들 세 명을 잃게 된다. 다윗을 통해 음란죄로 인한 무서운 결과를 볼 수 있고, 경건을 잃어버린 신앙의 삶이 어떠함을 보여 준다. 성령의 동행이 없는 타락한 삶이 되는 것이다.
(시 139:7) 내가 주의 영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창 39:9)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4. 거룩하시다 :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기 전에는 흠 없고 죄 없는 거룩한 존재였다.
죄를 지은 후 거룩하지 못하게 되었다. 성령이 우리 안에 계셔서 거룩한 존재로 회복되어져 가며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가는 것이다.
(벧전 2:5)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출 19: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엡 2:22)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거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의 주로 삼아야 한다. 경건의 삶을 위하여 죄와 싸우며 대항해야 한다.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핑계를 찾고 나를 합리화하며 죄와 타협하고 깨끗한 척을 하며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공의 앞에서 힘을 내지 못한다. 거룩함은 파괴되고 더럽혀진 상태가 되어 하나님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를 자복하고 회개할 때 잠시나마 거룩함이 회복되고 하나님과의 소통하게 되는 것이다.
(벧전 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히 12:4) 너희가 죄와 싸우되 아직 피 흘리기까지는 대항하지 아니하고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5. 인간과 함께 공유하는 속성 : 삼위일체 하나님의 완전하신 사랑, 빈틈이 없는 아낌없이 주시는 사랑이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롬 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롬 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 하시느니라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기억해보자.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하나 뿐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어 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고 나의 죄로 인하여 진노의 잔을 대신 받으신 성자 하나님의 사랑을 내가 받은 것이다. 성령 하나님의 사랑은 내가 예수님의 공로를 의지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 온전히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이시다.
공의 : 하나님의 공의는 분명히 선과 악, 죄에 대해서는 심판, 선에 대해서는 생명으로 나타난다. 심판을 피하는 유일한 길은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다.
(요일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롬 1:18-19)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첫째, 말로만 고백하는 신앙은 의미가 없고 행위로 이어지는 신앙을 요구하신다.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둘째, 의인이라고 죄를 가볍게 여기고 죄를 짓고 산다면 버림 받는다.
(겔 20:38) 너희 가운데에서 반역하는 자와 내게 범죄하는 자를 모두 제하여 버릴지라 그들을 그 머물러 살던 땅에서는 나오게 하여도 이스라엘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게 하리니 너희가 나는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셋째, 죄를 짓는다면 죄로 말미암아 망할 것이고 악인이 돌이켜 의의 길로 간다면 의로 말미암아 다시 살리라는 하나님의 의를 찾아 볼 수 있다.
(겔 18:19-22) 그런데 너희는 이르기를 아들이 어찌 아버지의 죄를 담당하지 아니하겠느냐 하는도다 아들이 정의와 공의를 행하며 내 모든 율례를 지켜 행하였으면 그는 반드시 살려니와 범죄하는 그 영혼은 죽을지라 아들은 아버지의 죄악을 담당하지 아니할 것이요 아버지는 아들의 죄악을 담다하지 아니하리니 의인의 공의도 자기에게로 돌아가고 악인의 악도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가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 그 범죄한 것이 하나도 기억함이 되지 아니하리니 그가 행한 공의로 살리라
성경에서 하나님의 공의는 화평과 평안과 안전이라고 말씀하신다.
(사 32:17)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
의로움 : 하나님은 잘못된 일을 하지 않으신다. 타락한 인간을 향하여 악으로부터 돌이키신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 또한 의로워져야 하며 의롭게 살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진리 안에서 성숙한 삶이 되어 항상 육체의 욕심과 싸워 이겨내야 한다.
(신 32:4) 그는 반석이시니 그가 하신 일이 완전하고 그의 모든 길이 정의롭고 진실하고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바르시도다
(마 5: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진실하심 : 하나님께서는 거짓이 조금도 없으시다. 하나님 말씀이 진리이고 하나님의 백성인 나또한 진실한,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의 삶으로 살아가야 한다.
(딛 1:2) 영생의 소망을 위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
(빌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르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6. 하나님의 속성과 신앙의 관계성 : 우리가 하나님의 속성을 배워야 하는 것은 온전히 예배하기 위함이며 믿음의 성장을 위함이다.
전지전능하신 분이며 주권자이신 하나님을 분명히 알 때 신뢰가 생기고 의지하게 된다. 경건한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어디에나 계시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을 잃어버리는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한다. 성도를 위한 하나님의 속성은 영원불변하심과 공의로우심, 진실하심, 그리고 의로우심이다. 이 속성들로부터 하나님과의 영원한 삶 속에서 영원한 사랑을 할 수 있는 소망을 가지게 한다.
4.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본심은 무엇일까?
1)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기를 원하신다.
2) 우리의 삶에 재앙이 아닌 평안과 미래와 희망을 주기를 원하신다
3) 모든 일에 있어서 마침내 복을 주시기 위함이시다.
5.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의 뜻은 요한복음 6:40과 데살로니가전서 5:16-18에서 찾아볼 수 있다.
① 아들을 믿고 영생(구원)을 얻는 것
② 예수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
③ 범사에 감사하며 그를 통해 기뻐하는 삶
2) 하나님의 일은 요한복음 6:29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것 ⟶ 믿고 행함(수고와 노동)
6. 삼위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