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직불문(曲直不問)
⇒불문곡직(不問曲直) 참조.
곡진기정(曲盡其情)
앞 뒤 사정을 자세히 말함을 이름.
곡창방통(曲暢旁通)
조리가 자세하고 명확함을 이름.
곡학아세(曲學阿世)
사곡(邪曲)한 학문을 하여 세상에 아첨함. 즉 스스로 믿는 학문을 굽혀 세상의 속물에 아부함. 비슷한말로 어용학자(御用學者)가 있음.
[史記 儒林列傳],
轅固曰 公孫子(弘)務正學以言 無曲學以阿世
轅固 가로되, "公孫弘, 자네는 부디 올바른 학문을 힘써 세상에 알려주게. 결코 자기가 믿는 학문을 굽혀 세상의 俗物들에게 아부하지 말게."
* 轅固 - 前漢 4대 때의 학자였는데 특히 詩經에 밝았던 사람이다. 5대 武帝 때에 다시 등용되었으나, 엉터리 학자들로부터 무시당하게 되었다. 이 때 부름을 받음 소장학자 公孫弘도 轅固를 늙어빠진 영감이라고 무시하는 눈초리로 대하였다. 轅固는 조금도 개의치 않고 그에게 위와 같이 말하였다. 그는 뒤에 뉘우치고 무례함을 사과한 뒤에 轅固의 제자가 되었다.
곤고결핍(困苦缺乏)
물자의 부족 등에서 오는 곤란한 상태에서 고생함.
곤수유투(困獸猶鬪)
쫓기는 짐승은 도리어 덤빈다는 말로, 약자라도 곤경에 빠지면 강자에게 대항함을 비유하는 말.
[春秋左氏傳],
文公猶有憂色 左右曰 喜有憂如 憂有喜也 得巨猶在 憂未歇 困獸猶鬪
곤옥추상(琨玉秋霜)
곤옥(琨玉)은 미옥(美玉)을 말함이니, 인격이 고상하고 엄숙함을 옥과 서리에 비유한 말.
[後漢書],
焉 嚆嚆焉 其與琨玉秋霜比質可也
곤이득지(困而得之)
고생 끝에 어렵게 일을 성취함을 이르는 말.
곤이지지(困而知之)
고생하여 공부한 끝에 지식을 얻음, 또는 그렇게 얻은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