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 웬 감자!
자세히 들여다 보면 해마다 같은 자리에 나는 모래밭버섯이다.
얼핏보면 말징버섯 덩이나 점박이어리광버섯과 흡사하나 단단하고 내부가 모래알처럼 알알이 박혀 있어서 모래밭버섯 이라고 합니다.
식욕이나 약용버섯으로 이용 하지만 맛이 없어 식용가치는 떨어지나 진한 황갈색 염료가 묻어나 염색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염색재료 입니다.
봄부터 가을에 소나무 숲, 잡목립 맨땅 위에 발생하며 고등식물과 공생하는 외생균근이다.
절단하면 모래알이 알알이...,
절단해 보아야 동정이 가능한 모래밭버섯
모래밭버섯 20190917 스트로우잣나무길
멀리서 보면 감자로 보인다.
50억개 이상의 포자가 어디론가 흩어질 것이다.
첫댓글 모래밭버섯, 꿀벌집 해묵은 꿀 같네요...😄
구운 감자 냄새가 나는 지, 꿀 냄새도 나는 지 맡아 보아야 할 듯...,ㅎ
버섯은 특이하다...여기기는하는데
모래밭버섯 야는 특이를 넘어 서는군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가 버섯에게도 해당 된다고 보아야지요.^^
정말 구운 감자로 보여요.
먹을 게 부족했던 시절 옛날 선조들 눈에는 그저 그림에 떡처럼 보이지 않았는 지..., 다양한 생각이 들게 만들죠.ㅎ
처음보는 친구입니다
석류처럼 보이기도하고 석영이 촘촘히 박힌듯하기도 합니다
상상의 나래를 펴게하는 새로운 버섯입니다
'겉만 보아서는 모른다'는 말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선생님 안녕하시지요?
우와! 참 신기합니다~
절단면을 보고있자니 어찌보면
자수정같아 보이기도해요~^^
네에~ 덕분에 안녕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안녕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느끼는 표현도 다른 것 같습니다.
매우 신기하고 멋집니다. 교육용으로 사용하려고 했는데 안 되네요.카페로 들어가서...꼬멩이들이 신기해합니다.
저도 버섯의 신비함에 숨이 멈추는 지경에 이르기도 합니다.
신기하고 멋진 자태 만큼이나 자연과 인간에게 다양한 역할을 하지요.^^
요즘 숲을 찾는 꼬멩이부터 성인까지 버섯에 대해 관심이 많더군요.
@주인공(하석봉) 댓글에 깨신 것은 아니지요? 우리 카페애서 공유 가능한 사진들은 나비.꽃. 등 따로 폴더를 만들어 두었어요.자투리 시간에 모니터 틀어 주면 관심을 보이는 애들이 몇 명은 꼭 있답니다. 그 중에 한 두 명은 꽤 관심을 가진답니다.^*^
@낭화(김은) 지난 추석명절 강원도에서 담아온 버섯들 동정 및 정리 하느라 밤잠도 설치는 행복한 시간 입니다.
교육자료로 이용 하신다면 제가 소유한 버섯사진 일부 나눔해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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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하석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