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무당버섯

[주인공(하석봉)]

20200726 -흙무당버섯- 광주 무각사숲

• 흙무당버섯 / 무당버섯과

북한명은 나도썩은내갓버섯이다.
여름에서 가을까지 활엽수림 속의 땅에 여기저기 흩어져 자라거나 무리를 지어 자란다.
버섯갓은 지름이 5~10cm이며 어릴 때 둥근 산 모양이다가 다 자라면 편평해지며 가운데가 파인다.
갓 표면은 황토빛 갈색이나 탁한 황토색이며 주름이 뚜렷하다.
살에서는 냄새가 약간 나면서 맛이 맵다.
주름살은 끝붙은주름살이고 황백색 또는 탁한 흰색이며 가장자리는 갈색 또는 흑갈색이다.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림의 땅에 무리지어 나며 식물과 공생생활을 한다.
독버섯이지만 항암성분도 가지고 있다.

[흰구름(박종민)]

생김새 하고는 전혀 다른 이름을 갖고 있네요~
가까이 있어야 번식에 유리 할까요?

[주인공(하석봉)]

식물과 공생하다보니 그러할수도 있지요.
송이도 소나무와 공생하기에 군락을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롱(이제선)]

화려번쩍한것이 무당이다.... 는 선입견을 깨네요.

[주인공(하석봉)]

흙무당버섯이 편견을 깨게 하지요.

[고구마깡(박계순)]

버섯의 계절인가봐요

[주인공(하석봉)]

이 시기에 버섯들이 역할을 해야 자연이 정리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