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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령을 쫓는 퇴마사, 그들은 누구인가?
“너 안 나가고 계속 이 몸 안에 있을거야?”
“안 나가고 싶은데.. 여기가 편한데”
사람들을 괴롭히는 악령을 불러내고, 그 존재를 눈으로 보며,
더 이상 괴롭히지 못하도록 물리친다는 퇴마사들!
몇 십 년 동안 이유 없이 몸이 아프고 정신과 치료를 받아도 이상증세
가 나아지지 않던 사람들조차 퇴마의식 후 증상이 말끔히 사라진다는데..!
뿐만 아니라 거울을 통해 사람들에게 영혼을 보여준다는 퇴마사까지 있다.
과연 그들은 무엇이 다르길래 이 같은 능력이 가능한 것인가?
퇴마사, 그들은 어떻게 영혼을 보고 그들을 쫓는가?
경기도 가평의 일명 도깨비집.
이상한 소리는 물론, 귀신의 형상과 불빛들로 온갖 소문이 흉흉한 이 곳에서
퇴마사 두 명이 똑같이 귀신의 형체를 맞힐 수 있을지 테스트해 보았는데..!
놀랍게도 퇴마사들이 가리킨 곳마다 자기장 수치가 유난히 높게 측정됐고,
그들이 말하는 귀신의 사연 역시 집주인이 말한 내용과 같았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영혼을 보고 그들을 쫓는 것인가?
취재팀은 퇴마사가 귀신을 불렀을 때 시각피질에서 포도당 대사가 얼마나
활발해지는지 일반인과 비교해보기로 했는데... 결과는 실로 놀랍게 나타
났다. 그들은 분명 뭔가를 보고있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퇴마사들의 눈에 보이는 실체가 무언가에 몰입했을
때 나타나는 환영이다!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는 뭔가 다른 능
력이 있다! 등 의견이 분분한데..
보이지 않는 세계와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는 퇴마사들!
그들의 눈에 보이는 실체는
그들 스스로가 만들어낸 환영인가 아니면 진짜 악령인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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