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백만불 미스터리] 제 81회 (01월 17일) 음양사

일본 퇴마사, 음양사의 힘! 귀신의 나라, 일본에도 퇴마사가 있다?! 한때 일본 전역을 술렁이게 했던 음양사 열풍! 유메마쿠라의 소설‘음양사’가 나온 지 1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음양사를 주제로 한 드라마나 소설은 끊이지 않고 있다. 흥행에 성공한 영화‘음양사1,2’에서도 음양사는 악귀와 싸우며 놀라운 초능력을 구사하는 자로 묘사되고 있다. 이런 음양사가 일본의 현실에서도 존재한다는데! 과연 21세기 일본 음양사는 어떠한 능력을 어디까지 구사하는 사람들일까?   최고의 일본 음양사들, 그 능력을 관찰하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음양사 치히로 이시로. 그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귀신에게 시달리는 10여 명의 사람들을 퇴마의식을 통해 구해냄으 로써 최고의 음양사로 떠올랐다. 실제로 치이로의 퇴마의식장을 찾아간 취재팀은 치이로의 주문에 따라 홀린 듯 행동하는 한 남자를 볼 수 있었는데 놀랍게도 의식을 마친 사례자는 자신의 움직임에 대한 기억도 없으며 단지 몸과 마음이 개운해졌다고 대답했다. 3대째 대를 잇고 있는 또 다른 음양사 다치바나, 그의 집에선 폭력적으로 변한 남편의 몸속에 들어간 악귀를 쫓는 의식이 거행되고 있었는데... 거세게 반응을 보이던 남자는 신기하게도 음양사가 귀신을 옮겼다는 종이를 태우고 주문을 그치자 거짓말처럼 조용해졌다.   한국 퇴마사 VS 일본 음양사 우리나라의 퇴마사와 흡사해 보이는 음양사! 그렇다면 영혼을 본다는 그들은 같은 눈을 가진 것일까? 취재팀은 한국 퇴마사 장윤정씨와 영혼을 보는 능력이 남다르다는 일본 음양사 후꾸야마를 한 자리에서 지켜보기로 했는데...놀랍게도 일본의 공원묘지에서 장윤정씨와 후꾸야마가 영혼이 있다며 지목한 곳은 일치했다! 뿐만 아니라 영혼을 찍는다는 후꾸야마가 묘지에서 촬영한 사진 속에는 그의 말대로 이상한 형체가 찍혀있었는데... 일본 헤이안 시대 때부터 존재해오며 귀신을 다스렸다는 일본 음양사! 그 능력의 실체에 접근해본다. <STYLE>P{margin-top:2px;margin-bottom:2px;}</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