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네 사출된 플라스틱이 왜 이렇게 두꺼워졌지?
일본이나 우리나라는 굉장히 얇으면서도 단단하게 사출을 해주기 때문에 샤프한 맛을 준다.
타미야, 하세가와, 후지미, 아오시마, 아카데미에서 발매를 해주는 자동차 조립키트는 일단 생각보다 얇다.
반면 레벨, 모노그램, AMT, MPC 같은 미쿡을 비롯한 유럽권 메이커들의 자동차들은 좀 두꺼운 편인데
대륙의 멩이나 타콤도 타미야나 아카데미와 같은 방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좀 낯설게 느껴지실지도 모르겠다.
대신 플라스틱은 생각보다 많이 무른 편이라서 손으로 만졌을 때 질감의 차이가 생각보다 크다.
완전 신금형으로 AMT 에서 다지 차져 R/T 샘플을 공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이리지러 살펴보고 있는데
아무리 좀 두께있게 만들어 왔다고는 하지만, 이 녀석은 생각보다 너무 두터운 것 같아서 왜 이러나 싶기도 해서 말이다.
마치... 10세 전후의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자동차 완구처럼 굉장히 튼튼해 보인다는 느낌이긴 한데
이렇게 두터워질 경우 실차가 가지고 있는 매끄럽고 샤프한 맛이 사리지기 때문에 그런 점이 우려스럽다고 해야 할까나...
그렇지만, 기본적으로 엔진이 들어간 엔진룸이 재현되고 본넷도 오픈되도록 해놓은 것은 맘에 든다.
근데 가격이 어떻게 이런...? 일본 내 AMT 조립키트의 수입 가격이 올라간 건가?
물경: 8,360엔
출처: 하비링크저팬 ( https://www.1999.co.jp/eng/10941267 )
첫댓글 이건 사야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