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바비큐란 무엇인가?
논쟁이 많은 부분이다. 거슬러 올라가면 캐러비안의 타이노 원주민들의 방법에서 부터 시작한 것이 유럽에서 도착인 이주민들에 의해 전미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전파되었을 것으로 그들의 바비큐에서 원형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깊게 질문하면 또 다른 답이 나올 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높은 온도의 오븐이나 팬에서 요리하는 것은 리얼바비큐라고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리얼바비큐 레스토랑들이 새로운 외식업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미국은 이미 역사와 전통이 있는 바비큐 레스토랑들이 지역마다 널렸지만 중요한 것은 아직도 세계적인 체인회사들이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영원히 불가능한 일이 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비큐는 철저하게 개인요리라는 점이다.
표준화하고 시스템화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철저하게 가족사업으로 대를 잇는 것이 미국의 전통바비큐 레스토랑들이다.
노스캐롤라이나의 렉싱턴이나 텍사스, 캔사스 등지에 있는 전통있는 레스토랑들은 절대 점포확장이나 체인화를 꿈 꾸지 않는다.
그것이 미국 바비큐를 세계의 음식으로 만든 강단인 것이다.
실로 미국은 바비큐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