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카페지기 Shaka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카페를 개설한지 20년이 넘었네요.
국내 최초의 리얼바비큐 커뮤니티로 시작해 지금은 스포츠 바비큐라는 거대한 문화로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바비큐 초보적 과정을 거쳐 이제는 어느정도 선수들이 되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 바비큐 불모지에서 시작해 우리 커뮤니티는 바비큐 붐 조성과 문화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해 왔음을 자부 합니다.
그런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 리얼바비큐는 이제 산업으로도 손색없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새로 조성되는 거리마다 스모크 하우스나 미국식 바비큐 점포가 가장 먼저 생겨나고 대형 핏스모커의 수입과 국내 자체 생산이 성황을 이루고 있는 상황이니 이제 우리의 리얼바비큐 문화는 직업적 선택으로도 그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동안 강산이 두번은 변했으니 당연히 그럴만도 하겠다 싶습니다.
그 문화의 선두에서 우리의 역할이 지대했다면 이후 역할도 앞서가고자 커뮤니티의 운영방향도 서서히 변화를 모색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입니다.
모쪼록 그동안 지지부진한 활동에도 기다려 준 올드맴버들과 새로운 신입 맴버들에게 머리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0, 2021년은 많은 대회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펜데믹 상황에 모든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우리모두 어려운 시간 보내시느라 고생들 많이 한 한해였습니다.
2022년은 상황이 좀 나아지기를 기대합니다.
여건이 허락하는대로 많은 대회와 좋은 소식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내년에는 커뮤니티 정상화를 통해 자주 뵙고 서로 안부전하는 멋진 그림을 그려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