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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 과거와 현재는 미래를 위해서 존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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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 [삼한(三韓)]이 있었다. (삼한 - 마한, 진한, 변한)
지금도 한국에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등 여러 지역들이 있듯이
[마한, 진한, 변한]은 고대 한국의 지역들이었다.
후에 [(고)조선(朝鮮)]이 건국된다.
[조(朝)]자나 [한(韓)]자나 좌측 모양이 같다.
十
日
十
이는 [해뜨는 땅] [진리(문명)이 빛나는 땅]을 뜻한다.
十(십)자는 원래 [진리]를 뜻한다.
불교에서 진리를 뜻하는 卍(만)자도 十자의 변형.
[알타이 파지릭 고분에서 발굴된 그림 - 3천5백년전 것.]
위 그림에서 보이듯이 고대 인도의 [종교+정치 지도자 계급]인 [브라만]은
[동북아시아인(고대 한국인)]이었다.
-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이 브라만
[석가모니]께서도 이 [브라만(왕족)]이었다.
[원조 고대한국문명 ] 즉 [마 문명] <- 관련글
부처 불(佛)자가 이 활쏘는 (弓) 사람(人)인 것이 괜히 그런 것이 아니라
한민족 즉 동이(東夷)민족을 나타내기 위함이었다 하겠다.
고대부터 활(弓)로 유명한 것이 한민족이고
그래서 한민족은 지금도 세계 활쏘기(양궁)대회 세계 최강이고
한민족을 뜻하는 동이(東夷)의 이(夷)자도 [大 + 弓] 인 것이다.
이(夷) - 大 + 弓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석가불의 불교(후불: 後佛)]가 들어오기 전의 불교
즉 [전불(前佛)시대]가 있었다는 기록이 전해오고 있다.
불(佛)자 역시 [弓 + 人] 즉 [활쏘는 (활을 그 상징으로 하는) 사람]을 뜻하는 글자.
게다가 [불]이라는 발음 또한
단군신화, 사실은 단군사화(史話 - 역사이야기)에 나오는 [신시(神市)]를 한글로는 [서벌]이라 하듯이
( 서라벌은 서벌과 같은 말)
[시(市)]를 [벌]이라 했는데
[ㅂ.ㄹ] -> 발, 벌, 볼, 불, 블, 빌
서벌의 [벌], 불교의 [불]이 상통한다 하겠고
고대인도의 종교+정치 지도자인 [브라만(블아만)], [바라문(발아문)]도
[블아] [발아] 즉 [벌아] 즉 [벌의 사람]이라 하겠다.
그리고 [브라만(블아만)]이 썼다는 [범어(梵語)]의 [범] 역시
[벌]과 [범]이 상통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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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년 이상 전부터 쓰여진 책이라하는 산해경(山海經)이라는 중국 고대 책이 있다.
후대에 학자들이 원문에 해설을 붙여놓았다.
그 산해경(山海經)에 보면 고조선에 대한 글들이 나온다.
(산해경 원문 - http://khaan.net/history/chinadata/sanhaekye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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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山海經) 해내경(海內經)]
동해의 안쪽, 북해의 주변에 나라가 있으니 조선(朝鮮)이라 한다.
조선(朝鮮)은 천독(天毒)이다.
그 사람들은 물가에 살고 사람(人)을 경외(존경)하고 아낀다(사랑한다).
[東海之內 北海之隅 有國 名曰 朝鮮 天毒 其人 水居 偎人愛之]
(북해 : 서해(황해)의 북쪽 바다 - 발해)
위 글에 대하여 중국 진(晋)나라의 학자인 곽박[郭璞, 276~324]이 해설을 했다.
[ 郭璞云 天毒即天竺國 貴道德 有文書 金銀 錢貨 浮屠出此國中也 晉大興四年 天竺胡王獻珍寶 ]
[해석]
곽박이 말한다.
(조선천독(朝鮮天毒))의 천독(天毒)이라는 말은 천축국(天竺國)이라는 얘기다.
(天毒即天竺國)
도덕(道德)을 귀하게 여겼고
문자와 책, 금은(金銀), 돈(錢貨)이 있었다.
( 貴道德 有 文書 金銀 錢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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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박의 말은 고조선에 대한 극찬.
貴道德(귀도덕)
이 말은 도덕을 귀하게 여겼다는 뜻도 되고
도덕이 높았다는 뜻도 된다.
[설문해자]에 보면 동이(東夷 : 고대한국인)을 설명하는 글에서
" 오직 동이(東夷)민족만이 (위대함을 뜻하는) 大자에서 유래한 대인(大人)들이다.
동이(東夷)의 풍속은 어질고(仁) 어질면 장수하므로
군자가 죽지않는 나라(君子不死之國)가 있다.
군자(君子)는 동이인(東夷人)들과 같은 사람들을 말하는 것이고 [君子如夷]
동이인(東夷人)들처럼 행동하면 복(福)을 받는다. [有夷之行降福]"
이러한 귀절이 있는데
[도덕군자(道德君子)]라는 말이 있듯이
대단히 훌륭한 사람을 뜻하는 [군자(君子)]라는 말은
다른 말로는 [道德(도덕)]이 높은 사람을 뜻하는데
곽박의 말과 [설문해자]의 이야기가 모두
고대한국에 [군자(君子)]가 많았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라는 말이 다 그 이유가 있다 하겠다.
물론 지금의 한국에는 예의없는 일들이 너무 많기는 하지만.
고대 중국의 양식있는 사람들은 한국을 존경했다. - 설문해자, 후한서 <- 관련글
천축국(天竺國)의 축(竺) 자는 [독 (두터울 독)]으로도 읽힌다.
한자사전 - http://hanja.naver.com/hanja.naver?where=brow_hanja&id=11993
그러므로 [천축국(天竺國)]은 [천독국]으로도 읽힌다.
천축국이라는 말은 [이상적인 나라] 즉 [낙원]을 뜻한다.
그러므로 곽박의 말은 산해경 원문에
그냥 [조선]이라 쓰지 않고 [조선천독(朝鮮天毒)]이라 쓴 것은
고조선이 [낙원]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
[조선천독(朝鮮天毒)]의 [독(毒)]자의 고대한자는 원래
지금 쓰는 것처럼 무슨 '독약' 같은 것을 뜻하는 글자가 전혀 아니고
고대한국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글자.
설문해자[說文解字]는 [독(毒)]자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독(毒) - 厚也 ]
이 말은 [독(毒)은 후(厚)이다]라는 말로
독(毒)은 후(厚)와 같은 뜻의 말이다라는 얘기.
독(毒) = 후(厚 : 두터울 후)
후(厚)라는 말은 '후덕(厚德)하다.'
즉 덕(德)이 두텁다, 남들에게 많은 것을 베풀어준다는 말에 쓰일 정도로 좋은 의미의 말.
[ 홍익인간(弘益人間)]의 정신을 표현한 말 중 하나가 [후(厚)]라 할 수 있는데
독(毒)은 이러한 후(厚)자와 같은 말이라고 [설문해자]는 이야기하고 있는 것.
독(毒)자가 독약이라는 의미로 쓰인 것은 후대에 변형된 것일 뿐
원래의 독(毒)자는 그와는 정반대의 의미를 가진 아주 좋은 말이었던 것.
중국사서인 신당서(新唐書) 등에 나오기를 발해에서 발해임금을 부를 때
공식석상에서 [ 가독부(可毒夫) 기하(基下) ]라 불렀다는 기록이 있는데
독(毒)자를 쓴 것은 발해도 고조선의 전통을 계승한 나라 중 하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수많은 근거 중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고
원래 독(毒)자가 안좋은 의미였으면 절대 이런일은 있을 수 없었을 것이다.
먼저 [후(厚)]의 고대한자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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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厚) - 전서(篆書) ]
( 위 모양 중 오른쪽 3개는 거꾸로 뒤집혀 있다.)
위 형태에서 ㄱ 자 형태는 [천제단(피라미드)]를 간략하게 표현한 것.
천제단(피라미드) 앞에서 [지도자]가 두 팔을 벌리고 하늘에 기도하는 모습 (때로는 사람들에게 교화하는 모습)을 그린 것.
[ 원안에 점을 찍은 모양]은 태양과 그 안에 있는 [삼족오(세발 검은새)]를 뜻하는데
이는 고대한국의 상징.
아래는 (고)조선(朝鮮)의 [조(朝)]의 고대한자(금문).
[ 조(朝) - 금문(金文) ]
조(朝) 라는 글자는 만들어질 때부터 [(고)조선(朝鮮)]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글자인데
[ 원안에 점을 찍은 모양]이 나타난다.
태양은 고대한국의 주요 상징 중 하나였다.
[ 한(韓) - 금문(金文) ]
한(韓)이라는 글자 역시 만들어질 때부터 [(고대)한국]을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글자인데
[ 원안에 점을 찍은 모양]이 약간 변형되어 그려져있다.
고대중국인들 생각에 태양(해)은 [고대한국]에서 생겨나는 것이었으며
따라서 [고대한국]의 상징이 태양일 수 밖에 없었고
태양이 한국에서 생겨나는 것이니 그 태양 안에 산다는 [삼족오] 역시 한국의 새일 수 밖에 없었다.
[ 후(厚) - 전서(篆書) ]
[후(厚)]의 고대한자에 위와 같은 모양들도 나오는데
이 모양들은 원래의 고대한자를 거꾸로 그려놓은 것.
이렇게 바로잡아 놓으면 이 그림들이 무엇을 뜻하는 지가 보인다.
- 중국의 고대한자를 보다보면 가끔 거꾸로 그려놓은 것들이 꽤 있는데
또는 90도 세워서 그려놓은 것들도 꽤 있는데
이는 고대한국에서 먼저 쓰던 고대한자를 중국에서 베껴가는 과정에서
잘못 베껴서 그렇게 그려놓은 것이라 보인다.
고대한자는 고대한국에서 먼저 썼으며 중국이 이를 수입해갔다는 것은
중국학자들도 예전부터 더러 많이 얘기하던 사실.
갑골문자보다 천년 앞선 동이(한민족) 골각문자 발표 <- 관련글
위의 [후(厚)]자들이 표현하고자 한 것은
아래와 같은 고대한국 천제단(피라미드)
태왕릉 복원도 - (복원전문가 박진호씨 그림)
태왕릉 등 압록강유역 천제단(피라미드)들이 지금은 '고구려 때 것'으로 오인되고 있지만
원래는 고구려보다 훨신 더 전인 [고대한국] 때 만들어진 것.
장군총, 태왕릉은 고구려보다 훨씬 전 고대한국의 작품 <- 관련글
[후(厚)]자는 이러한 고대한국의 천제단(피라미드)을 표현한 글자 중 하나이고
[설문해자]에 [독(毒)은 후(厚)이다]라 말한 것은
조선천독(朝鮮天毒)의 독(毒)자 역시 고대한국의 천제단(피라미드)을 표현한 글자 중 하나라는 얘기.
독(毒)자의 고대한자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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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毒(독) -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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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형태들에 大 와 山 이 들어가 있다.
大 와 山
大 라는 한자는 원래 동이(東夷) 즉 고대한국인을 뜻하는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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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夷(이)-갑골문]
[夷(이) - 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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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이듯이 고대한국인을 뜻하는 글자인 이(夷)자의 고대형이 大
중국 최古최高의 한자사전이라는 [설문해자(說文解字)]에서는
이(夷)자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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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이(東夷)만이 大에서 유래된 대인(大人)들이다.(唯東夷從大大人也)
동이의 풍속은 어질고, 어질면 장수하므로
동이에는 군자가 죽지 않는 나라가 있다. (有君子不死之國)
大는 사람의 형상을 본 뜬 것인데 [이(夷)]의 옛글자가 大 이다.
( 大象人形 而夷篆從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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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고대한자의 형태나 [설문해자(說文解字)]의 설명이나 모두
大는 고대한국인을 뜻하는 글자라 말하고 있다.
[(고)조선(朝鮮)]의 별칭이라할 [천독(天毒)]의 [독(毒)]자의 고대한자에
大 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원래 大 자는 고대한국인을 뜻하는 글자이므로.
大자는 고대한국인을 뜻하는 글자 (간략정리) <- 관련글
大 와 山
山 은 무엇인가.
설문해자[說文解字]는 山 이라는 글자에 대해서 선(宣) 과 같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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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 - 宣也 宣气散生萬物 ]
[풀이]
산(山)은 선(宣)이다.
선(宣)의 기운이 펼쳐져서 만물(萬物)을 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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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山)은 선(宣)이고 온세상을 살리는 존재라는 얘기.
그럼 선(宣)이라는 글자에 대해서 [설문해자]는 뭐라고 했을까.
[ 선(宣) - 天子宣室也 ]
[풀이]
선(宣)은 천자(天子)의 궁궐(宣室)이다.
즉 [설문해자]는 말하기를
산(山) = 선(宣) = 천자(天子)의 궁궐(宣室)
천자(天子)라는 말이 후대에 중국(차이나)임금을 뜻하는 말로 바뀌었지만
원래 이 말은 동이(東夷)족 즉 한민족이 쓰던 말이라는 것은
중국 후한시대의 학자인 채옹(蔡邕 : 132~192)의 독단(獨斷)이라는 책에도 나온다.
[ 天子夷狄之所稱 父天母地故稱天子 ]
" 천자(天子)라는 말은 원래 동이(東夷 : 한민족)과 북방민족이 쓰는 말이다.
하늘을 아버지처럼 생각하고 대지(大地 : 땅)을 어머니처럼 생각하기 때문에 천자(天子)라는 말을 쓴다."
북방족은 유목민들이고 원래 유목민들은 스스로 고도문명을 발전시키지는 않는다.
천자(天子)라는 말도 원래 동이(東夷)족 즉 한민족이 쓰던 말.
천자(天子)는 원래 한민족의 호칭 <- 관련글
위 형태들의 大 山 은
大 (고대한민족)의 山 (천제단(피라미드) - 천자(天子)의 궁궐(宣室) )을 뜻한다.
지금은 백두산, 태백산같은 자연산(마운틴)을 [산]이라 하는데
원래 山은 [문명의 중심]을 뜻하는 글자.
고대에는 천제단[天祭壇]이 문명의 중심이었다.
원조 천자(天子)의 궁궐(宣室)은 아래와 같은 모습.
태왕릉 (복원도)
압록강변 장군총 옆에 있는 태왕릉.
장군총, 태왕릉 등이 지금은 '고구려무덤'인 것처럼 오인되고 있으나
이 피라미드들은 사실은 고구려보다 훨씬 더 전인 고대한국 시대에 만들어진 천제단.
장군총, 태왕릉 등의 피라미드들은 '진짜 고구려무덤'들과는 너무나 다르고
고대한국 시대에 만들어진 [천제단]으로 볼 수 밖에 없는 것들.
장군총, 태왕릉은 고구려보다 훨씬 전 고대한국의 작품 <- 관련글
원래 山은 고대의 [문명의 중심]인 [고대한국 3연성 천제단(피라미드)]을 뜻하는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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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 - 갑골문 ]
갑골문의 山자는 자연산(마운틴)인지 피라미드인지 알 수 없으나
항상 3개의 '봉우리'를 그려놓았다.
[ 山 - 금문(金文) ]
금문(金文)의 山 은 좀 다른 형태들이 있다.
이 모양은 [아사달문양]이라는 [고대한국 고유문양]이라 할 수 있다.
아사달문양
위의 오른쪽에 보면 [아사달문양]이 있다.
- 만주 서부 요하(홍산)문명 출토.
산동반도에서 발굴된 고조선족의 팽이형 토기와 아사달 문양
요하(홍산)문명과 소호(少昊)와 소전(少典) <- 관련글
위 형태는 한국을 뜻하는 한(韓)과 고조선의 조(朝)에 모두 나타난다.
[ 한(韓) - 금문(金文) ]
[ 조(朝) - 금문(金文) ]
이렇게 고대한국을 뜻하는 한(韓)과 조(朝)에 山 이 항상 나타난다.
山 도 고대한국의 주요상징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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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山(산) -전서(篆書) ]
전서(篆書)에서는 山 이 원래 자연산(마운틴)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하겠다.
이 모양은 古 자와 상통한다 하겠다.
삼국유사에 단군조선을 [고(古)조선]이라 했는데
이는 단지 '옛날'이라는 말이 아니라
단군조선의 상징이 古 라는 얘기.
이에 대해서는 후일 자세히 다뤄보기로 한다.
山 의 고대형에 이렇게 大 의 형상이 나타나는 것은
山 을 만든 사람들이 大 라는 얘기.
즉
大 가 山(고대 천제단)을 만들었다는 얘기.
간도(間島)의 비밀 - 山 은 고대한국 3연성 피라미드 <- 관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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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해경 주석의 곽박의 얘기로 돌아가서
[ 浮屠出此國中也 晉大興四年 天竺胡王獻珍寶 ]
[해석]
부도(浮屠)가 이 나라(조선)에서 나왔다. (浮屠出此國中也)
진(晉)나라 대흥4년에 천축(天竺=천독)국의 호왕(胡王)이 진귀한 보물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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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박이 [호왕(胡王)]이라는 표현을 쓴 것을 보면
곽박은 고조선의 위치를 정확히 알고 있었다.
[호(胡)]라는 지명은 원래 [중국 동북방] 즉 [한국]이기 때문.
[천축호왕(天竺胡王)]
곽박은 [호왕(胡王)] 즉 한국임금이 있는 곳 (한국땅)이 [천축(天竺)]이라 얘기하고있는 것.
[호(胡)]는 후대에 [북방민족]을 뜻하는 말로 바뀌어졌지만
원래는 [고대한국]을 지칭하는 말 중 하나.
그런데 [고대한국]에서 북방유목민들에게도 문명이 전파되었기 때문에
차차 북방족들도 [호(胡)]라 불리게 되었고
한국인들은 스스로를 차차 [호(胡)]라 부르지 않게 되었다.
그런데 원래 한국이 [호(胡)]였다는 사실은 아직도 그 흔적이 남아있는데
한국은 중심지는 아직도 [기호지방(畿湖地方)]으로 불린다.
기호지방(畿湖地方) - 서울, 경기
호(湖)라는 글자는 후대에 '호수'라는 뜻으로 쓰이게 되었지만
원래는 [위대한 인물이 사는 강 옆의 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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湖(호) - 금문(金文)
왼쪽 모양은 강물(水)이 흐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고
오른쪽 ㅂ 자형 모습은 [고대의 지도자]를 뜻하는 모습.
고대한국인들은 건축술이 좋았고
그래서 강둑을 쌓는 기술도 좋았으며
그래서 홍수(물난리) 걱정없이 강옆에서 살 수 있었다.
그래서 산해경(山海經)에도 "(고)조선 사람들은 강(水)가에 산다."는 말이 나온다.
조(朝)는 (고)조선을 표현하기 위해서 생겨난 글자 <- 관련글
한국의 중심지를 뜻하는 [기호(畿湖]라는 말에
호(胡)가 아닌 [호(湖)]가 쓰이는 것은
고대한국인의 훌륭했던 건축술을 강조했던 면이 있다 하겠다.
그리고 [호(湖)]는 [제1 호(胡)] 즉 [원조 호(胡)]를 뜻한다.
위에 나온 [호(湖)]자 고대형에 나오는 이 모양은
강(水)을 의미하는 동시에
[소(小)]를 표현하고 있는 것.
[소(小)]라는 글자는 원래는 작다는 뜻의 글자가 아니라
[고대한국 3연성 천제단(피라미드)]을 뜻하는 글자.
[소(小)] 는 원래 [산(山)] 과 같은 의미의 글자.
小의 비밀 <- 관련글
백제[百濟]라는 국가명에 굳이 제(齊)가 아닌 제(濟)를 쓴 것도 같은 이유라 하겠다.
[호(湖)]는 원조(오리지날) 호(胡)를 뜻하고
[제(濟)]는 원조(오리지날) 제(齊)를 뜻한다 하겠다.
한국이 원조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호(湖)]와 [제(濟)]를 쓴 것이라 하겠다.
충청도를 호서[湖西]라 하고 전라도를 호남[湖南]이라 하는데
이는 충청도는 한국의 중심지인 [호(湖 - 서울, 경기)]의 서쪽에 있고
전라도는 남쪽에 있다는 표현이라 하겠다.
충청도도 서울, 경기의 남쪽에 있다는 표현이 더 맞겠지만
전라도와 구분하기 위해서 호서[湖西]라 한 것으로 본다.
그런데 [고대한국 중심지]를 표현한 글자인 [호(湖)]자가
왜 차차 [호수]라는 뜻으로 바뀌어 쓰였을까.
백두산 천지(天池)
5~6천년전 경, 고대한국 중심지가 압록강 유역이니
당시 백두산 천지(天池)는 압록강의 발원지로서 더더욱 신성한 호수로 상징되었을 수밖에 없고
한국의 대표상징 중 하나였을 것이다.
지금도 그러한 것처럼.
다시 [산해경]으로 돌아가서
곽박은 [부도(浮屠)가 이 나라(조선)에서 나왔다.(浮屠出此國中)]고 했는데
부도(浮屠)란 원래 불탑, 부다(붓다=부처), 불교를 뜻하는 말.
곽박은 고조선에서 불탑, 불교, 붓다(부처)가 나왔다고 말하고 있는 것.
그래서 그는 고조선에 대해서 단정적으로
1. 천독(天毒)이라는 말은 천축국(天竺國)이라는 얘기다.
2. (고조선에서는) 도덕(道德)을 귀하게 여겼다. (貴道德)
(여기서 도덕(道德)은 진리(眞理)를 뜻한다.)
3. 부도(浮屠 - 불교, 붓다)가 이 나라(조선)에서 나왔다.
4. 천축호왕(天竺胡王)
이라 하고 있다.
곽박은 당대의 유명한 학자.
그러한 학자가 고조선이 천축국이라고 단정하고 있다.
곽박 뿐만 아니라
왕념손(王念孫)도 덧붙여 말한다.
" 홍명집(弘明集 - 불교 서적)에 보면
[ 옛말의 천독(天毒)이라는 말은 천축(天竺)을 말한다.(古謂天毒即天竺)
부처(불도)가 흥한 곳이다.(浮屠所興)]라고 쓰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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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王念孫云 宗炳明佛論(弘明集 卷二——珂)引注文 古謂天毒即天竺 浮屠所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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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해경(山海經)의 대황동경(大荒東經)편도 [한반도-만주]에 대해서 써 놓은 것인데
다음과 같은 귀절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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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司幽)의 나라가 있다.
준(俊)임금이 안룡(晏龍)을 낳고 안룡(晏龍)이 사유(司幽)를 낳고
사유(司幽)가 사사(思士)를 낳았다.
사사(思士)는 부인을 얻지 않았고
사녀(思女)는 남편을 얻지 않았다.
(有司幽之國 帝俊生晏龍 晏龍生司幽 司幽生思士 不妻 思女 不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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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俊)임금 즉 제준(帝俊 : 준 황제)는 고대 중국 기록에 바다 건너 동방의 신(神)적 임금.
즉 고대한국의 임금을 중국에서 칭한 말 가운데 중요한 존칭이 제준(帝俊)
[준(俊)임금]은 [준(踆)임금]이라고도 하는데
삼족오 즉 세발까마귀(원래는 세발 검은새)는
[준오(踆烏)]라고도 한다.
[삼족오]가 원래 한국의 새라는 것은 이를 보아도 알 수 있다 하겠다.
고대한국의 대인국(大人國)과 군자국(君子國) - 버전2 <- 관련글
[준(俊)임금]은 고대한국의 임금인 [환인임금] [환웅임금]의 또다른 표현으로 본다.
그 [준(俊)임금] 아래 나라에
사사(思士) 즉 부인 없는 선비들이 있었고
사녀(思女) 즉 남편 없는 수도녀들이 있었다는 얘기.
불교의 남녀 출가승이 연상된다.
물론 이는 석가불 훨씬 이전의 얘기.
대강 수십년전부터 요녕(요동,요서) 지역에서
황하문명보다 천년이상 빠른 문명이 발굴되었다.
이른바 [홍산문화] ( 약 6천년전 ~ 4천2백년전)
이 [홍산문화]의 발굴은 중국 역사학계를 발칵 뒤집어 놓았고
이들은 이러한 사실이 알려질까봐 쉬쉬하면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소위 [동북꽁정]이라는 것을 감행하게 된다.
[동북문명] 즉 [홍산문명] 즉 [환웅(한웅) 배달문명]의 발굴은
그 유물들이 동이족(한민족)의 전통유물들이 쏟아져 나옴으로 해서
사실은 이 문명이 전해져서 생겨난 것이 황하문명이라는 사실로 드러나고
그러므로 사실은 고대에 동이족(한민족)이 중국에 문명을 전해줬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어
중국 지식계를 실로 심각한 충격에 빠뜨렸던 것.
황하문명의 뿌리도 배달문명 <- 관련글
그런데 이 [동북문명] 즉 [배달문명]에서 발굴된 유물중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홍산문화]지역에서 출토된 여신상. ( 5~6천년전 것)
삼국유사에 [웅녀]로 표현된 [곰 토템(상징)족 여성 지도자]의 인물상.
가부좌를 튼 채 두손을 다소곳이 모은 이러한 형상은
중국 다른 지역에서는 출토되지 않는 것인데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다.
바로 불교의 수도법 중 하나인 [가부좌]와 [손모으기]
석가불은 3천년전 분인데
이 여신상은 그보다 2~3천년 더 전인 5~6천년전 것.
즉 석가모니께서 불교를 일으키기 수천년전에
고대한국(환웅 배달국)에서는 이미 불교가 있었다는 얘기.
많이 전해오는 [전불(前佛)시대]
즉 한국에 [인도 불교]가 전해지기 이전에 있었다는
[전불(前佛)시대]이야기는 이렇게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할 것이다.
그래서
중국에서 당대의 유명한 학자였던 곽박이 그토록 단정적으로
" 고조선이 천축국이다.
불교(붓다=부처)는 고조선에서 나왔다."
고 외치고 있는 것.
마치 갈릴레이가 '지구는 돈다'고 주장했던 것처럼.
즉
신라 최치원이 [난랑비서문]에서
" 우리나라에는 고대에 신도(神道 - 풍류도)가 있었는데
이는 유불선(儒佛仙)의 뿌리이다."
라 했던 것이 다 그 이유가 있다 하겠다.
[알타이 파지릭 고분에서 발굴된 그림]
(이러한 그림은 한장이 아니라 여러 장 발견되었다.
위 그림은 그 중 하나.)
고대 인도 최고 계급인 [브라만(종교+정치 지도자 계급)]이 앉아있고
제2계급인 [크샤트리아] 계급의 기사 (서양인 모습)가 그 앞에서 알현하고 있다.
몸의 크기가 브라만이 훨씬 크게 그려진 것을 보아도
브라만이 크샤트리아 계급의 기사 보다 더 높은 제1계급인 것을 알수 있다.
이 그림에서도 고대 인도 최고 계급인 [브라만]은 원조가 [동북아시아인]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제2계급인 크샤트리아는 서양 백인의 피가 많이 섞인 것으로 보인다.
고대 인도는 민족에 따라서 계급이 나뉘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토록 계급이 엄격했던 것은 아닐까.
민족에 따라서 계급이 나뉘었으므로.
가야 김수로왕(金首露王)의 왕비인 허황후가 그 먼 인도에서 와서
가야의 왕비가 된 것이 우연이 아니라
원래 한민족인 [허]씨 집안이 인도로 건너가서 살다가
그 딸 중 한명을 다시 가야로 시집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자연스럽게 인도의 공주가 먼길을 시집온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그 공주의 선조들의 고국이므로.
신라 제4대왕 석탈해(昔脫解, 재임 서기 57~80년) 임금은 배를 타고
가야, 신라에 갑자기 나타나서
자신의 조상이 원래 가야, 신라땅의 주인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증거로 내세운 것이 자신의 조상들이 했다는 대장간(금속문명) 터.
누군가는 석탈해 임금이 인도인이라고 주장하는데
정확히 말하면 석탈해 임금은 [인도인]이 아니라 [인도의 한국인 교포]였던 것으로 본다.
즉 원래 한민족(韓民族) 중에 [석]씨 집안 중에서도 인도로 건너갔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데
‘석’ ‘석아(Soka)’등이 인도 고대어인 [타밀어]에서 대장장이 집안의 이름으로 통용됐으며
이를 보아 한민족의 선진 금속문명을 인도에 전한 사람들 중 [석]씨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겠는데
[석가모니]께서도 이 [석, 석아]집안의 일원이었던 것으로 본다.
샤카 = 서가(석아)
서가(석아) -> 석가
원래 [석가모니] 존칭의 의미가 [석가]족의 [모니] 즉 '훌륭한 분'이라는 뜻인데
[모니]는 [몬이]이며
[몬이]는 몬사람, 만사람이라는 뜻.
[만주]의 [만]자 역시 [어머니땅, 위대한 땅]이라는 뜻으로
한국 고대어의 [ㅁ.ㄴ]이라는 말은 [위대한], [생명을 주시는], [고마운]이라는 뜻이다.
[ㅁ.ㄴ] -> 만,먼,몬,문
어머니 역시 [어먼이(아만이)]
[이]는 가는 이, 오는 이, 지은이, 아이 할때의 사람을 나타내는 그 [이]
한민족을 동이(東夷) 즉 [동쪽에 사는 이(夷)족] 라고 하는 것도
한민족이 사람을 [이]라고 많이 말한데서 그 이유가 있다 하겠다.
그러므로 [석씨 집안]도 고대한민족의 선진 금속문명을 인도에 전해준 동시에
다른 문명도 전했을 것인데
그 석씨 집안에서 [석가모니]께서 탄생하신 것으로 본다.
마치 고대 [활의 명인]으로 추앙받던 한민족이
현대에도 세계 활쏘기 (양궁) 최강이듯이.
[전불(前佛)시대] 주인공들의 혈통인 [석가모니]께서 말하자면 [후불(後佛)시대]를 여셨다 하겠는데
한국에 그토록 불교가 융성했던 것이나 (지금도 융성하지만)
한국의 팔만대장경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불경을 모아놓은 것으로 유명하고
불경에 금강경이 있듯이 한국에 금강산이 있는 것을 보면
모든 것이 다 [원인과 결과]가 있다 하겠다.
국보 제282-1호 불상 (부분 사진)
( 출처 - 문화재청 홈페이지 )
위 불상에서처럼 불상은 손으로 [원]을 만든 형상이 많다.
물론 '돈 내놔라'는 뜻은 아니고^^
예로부터 [원]은 진리를 뜻하는 형상이기 때문일 것인데
두손가락으로 [원]을 만들면 자연히 손가락 3개는 서있게 된다. ( 山 모양 )
[ 조(朝) - 금문(金文) ]
위 조(朝)의 고대한자 형태에서
이러한 모양들은 [불상의 손모양]과 유사하다.
불상은 두손으로 원과 2개의 山 모양을 만들고 있다.
그리고 불상의 두 팔은
한 팔은 세우고 (세로) 한팔은 수평(가로)을 이루고 있는데
이는 十 모양.
물론 원(ㅇ) 과 함께 十 모양도 예로부터 진리를 뜻하는 형상이어서 그런데
이는 또한 [(고)조선의 상징]이기도 했다.
불상의 [두 손] 과 [두 팔] 의 모양을 단순화하면 위와 같을 것이다.
아래 형상과 유사하다.
조(朝)는 (고)조선을 표현하기 위해서 생겨난 글자 <- 관련글
[ 영원(永遠)에 합당(合當)한 삶을 살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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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의 정신은 [사해동포주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른민족, 다른나라 사람이라고 해서 공연히 배타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일 것입니다.
다이나믹 코리아, 게이트웨이 투 더 월드
[밝은 앞날][꿈은 이루어진다][꿈은 미래의 현실이다]
첫댓글 놀라운 통찰력입니다.고맙습니다.
공부 잘하고 자료 스크랩해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주 고대 한국인이 인도까지 이민을 가서 거기서 조국인 가야에 시집온 허 황후야 말로 <공주의 귀환> 제 1호 이겠네요?
하기사 우리나라 고승들은 인도 <천축>에 갔다오는 것은 요즘 베낭여행같은 거 아니겠습니까? 혜초스님은 귀환 할 때 해로(바닷길)로 왔다니까,참 대단하네요.
대단 하십니다...
고맙습니다...
홍산 유적에서 발굴된 웅신여신상의 자세가 환웅, 단군때에도 많은 백성들에게 수행케했다는 삼법수행의 결과부좌 자세인 듯한데요, 즉, 고대로 내려오던 선도는 유, 불, 선의 삼교를 포함한다는 최치원의 난랑비 서문의 글에도 나오 는 것 처럼.. 따라서 고대 한국의 선도는 불교뿐만 아니라 유교, 불교, 선교 및 한민족 고유 민속신앙의 시원이라 볼 수 있는 근거가 될 듯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스크랩 하겠습니다.....^^
잘 봤습니다. 상당한 설득력 입니다.
감사히 봤습니다. 타당성이 있네요
와우~ 대단하십니다.
퍼가서 좀 읽어볼께요~
포명본교대지서(일명 단군교포명서)에는 조선은 중국인들이 배달이라고 하기 뭐하니 뜻을 한자어로 표기한 것이라 합니다. 미국이 우리를 코리아라 하듯. 우리는 한국이라 하듯 조선을 배달이라 해야 옳습니다. 배달은 할배(배)의 빛이 닿은 땅(달)이라는 뜻이라 합니다.
석가모니는 곱슬머리에 황인종이 아닌 것으로 아는데 우리 조상이라니 의아스럽군요.
최치원 할아버지께서 무언가 더 많이 글로 남기셨을 터인데, 다 없어지고 없애버리고 (이성계-조선도 그 짓을 -/-)... 아이고 언제 그런 진실이 천하에 드러날는지....본 카페 주인장님이 너무 애를 많이 쓰십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조선을 중원에 옮기면 산해경이나 삼국유사,삼국사기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잘풀립니다.예를 들어 2만리 4만리.동의보감에 바나나,파인애플등등...
지금부터 열공해서 우리의 뿌리를 알아가겠습니다.
연원적으로 상당히 깊이 있는 통찰적 역사관입니다. 문헌과 우리 풍습 유물 유적의 연관성를 보다 깊게 연구하시어 증명하신다면 반도사관을 극복하고 범 조선의 역사를 복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