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솔직히 기업을 상대로 공갈, 협박하는 언론사는 가지 맙시다.
한국언론 B2C가 아니라 B2B 입니다. 광고 수익 무시할 수 없고, 언제부턴가 뉴스는 독자들에게 서비스하는 모델이 아니라 광고주만 잡으면 된다 마인드 식입니다.
언론의 영향력도 줄어들고 있지만 말입니다.
생각하면 쪽팔리지 않나요? 돈으로 움직이다니.. 그게 기자라는 명찰을 달고 움직이는 집단이라니..
한 언론사 부사장이 비판 기사를 삭제해 줄 테니 3억 원의 광고비를 달라고 요구해서 여파가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현금을 일시불로 입금한 뒤 약속대로 기사는 내려갔지만 며칠 뒤부터 여러 언론사에서 비슷한 내용으로 기사가 쏟아지기 시작했죠.
이들이 하나 같이 기사 삭제를 조건으로 광고를 요구했고 시달리다 못한 이 기업은 결국 첫 보도를 낸 언론사 부사장을 강요와 공갈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다른 사례를 보면, 소송까지 가지는 않았지만 한 신문사 기자가 "기사 삭제하고 싶으면 2천만원 내라"고 요구한 사례도 있었습니다.
기사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취재원이 항의를 하자 기사 삭제를 조건으로 유료 서비스 가입을 요구했다가 입금이 되지 않자 삭제한 기사를 다시 노출해서 논란이 됐습니다.
더이상 이야기하면 손가락 아프니, 이쯤하겠습니다.
쪽팔리게 협박하는 언론사 가지 맙시다.. 기자가 돈이 없어도, 모양 빠지면 .. 보기에 그렇잖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호 ㅋㅋ 그렇게 용돈 좀 많이 챙기셨어요? ㅋㅋ
농담이구요, 제가 순진하게 살아온 것 인정..은 합니다.
기업 상대로 공갈 협박하는 언론사는 어디어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