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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유 게 시 판 경향신문 정말로 여성차별인가요- sein님 글에 대한 반론
dumu 추천 8 조회 2,695 15.03.07 12:3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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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3.07 12:49

    첫댓글 면접 당시의 분위기나 상황을 전혀 모르기에 그냥 문득 생각이 들어서 하는 이야기인데요.. 만약 남성 지원자가 2분 가량 아무런 질문을 못 받고 상대적으로 다른 여성지원자에 비해 주목을 못 받았다고 항변 했다면.. 이 경우에는 어떻게 받아들여졌을까요..아무쪼록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3.08 13:35

    조사때 증거를 밝히는 행위를 함으로 개저씨가 될 수 있는 조건을 충족시키는 건가요?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3.08 11:37

    경향 팔로워 27만입니다.

  • 15.03.07 14:31

    어떤 면에서 세월호 사건이 생각나세요? 정말 세월호 비유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되지만, 굳이 말씀드리면 세월호 때는 구조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황이 명백히 존재했지요. 그렇다면 그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야하는 쪽은 당연히 당국입니다. 하지만 이 경우, '피해'가 '무성의 면접'과 '낙방'인데요, 무성의 면접의 경우 더 자세한 설명을 하지를 않고 계십니다. 먼저 자신이 당한 상황을 자세히 설명을 하셔야 즉 피해상황에 대해 진술을 정확히 하셔야 상대방도 뭔가 해명을 하지요. 게다가 2분 그건 본인 상황도 아니라고 하시니. 그분은 합격했다 하시고.

  • 15.03.07 14:35

    sein님은 침묵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방법이 잘못된 것 같다는 얘기.... 인 것 같습니다. 문제를 지적하니까 침묵하라고 하지 마라...라고 하시는 것은 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5.03.07 15:40

    일단, "면접관이 마초라 실력에 상관없이 남자라 붙었다"는 맥락으로 독해를 하신 것은 굉장한 오독입니다. 그런 뉘앙스로 글을 읽으셨으니 초점을 벗어나 계속 불쾌하신 모양입니다. 그리고 법과 정의는 강자로부터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논란에서 누가 강자고 누가 약자인지는 명백합니다.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다고 하셨는데, 증거를 인터넷상에 공개하지 못하는 것은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는 것과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인터넷 공간에서 damu님이 가지신 증거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것이야 말로 그 정황 안에 속해 있는 사람들에 대한 사생활침해이자 명예훼손이지요.

  • 15.03.07 16:12

    그걸 왜 damu님이 sein님이나 저에게 제시해야 합니까. 취재원 보호라는 기본적인 윤리도 존재하는 것이구요. 증거는 조사기관에 제시하면 될 일입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서울경제 공채 사건이 생각나네요. 그 때 많은 분들이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글쓴분을 비난했지만 종국엔 많은 부분들이 사실로 밝혀졌죠. 저는 damu님의 문제제기가 모두 타당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문제제기가 가능한 사안이라는 생각은 드네요. 그리고 경향이 이에 대해 제 3기관의 조사를 제안한 것도 바람직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damu님이 이를 받아들이셨으니 우리는 지켜보면 될 일인 것 같은데요.

  • 15.03.07 16:18

    @sein 본인이 독해를 그렇게 하지는 않았으나 오해의 소지가 다분하다는 것은 무슨 뜻인지... 남들이 오해할까봐 걱정된다는 뜻인가요... damu님 입장에서는 약자로서 문제제기의 수단으로 인터넷을 선택한 것이고, 그랬더니 경향은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경향은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간주하겠다는 말도 했습니다. 왜 sein님은 damu님이 제의를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경향보다 경향을 더 감싸며 문제제기자를 '대사 피습자'와 동일선상에 놓으시며 논지를 흐리고 문제를 감정적으로 이끌어 가시는지요?

  • 15.03.07 16:00

    @sein 그리고 경향의 피해는 누가 보상하냐고 하셨습니까? 그건 조사 결과 경향의 무혐의가 밝혀지면 해결될 일입니다. 그간 입은 경향의 '정신적 고통'은 언론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서 오는 합당한 고통이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존경해오던 언론사인 경향의 주장이 맞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만일 아니라면 경향이 이 사건을 계기로 더 정의로운 언론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아직 진위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방을 지나치게 비난하는 sein님의 태도가 오히려 가장 폭력적으로 보이네요.

  • 15.03.07 16:03

    겪으신 피해가 무엇인지 적어도 '무성의했다'보다는 더 구체적으로 표현을 하셔야 (그것을 근거로) '피해자' 위치에 설 수 있겠지요. 계속 피해자라고 하면서 그 증거를 상대더러 내라고 하면 좀 의아하지 않나요. 그리고 원글러님께 대화 캡처당한 분들을 마치 용기가 없어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로 묘사하시는 것 같아 불편하네요. 그분들도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당시 상황 정리를 했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원글러와는 결이 다른 판단을 내렸기 때문에 나서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고요 그것을 (직접 그렇게 표현은 안하셨지만) 비겁자인양 묘사하시는 것은 좀...

  • 15.03.07 16:27

    공감합니다. 트위터를 가 보면....ㅠㅠㅠㅠㅠ감정적이고 공격적 표현에 놀랐고요, 언론사 자체가 아니라 개인을 끄집어내서 비난(그것도 확인 된 것인지 의문인 전제를 바탕으로). '투쟁방식'이라 하기엔 전 조금... 갸웃.

  • 15.03.07 21:58

    남녀차별이라기보다는, 그냥 면접관 마음에 안땡겼던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경우 몇번 겪어봐서 알아요. 필기시험점수도 애매하고 나이도 많고, 여자고.... , 솔직히 면접보면서 저 무시하는 느낌도 들고 화 많이났고, 심지어 운적도 있죠. 갑자기 예전에 면접질문 꼴랑 두개 물어보고 5분만에 쫓아낸 모 통신사 생각나네요. 솔직히 운이라고 보고 툭 털고 일어나는 편이었는데, 어쨌든 님 용기있으신건 본받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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